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de 2025-07-03 00:21
[完] 【DX2】 :: 부서진 인연

(세션카드는 송구님이 지원해주셨어요><♡)

【DX2】 :: 부서진 인연

GM ✨KRillia✨

PC1 "Code: Null─식별 불가" 미즈키 텐야 (데데)
PC2 "鏡花水月─カケラ" 스즈에 테마리 (람느)
PC3 "怪獣心─Braver" 스와 유우키 (엘츠)
PC4 "珠穆朗瑪─Sagarmatha" 히이라기 스미 (하루)
PC5 "조율자─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세논)

     

Dede 2025-07-03 00:54
시작 전 프리플레이 및 캐릭터 설정

부인연... 드디어 세컨드 공식 각성시날을!!!
정말 가보고 싶었고요 랴님의 은혜로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제 캐릭터는~ 이번에 각성하게 된 PC1이고요.
평범하게 시나로랑 가족인 고등학생 츤데레남자아이예요.
유년기불행, 그리고 특정 사건으로 천애고아가 된 캐자를 시나로가족이 데려와서 함께 살게 되었죠.
가족을 많이많이 아끼지만 솔직하지못한 남자아이....
근데 츤데레남자아이를 못...굴리겠다. 그거 어떻게 하는거죠...?
계속 한없이 동공지진 하는중. 아무튼 전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PC들과의 관계 (시트 프플 복사해왔어요)

PC2 스즈에 테마리 두달 전에 처음 만난 전학생. 이전에 유우키네(스미 하숙집) 갔다가 앞집에서 나오는 거 발견. 첨보는얼굴이다..했는데 그뒤로 학교에 전학와서 아하. 했어요. 근데 어쩐지 애가 좀 맹해보이고(죄송) 이래저래 자꾸 아방하게 자길 쳐다보고있어서 뭐뭐야 하지만 챙겨주기 시작했어요 치히로랑 같이 좋은 친구가 되어가는 중. 엉뚱하고 손 많이 가네...싶지만 나쁜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PC3 스와 유우키 9년 전에 처음 만남. 이즈미 가의 식구로 들어가면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봤을 거에요. 카즈히사 형을 통해서 알게 되었을 듯. 붙임성 좋고 쾌활하게 다가오는 것에 가끔 깜짝깜짝 놀라고 선그었지만 이쪽도 점점 경계심을 풀었습니다. 흉터가 잔뜩 남을 정도로 다쳐온 일에는 많이 놀랐고요(친척 사고 생각나서) 걱정해요 툴툴거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친해져서 이제는 유사가족에 가까워진 사이. 여전히 몸 안 아끼는 것 같아서 텐야는 카즈 형과 유우키 누나 둘 다 걱정하고 신경쓰고 있다네요.

PC4 히이라기 스미 유우키 누나 네에 종종 갔다가 마주쳤어요. 그쪽에서 누군데 자꾸 기어들어오냐 해서 "허??" 했고요. 신경전을 마침 마중나온 유우키를 통해 해소. 이후로는 집주인이시구나..~ 하고 넘어가요. 오해 풀었고 이제 길 길 가다가 마주치면 인사 정도는 하는 사이. 외부인은 1층 휴게실까지만 쓰라는 말도 잘 들을거고요 여기까지는 별 접점 없었다가 오프닝 이후에 접점 생길 예정이죠.

PC5 이카리야 카네후미 몇 안되는 탐정 일을 갱신해드렸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밥 주는 길고양이가 며칠째 안 보여서 치히로랑 같이 찾으러 왔어요 (평소에 챙겨줬을듯..? 치히로 따라서 아잇참..하는데 본인도 고양이랑 정들었음) 길고양이 찾기 의뢰를 계기로 아는 사이가 되었고요. 그 후에 고양이 챙기러 갔더니 길고양이랑 노는거 보고 인사하고... 동네 길고양이들 단체 소개해주기도 했대요 좀 모자란 동네 아저씨(탐정이긴한데...탐정..? 흠...)로 보고 있어요 나쁜 사람은 아니니까 잘 지냄!


나 공식시날에서 각성하는 건 처음이야!!
무지무지 기대된다... 힘내서 부서질게요 !!!!!!!!!!!



