키리타니가 원하는
이즈루의
"곁에 있겠다" 라는 말은 결국
언령에 가깝다고 봄
키스커미들을 쭉 보다가... (하 벌써 불미..그러나 드림러는 이런거군요..)
공황 온 키리타니 달래주려고
곁에 있을테니까, 괜찮다. 이런 식으로 말해주던 게 굳어진 거지
늘 그 말을 하면서 스킨쉽해주고 진정될때까지 곁에 있어줬을테니까...
불안해보이면 손 잡거나 눈 마주치고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이 좀 들었을거고...
그니까 랴님이 생축으로 넣어주신 키스커미는 공황 목격 초기에 응급 구호조치였고,
키스데이에 받은 키스커미는... 그 후로 한번씩 키리타니가 힘들거나 괴로워할 때 달래주는 느낌으로 해준걸까나 싶은...
이즈루는 키리타니에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중 한 명이잖아요.
항상 최선의 전술을 펼치는, 오랜 신뢰로 다져진 자에게서 나오는 발언이고, 실제로도 늘 말한대로 행했으니까.
변치 않고 자신의 곁에 있어주는 이즈루의 존재가 키리타니에게도 어느정도... 지지대가 되어줬을거란 생각.
그렇기에 신뢰 로이스가 될 수 있었고.
반대로
더 이상 곁에 있을 수 없게 되는 순간 타이터스 될 수밖에...
... ...그니까 전부 이즈루 잘못이라는거잖아
으으으으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