     

Dede 2025-07-03 01:00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았을 내일.
당신의 일상이 마침표를 찍는다.
죽음과 맞닿은 생.
삶과 맞닿은 끝.
심장에 박힌 비수가 영혼을 얼어붙일 때
너는 "안녕さようなら" 이라고 말할 수 있어?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 부서진 인연 』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Dede 2025-07-09 18:40
250702 :: 부인연 후기 01
완~전히 작살났다. 물리적으로 부서졌다!!!!
부제 부서진 인연 원래 이런건가요? 흥미롭네요 그리고 앞으로가 두려워요

후기를 쓰는 걸 좀 간소화하려고 해요. 최근 일정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우선 자캐적인 심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나 이 가족을 지키고 싶어...
이즈미 남매가 너무 소중해... 지켜줄래

이즈미 치히로 - 2025/07/02
"그건, 미즈키 텐야 군이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이고 다녀서지요?"
└이 아기 천사 어떡해요

심지어 치히로는 자기가 받았던 행운의 메달을 텐야한테 줬다고요...!!! 이거 너무 마음좋고 펄쩍뛰고.
아 츤데레 남자아이는 대체 어떻게하는거야 노선변경했습니다 츤데레가 아니라 그냥 솔직하지못한정도로...
으으윽 내 전공이 아니다 나는 좋은말만해주고 잘해주고싶어어... 물론 잘해주긴할거야

덜렁이에 아무생각 없는 아이일 줄 알았는데 어쩌면 텐야보다 어른스러운 것 같다...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텐야가 불량학생들이랑 시비붙는 걸 걱정해주고 있잖아요...!!
엉... 누가 이런거 가르쳐줬어. 근데 생각해보면 카즈 형도 엄청 착하고 순하고...

결론 :: 이즈미 남매는 천사인가 보다.

그리고 공원에서 유우키 누나랑 치히로랑 물건 픽업 약속 있었는데 놓쳤다고 해서 ㅇㅋ 내가 감. 했고요.
데데생각 : 이제 시작인가... 나의 물리적 부서짐 쇼가...

근데 그렇게 바로? 골목에서 푸슉 당할줄은 몰랐습니다. 심지어 사람 모습에 가까운 괴물 이라고 하잖아요...
이건 그럼... 이형의 오버드... ...


카즈 형...아니지...? 너무 무서워!!!!!!!!!!!!


GM - 先週 木曜日 0:03
당신의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웃으며 당신을 배웅하던 소꼽친구의 형상입니다.
아.
내가 돌아가지 않으면 그 집에는 너 혼자 남겠구나.
그 애는 당신을 기다릴 테고, 당신은 돌아갈 일 없을 거라는 사실 하나.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木曜日 0:06
행운의 메달이라며, 카즈 형은⋯거짓말쟁이네⋯
그런데, 형⋯ 형은 언제 돌아와?
내가 여기서 죽어버리면⋯⋯그럼,
치히로의 곁에는 누가 있어줘?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木曜日 0:07
시야가 붉어집니다. 끝나는 건가? 핏빛의 시야, 허물어지는 소음, 고동, 고동, 고동⋯.
그 사이로 스치는 종이비행기.
⋯환상?
그리고 네 웃음소리⋯.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木曜日 0:08
로이스 '이즈미 치히로'P비호(*) N불안으로 취득합니다.
너한테 내가 없으면 안 되는데⋯⋯

각성씬은 왜이렇게 좋은 걸까요.
아 완전히 세컨드각성미 있어... 이러고 BGM : 각성 나왔는데 진짜 전율 흘렀어요.

GM - 先週 木曜日 0:10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
세계는 반복하는 시간을 새기고, 변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곳에서⋯⋯.
──세계는 크게 변모해 있었다.

GM - 先週 木曜日 0:10
이 날, 미즈키 텐야가 죽었다.
그것은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이렇게까지 PC1 대우라고!?
└그야 PC1이니까

아 책임지고 부서져야돼. 오늘 이어갈 예정인데요 완전히 다짐했습니다.
나... 최대한 열심히 부서져볼게... 그리고 회복할게. 그리고 이즈미남매를 지킬거야. 세션목표갱신!

아래는 다른 PC즈 오프닝에 대한 감상

PC5
그래 우리는 이때까지 행복했다. (지금도 행복해요) 원래는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 띄우면서 하하하 하고있는 핸아라고 했는데 카네후미 캐설정이 설정이라 전기 끊긴 숙소에서 어쩌지. 하고있던게 너무웃겼습니다. 긴장감 하~나도 없고 너무 귀여워요. 심각한 분위기를 풀어줄 수 있는 감초 캐릭터가 되어주려나 싶고 논님의 캐릭터성은 역시 독보적이네요 즐거워요 흐하하

PC4
그리고 이후 찾아온 지부장이된일진짱 근데 감상을 요약하자면 스미 벌받아 고요. 마사미치랑 재회하게 되어도 캐릭터는 별로 타격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어떤 반응 해줄지 너무너무 궁금해... 다른 사람을 이끌고 다니는 게 더 잘 어울린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실제로 지금 지부장 하면서 아랫것들 부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마사미치가 진짜 사람 보는 눈이 장난아니었구나(+) 라는생각이 들고요 스미 괘씸해 벌받아

PC3
우리 누나 어떡해요 우리 형 어떡해요...!!!! 카즈 형 착한 사람인데 어쩌다 그렇게 되어버린 거야... 듀페야? 졈아니지? 제발 아니라고해다오... 카즈:제발아니 유우키가 애들한테 말도 못하고 뺑이 치면서 카즈히사 찾으러다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나는 두 사람의 남사친여사친모먼트 응원해 계속계속... 이러다가 형수님이 되어도 인정한다고요 그러려면 우선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요 제발 돌려줘 우리형...!!!!!

PC2
아직 오프닝씬이 나오지 않았지만!!!! 마음 좋아서 같이 적어봤어요.
아마 텐야의 죽음을 테마리가 발견해줄 것 같아서... 두근두근. 어떤 반응 해줄거야...?/// 우리 친하지...?발콕콕...
오늘 이어서 계속됩니다 ♡

나, 너희가 좋다.
세컨드의 습격이 무섭긴 하지만 힘낼게... 내가 각성만하면 어깨 5m로 늘려올게 텐야랑합의안된발언


NEXT SCENE ▷ 테마리 오프닝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7-13 13:55
250709 :: 부인연 후기 02
이게 세컨드 코어 입문 시나리오라고?
오늘의명언-펠레딘
이걸로 입문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있는거지
저는 이걸로 입문햇으면 부숴져잇느라 한달동안은 고정틀에 넣고 굳혀야햇을것

나는 완전히 부서졌다!!!!!!!!!!

뭘 어떻게 더 얘기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저는 후기창 켜놓고 슥... 로그 돌려봤다가 붕괴했고요
이게 벌써 리저 3번째입니다.

더 쓸수가...하...............
제 마음을 좀 ... 추스리기 위해서 진짜 죽겠다 싶은 부분 빼고 짧게짧게 갈게요.

오프닝▷테마리

테마리가... 텐야 사망을 봐버렸다...!
시체가 들려있다는 묘사 좋았어요 동시에 히로인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후에도 그런일이 있을줄은... 하하하...
와중에 테마리 똑부러지고 야무져서 좋아했고요 스미씨 말 잘 듣는 병아리야.
그리고... 심장 박동을 듣고 일부러 던져 버리는거... 생각하니까 또 붕괴하게 됩니다.
....테마리.... 받아줘서 고마워어어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水曜日 21:25
명명은 존재의 박제.
비일상에서 이름이 불림으로써,
당신은 이제 돌아가지 못한다. 이전으로.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다.
오늘과 다른 내일이 있을 뿐.

람느님 롤플 좋아서 삼켰어요.
약간 이치고랑 루키아 아니냐는 말 자꾸 생각나서 좀 웃기고... 로그 다시보는데 너무 룽합니다.
각성시날은 좋은 것

▷MIDDLE PHASE

그래서 병원에 데려와졌고요. 넉넉한 일정으로 대항종 설명까지 랴님이 서비스로 넣어주신 거예요.
저는 대항종이 여태 탁 중에 처음이라서 (다른 캐릭터가 대항종인 경우도 못봤음) 너무 감사했어요.
RP에 도움이 되었달까... GM님의 정성으로 제가 먹고삽니다 별점 ★★★★★

히메미야 유리카 - 先週 水曜日 21:39
당신으로서는 아플 리도 없는 고통일텐데, 순간 팔 전체를 저리게 하는 고통이 올라옵니다. "이건⋯."
"대항종이라고 부르는 거야." 상기된 얼굴로 속삭입니다.
"레니게이드를 죽이는 레니게이드. 그렇게 알아두면 돼. 우후후⋯."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水曜日 21:40
"본인이 바이러스로 인한 각성자인데, 그런 게 몸에 있어서 제대로 움직일 수나 있는 건가?"

히메미야 유리카 - 先週 水曜日 21:41
"대항종의 오버드들은 강력한 무기지만, 동시에 지속 가능한 자들은 아니지."
"동족 살인자." 샘플을 매끄러운 손길로 챙깁니다.
"그들은⋯ 자신의 신체도 용서하지 않거든."

대항종이라는 거 정말 좋은 느낌을 주네요...
나이런거좋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예정된 시한부에 가깝단 느낌이고요. 2D적 매력이 있죠.

카네후미 엄~청나게 가벼운 느낌으로 합류한것도 좋았어요 ㅇ///ㅇ꺄르르르르
그리고 대항종 설명을...병실 안에서 유우키도 듣고 있었다니...로그읽다가 또 마음안좋아지다

애들 전부 모이면 텐야가 깨어났고요...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씬인데.
내캐 아무고토모름 이어서 짱지부장님인 스미씨가 설명해주셨어요.
나는 유우키랑 이제 스킨쉽 어려워졌다는게 너무 마음안좋아 엉 대항종 좋다는 말 취소야 ㄴㄴ 룽해요



그리고 이부분 각자 캐릭터성 드러나서 좋아요...
근데 다음 추측이... 카즈히사÷건틀렛 이라는 내용이라 진짜 어질어질하더라고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水曜日 22:21
그가 건틀렛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확신할 수는 없다, 라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2:21
"형이 그런⋯⋯그런 일을 벌일 리가⋯." 사람이, 아니게 되어버렸다고?
"나는 못 믿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水曜日 22:22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해. 어느 한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도록."

이후에 잠깐 (텐야의 일방적인..) 언쟁이 있었습니다만... 짧게 쳐내자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2:27
"⋯⋯그래도, 나는⋯ 형을 믿을 거야."
"증거가 나올 때까지⋯."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水曜日 22:28
"…그래 주면 카즈는 기뻐하겠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2:29
[로이스] '이즈미 카즈히사' 취득
P 신뢰 | N 불안(*), N 메인 감정입니다.
형은, 아니잖아. 그렇지?

그래서 조사를 하기 위해 모이기로 했는데요!! 그 전에...



카네후미를 어쩐지 신경써할 것 같아서 슬쩍 얘기꺼냈지만.
살짝 분위기 풀려서 좋았고요 ㅠㅠ 엉 ... 그래도 편하니까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거야 (수습하며)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水曜日 22:39
"카케라. 네게는 미즈키 텐야를 부탁하고 싶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水曜日 22:39
"언제까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2:39
얘가 날? 하는 느낌으로 바라봅니다.
일상생활에선 반대였고요.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水曜日 22:39
그런 눈빛은 뻔뻔하게 외면해줍니다.
따지자면 그곳이 '비일상'이었던 셈이나 다름없었는걸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水曜日 22:40
"우선은..." 차트를 다시 한 번 훑어보고, 동시에 머릿속으로는 아침에 지부에서 봤던 서류들을 떠올립니다. "이번의 소동이 마무리지어질 때까지."
"이렇게 말하면 어렵겠군. '내가 됐다고 할 때까지'. 할 수 있겠어?"

친구들 다운 면모도 좋았고요. 스미가 너무 멋있어 젠장~!!!
사람 여럿 울리고 다녔을 거예요 분명.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울리고 다닌 친구가 이번 에너미인거잖아요.



GM - 先週 水曜日 22:42
이즈미 카즈히사.
건틀렛, 키타하라 마사미치, 니들 포인트⋯⋯.
알 수 없는 이름들이 혼재합니다. 그 중에서 알아들을 수 있는 건 하나 뿐이어서.
텐야, 당신에겐 그 사실이 더욱 혼란이었을까요.
그럼에도 이끌어야 하는 순간이 오는 법이다.
한 번 길을 들인 사람은 돌아갈 수 없으니까.
무지無知의 세계로부터...


엉... 날 일상으로 돌려보내줘 시나리오: ㄴㄴ

근데 이 다음 씬이 단독 등장이라고요?
씬제: 세계의 진실



GM - 先週 水曜日 22:45
그런 일상은 이즈미 치히로와 함께 돌아갈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이 모든 일상은 꿈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나, 혼자 남아버리면.
피부를 찌르는 레니게이드의 감각이 당신의 신경을 미묘하게 갉아먹습니다.

이 파트... 전 대항종 패시브인 줄 알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거 워딩이었던 건가...?

GM - 先週 水曜日 22:47
그리고, 당신이 죽었던 골목에 서서 기다리던 순간.
누군가 당신을 그늘진 골목길로 손 뻗어 끌어당깁니다.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水曜日 22:48
"쉬이⋯⋯." 끌어당긴 소년의 어깨를 감쌉니다.
"나야, 텐야."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2:48
"⋯형?" 놀란 동공이 천천히 수축합니다. 아는 얼굴.
"카즈 형⋯!" 반사적으로 함께 소리가 잦아듭니다.
아, 무사했어. 그럼 그 녀석은 형이 아닌 거지?
역시 그럴 리가 없잖아.
그런 안도입니다.


이때 진짜 오만 생각 다 했거든요. 쫓기고 있는 건가?
듀페인건가? 아니면 E로 파이팅클럽이길 바란다. 이런 생각...
그래서 자기가 텐야를 해쳤다는 걸 깨닫고 확인하러 온거죠
응응 카즈 형은 분명 괜찮을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水曜日 22:50
그런 텐야의 말을 자르면서, "다행이다."
"역시 살아났구나." 문득 그대로 붙듭니다.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水曜日 22:51
"기억하지? 텐야..."
"너는 여기서 한 번 죽었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2:52
"형이 그걸⋯⋯"
말하지 마. "⋯⋯어떻게 알아?"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水曜日 22:52
"하하⋯⋯."
손을 떼어냅니다. "알잖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2:52
말하지 마.
그러지 마. 제발.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水曜日 22:53
"부정하고 싶구나."









"건틀렛" - 先週 水曜日 23:06
더 이상 뺨에 늘어나는 상처 따위를 걱정하는 형제는 없습니다.
애초에 피가 이어지지 않았으니까. 놀랄 것도 없을까.

GM - 先週 水曜日 23: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진실과⋯.
경고하듯 당신의 폐부를 갉아먹는 대항종의 힘 사이에서, 당신은 오직 한가지 생각만 떠오를 뿐이었다.
그것은, 이즈미 카즈히사가 진실로 당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 하나.
더 이상 당신이 상처를 숨기지 않아도 상관 없다.
신경 쓰지 않는다. 왜냐면...
그는⋯ 나를 죽일 테니까⋯⋯.

아파... ... 아진짜너무아파..........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水曜日 23:12
"더이상 기대하지 않는 게 좋아."
"무엇이든 잡아 먹어버리는 게 이 바이러스니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3:13
"⋯⋯왜?"
"왜⋯⋯우리였어야 했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水曜日 23:14
"우연이 사람을 고르지 않아서."
추적할 수 있는 증거 따위조차 남겨두지 않아서.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水曜日 23:17
"…텐야." 그 앞으로 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습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3:17
후두둑, 소리조차 못내고 눈물만을 흘렸습니다. 시선이 맞닿았어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水曜日 23:17
"이젠 누나가 직접 닦아주지도 못하네, 면목이 없어서 어떡하지."
"울지 마, 응?"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3:19
누나, 형이 날 죽이겠대. 그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웃는 얼굴이 더 아파 보여서.
"⋯⋯." 고개를 끄덕입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3:19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생각하고 싶지 않아. 여전히. 나는⋯⋯.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水曜日 23:19
어떤 바이러스는 운명까지도 만들어낸다.
우리는 그들이 만든 나선형 계단 위에 운없이 놓였을 뿐이다.
'운명'P강제 N선택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주감정은 P입니다.
네게 남은 건 선택이다.
이 계단을 오르거나. 혹은 내려가거나.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水曜日 23:21
"나아가겠다면, 따라와."
"고지를 보여주지."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水曜日 23:23
"죽음 이후에 새로운 삶이 기다리는 것은 특권이야. 지금 누리고 있는 순간순간조차도 기억해야해."
"일반 사람들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것이니까."
"선택받은 것을 축하해, 소년."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水曜日 23:23
원인이 현상을 만들어내고, 현상은 결과를 낳는다.
결과가 일정할 수 없음은, 현상은 언제나 변칙적이기 때문이고.
그것은,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일이었어.
그 말로밖에 설명할 수 없어.
[운명]을 P기대 N의문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하지만 '왜'를 그만둘 수 없는 건, 왜일까?'

햇병아리 오버드와 선배 오버드들의 사상 차이가 좋았고요. 가족의 감정선이...
정말 아름답게 여겨졌습니다. 하... 아 무슨 이런.... . . . (++++)

테마리와 유우키가 엮은 운명 로이스 문장 너무 좋았어요.
테마리는 담담하게 읊는다면, 유우키는 그것에 부조리와 괴로움을 섞었다는 점이... 차이점일까......마음안좋음
그리고 카네후미는 건틀렛과 다른 부분에서 축하한다고 말해주는 점이...
카즈히사는 괴물이 된 걸 축하한다고 했는데, 카네후미는 새 삶에 선택받은 걸 축하한다고 해줬죠.
같은 말임에도 다른 어감... 다정함이 보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스미 씨는 담담하게 나아가려면 따라와라. 하고 길을 제시해주는 점이 좋았고요. 든든해...

GM - 先週 水曜日 23:26
이 때의 당신은 미래에 묻는 것이다.
만약 돌아올 수 없는 미래가 있다면.
너는 잃어버린 인연에게 "안녕さようなら" 이라고 말할 수 있어?

NEXT SCENE▷ RESEARCH SCENE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7-13 17:03
나 이런 이야기 좋아해 부조리하고... 좋긴 한데 심장에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것 같잖아
부제 랴님이 정성들여서 저희를 부숴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정보조사 씬으로 넘어왔고요...
마사미치씨는 스미씨한테 실연당한 비운의 친구...라고생각했는데....
니들 포인트가 마사미치... 세뇌 를 이용... 이 정보 보자마자 비명질렀고요.

그리고 우리 형이 저 마사미치씨한테 붙잡혀서 세뇌당했대요...그리고 졈화도...
졈화...? 졈이라고...? ... 졈... 졈........................
졈화되었기 때문에, 세뇌로부터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은 전무하다
└데데 붕괴

심지어 그 와중에 "메달"을 빼앗아왔다고... 너진짜 유능하다... 형아.......
세뇌를 견뎌냈다고...탈출도 했다고... 진짜 유능하다 형아......마음너무아파함
근데도 우리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사람을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고.............
우리는.....우리는..... . . . . . 더 빨리 알아줬다면..아아아아아아아악

행운의... 행운의 부적이라며...거짓말이라고.........
해외 출장 갔던 게 아니라 납치당했었다고.......이럴수는없는데...이럴수는....


심지어 2장의 메달이 하나는 치히로 하나는 텐야에게 있다고...?
그럼 치히로도 위험할 수 있다고..?????

그리고 다음 씬이... 마스터씬 인데다가 이름이...
지키고자 하는 마음

GM - 先週 水曜日 23:55
남자는 식은땀을 흘린 채 제 손을 바라보다, 반짝이는 메달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두 손으로 움켜 쥐었다.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水曜日 23:55
"앞으로도, 난⋯⋯ 지킬 수 있을까?"
부들, 떨려오는 주먹을 그대로 이마에 올리며⋯ 그는 기도를 올리듯 눈을 감았다.

GM - 先週 水曜日 23:55
모습이 보이지 않던 남자에게서 구름이 걷혀, 그 뒤로 달빛이 내려앉아 비춘다.

마스터 씬 끝나니까 알겠더라고요.
이때는 처음 세뇌에서 도망쳤을 때거나,
혹은 세뇌 때문에 다시 마사미치한테 가져가려고 메달을 가져가려다 저항한 걸까 싶고...
... 이렇게 떨면서 해외출장이라고 속이고 선물이라고 건넸다는것도...
혼자 너무 많은 짐을 지고 있었잖아..............
아래는 회상인데요, 데데는 완전히 죽어버렸어요.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水曜日 23:57
"⋯지키고 싶은 게 있다는 거 말이야."
작게는 두 사람을, 넓게는 이 도시를 위한 「지키겠다」는 신념.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水曜日 23:57
"이게 약점이 될까, 아니면 강점이 될까 모르겠어."
"어떤 것 같아?"
⋯⋯.
"다행이다, 너는⋯ 내가 지킬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서."

GM - 先週 水曜日 23:58
그는 마지막에 그렇게 말했고, 스와 유우키는 기꺼이⋯.
이 도시를 지키겠다는 신참 형사의 말을 들은 것이다.

강한 사람이네요...카즈히사는....
강점으로 살아왔겠죠. 근데...아...하하하...ㅠㅠ...아...무슨 이런...
부인연 무슨 이런 시나리오가 다 있어....졈화에 대한...이...이렇게까지...
절절하게 알려주는 시나리오라니... 물론 좋아요 좋긴 해요 이 어긋남이...
근데 심장에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것처럼 아프잖아...

GM - 先週 木曜日 0:02
이것은, 엉성하게 뭉친 주먹밥과 문어 모양으로 자른 구운 비엔나.
옆에는 카즈히사 표 오므라이스도 함께였다.

이즈미 치히로 - 先週 木曜日 0:02
"어때, 어때? 맛있지?"
"오빠가 한 것보다 내 주먹밥이 더 좋지?"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木曜日 0:02
"아직 입에 대지도 않았거든, 꼬맹아."

이즈미 치히로 - 先週 木曜日 0:03
"⋯⋯우우우우우, 못됐어⋯! 정말!"

GM - 先週 木曜日 0:03
화목한 일상.
서로를 가족이라 여기며 믿어 의심치 않았던 나날.
다디단 꿈을 꾸는 이즈미 치히로의 눈가에⋯ 물이 아래로 툭, 하고 방울져 떨어졌다.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木曜日 0:03
그런 치히로의 볼을 카즈히사는 조용히, 그리고 조심히 쓸었다.
"⋯⋯미안, 이제 안 돌아올 거야."
"불은 끄고 자. 언제까지 챙겨줘야 해."
"⋯⋯좋은 꿈 꾸고."

저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어떡해요?.....
왜 행복할 수 없는거야...? 왜... 이런 일이 벌어져야 하는거야...??... 시나리오의 흐름
그리고 이 씬이 유우키 오프닝에서 이어진구나 싶었어요.
마지막 인사를... ... ... ... 아... 하... 으아아아아아앙...

GM - 先週 木曜日 0:04
어두운 집을 나서며, 이즈미 카즈히사는 닫힌 문을 향해 조용히 말했다.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木曜日 0:05
"⋯⋯치히로를, 네가 지켜 줘."
"미안. ⋯⋯미안해."

GM - 先週 木曜日 0:05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았을 내일.
당신의 일상이 마침표를 찍는다.
죽음은 생과 맞닿아 있고, 삶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

GM - 先週 木曜日 0:05
어느 날 이즈미 카즈히사가 떠났다.
그 날로부터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さようなら.



저는 이런 이야기에 너무 약합니다ㅡ!!!!!!!
근데 이게 랴님의 수제 마스터씬이라고요?
데데비명 랴님은천재 그리고너무아파요



자고로 캐릭터가 그냥 그렇게 됐다. 하고 지문으로 풀어주는 것
캐릭터의 시점을 직접 풀어주고 상황을 보여주는 건 몰입도에 엄청 차이가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랴님은 그걸 후자로 해주신거고.
그렇게 제가 박살났습니다

다음주... 형... 형이 혹시 다른 메달 가져가려고 치히로 습격할거야?
...치히로는 친동생이잖아. ...아니지?
형.....물론 나...이제 치히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있어...그치만...형...

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마음너무안좋아아아아아아

NEXT SCENE ▷ ???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7-23 16:38
250716 :: 부인연 후기 03
나는 돌아갈 곳이 없어...?... 다 부서져버렸다고...?
 └그래

저번시간 너무 아팠는데
이번시간이 되니까 이제 ... FH에서 스카웃 제안이!?

또 이렇게까지 PC1 대우라고?
└ 그야 PC1이니까

와중에 스미한테 긁히는 마사미치랑
친위대 Lv100이 테마리 집도 카네후미 사무소도 뿌수는거 보고 웃어버렸어요
마냥 웃을 수는 없었습니다만...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16
"UGN은 이즈미 카즈히사를 죽일 거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16
"하지만 나는 달라⋯. 네가 '살려달라'고 말하면, 기꺼이 숨을 이어붙일 거야."
"권유하러 왔단다."

사람을 어떻게 흔드는지 아는 사람은 너무 무섭습니다...
물론 그게 당연하게도 약점이라는 게 명확하긴 하지만 직접 듣는 건 역시 파괴력이 강해서요...
그리고 마사미치 본인의 욕망이 드러나는 롤플도 좋았어요.
비밀이 없는 세계를 만들겠다...
어쩐지 스미가 사라진 다음에 사실 스미선배 오버드였을지도 라는걸 뒤늦게 깨달았다면?같은 생각을 했네요

제가 FH 가면 형 원래대로 돌려주시나요? 했더니
PC2345의 수많은 어어 그거아니야 발언 잘 들었고요 말려주셔서 감사해요 (합의된롤플)
덕분에 UGN이 되었습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스미를 바라봅니다.
"이즈미 카즈히사는⋯죽게 되나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16
그러면 잠시간의 뜸이 있습니다. "이즈미 카즈히사는,"
"이미 죽었다. 그것이 UGN의 판단이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그럼 잠시 고개를 떨구었어요. 어떤 표정일지,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가 말해줍니다. 그리고 '건틀렛' 본인이 말했죠. 카즈 형과 똑같은 얼굴, 똑같은 목소리로.
하지만 믿고 싶었어. 단 한 순간이라도.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16
"졈 '건틀렛'은 이즈미 카즈히사와는 별개의 존재. 처분의 대상이다." 담담하게.
"그러나, 소년. 유지(遺志)에 대해 생각해."
"그가 바랐던 일에 대해."
"그가 어째서 죽음을 불사하고 네게 왔을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16
"도주지."
"겁쟁이들이 늘 그렇듯."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16
"그것이 네게 무엇을 남겼는지..."
그리고 마사미치를 바라봅니다. "네게 무엇을 바랐을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16
"⋯⋯그러니 선택해." 마주치지 않습니다.
"우리 FH는 기꺼이 너를 환영한다."
"괴물로써, 살아가게 해 주마."

그리고 이 교차 좋았어요... 스미의 시선을 마사미치가 피하는 것도.
간절한 의지를 도주로 칭하는 것도...
으으으으윽 너무 아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인간 흉내니 뭐니, 잘 몰라."
"하지만 나는,"
그래도 인간으로서 살겠어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로이스] '히이라기 스미' 취득
P 의지(*) | N 격의, P 메인 감정입니다.
[그러니, 길을 알려주세요.]

그러니까 결국 이 말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텐야가 배워온 건... 받아온 사랑은 그런 거니까... 마음찢어지는중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16
"…내가 애 하나는 잘 키웠다니까."
조금은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낮게 읊조리며.
이런 아이라서.
바라봐야 할 길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아이여서.
그래서 나는 네가 정도(正道)를 따라 걸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가끔은 불행과 슬픔이 들이닥치더라도…
……내가 그 앞에서 막아 서고, 길을 닦아 주고 싶은 거야.
그러니 바라봅니다.
지금 이 길 앞에 놓인 가장 큰 방해물을.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16
["니들 포인트" 키타하라 마사미치]를 P의무/N살의*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너는 '내' 손으로 죽일 거야. 어제의 복수와, 내일의 안녕을 위해서.'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16
인간으로 살겠다는 결심이 새로이 생겨납니다. 바로 옆에서요.
"그거. 절대 잊으면 안 돼."
잊어버리면 한순간에 돌아가버릴 테니까.
제자리로.
이 몸의 결말로.
있지.
「괴물」을 P납득 / N뿌리에서 N주감정으로 취득.
괴물로 살 수 없었어.
정해진 결말은 사라지는 것뿐이었으니까.
그뿐이야.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건.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7/16
'인간으로서 살아가겠다.' 그리 외치는 소년을 바라보며,
과연 거들어 주지 않아도 제 길을 찾아 달리는군요.
'미즈키 텐야' P 기특함(*) N 불안 P주감정으로 취득합니다.
그리고 기특한 소년에게는 여기에서 한 마디 해줘야겠죠.
"UGN에 온 것을 환영하네, 소년."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16
문득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저만할 때라면, 어땠을까. 따라가지 않을 수 있었을까... ...
지난 과거가 자꾸만 떠오르는 것은 바로 앞에 옛 시절이 현현해 있기 때문이고, 당신은 과연 나의 떨쳐내지 못한 흔적이다. 떨쳐낸 줄 알았는데 질긴 먼지처럼 남아있던 것이다.

다들 한마디씩 기특하다고 해주는 거 너무 좋았고요.
나 얘네를 너무 사랑해... 특히 무감정하다고 여겨지는 테마리가 저런 말을 해서 더 와닿았어요.
카네후미가 바로 UGN 영입한 게 웃겼어요 과연 기회를 놓치지 않는군!!
그리고 스미가 마사미치와의 관계를 악연처럼 표하는 것도... 좋았어요.

결국 제안을 거절했고, 마사미치는 떠났습니다만...
다음이 단독씬???

핸드폰이 울려서 받았더니 치히로예요. 어떡해요 이 아기다람쥐 너무 보고싶었어~~~ㅠ//ㅠ

이즈미 치히로 - 2025/07/16
「텐야, 메달 아직 가지고 있어?」

저 이때 별생각 다했거든요 헉 설마 그사이에 건틀렛이 치히로 협박중인거아니야?
막 전화걸어서 메달들고 집으로오라고 혼자서와야한다고 시키고있다거나...
근데 그런것치곤 평온해보이는 목소리라 뭐지,뭐지,세뇌당한거아니겟지. 중얼중얼난리
다행?히도 아니었...고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그야, 갖고 있지." 네가 줬잖아, 같은 말은 하지 않습니다. 헛기침이 나올 것 같아서.
동시에 '메달'에 대한 불안감도 스쳐지나갑니다만⋯.

이즈미 치히로 - 2025/07/16
「⋯⋯에헤헤.」 기분 좋은 듯한 웃음 소리.
이 수화기 너머는 당신이 잃어버린 일상입니다.
「⋯전에는, 네 행운을 빌어서라고 했지만... 부적에는 여러 종류가 있잖아.」
「건강이라던가, 행운이라던가⋯⋯.」 목소리가 기어들어갑니다.
⋯⋯연애, 라던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갈수록 목소리가 작아져서. 어디 아픈가, 힘든 일이 있나. 그런 생각으로 신경을 집중하다가⋯
"⋯어?"

이즈미 치히로 - 2025/07/16
「그러니까, 그으⋯⋯. 나는⋯.」
*짧은 침묵. 너머는 고요했다.*
「⋯할 말이 있어, 언제 올 거야?」



아니...여기서요? 지금요? 고백이요?!?!?!?
꺄아아아아악 어떡해 너무 풋풋해 마음좋아







아진짜 이거 반칙이야
저 완전히 멘헤라된다고요

그래서 서둘러 이즈미 가에 돌아갔더니... 카즈형이 정신 잃은 치히로를 안아들고 있었고요...
하 마음이 너무 안좋아... 저는 이 셋의 재회를 보고싶긴 했는데 이런 방식은 보고싶지 않았어요...!! 엉, 하고 울다
그리고 내밀어지는 선택... 치히로의 목숨 vs 도시 전체의 목숨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16
"니들 포인트의 의지로 움직이고 있으면서 그 몸의 행세를 하는군."
다가섭니다. 가로막듯이.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어른의 일은 어른들끼리."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어쩌겠어, 도구Gauntlet인데."
"지키고 싶은 신념 같은 건 없어."
"치히로의 목숨과 이 도시의 안녕."
"네가 선택해."

아... 말 마디마다 제가 분쇄되는 느낌입니다...너무아팠어요....... 랴님은 천재...
와중에 몸은 습관대로 다정하게 치히로를 안고 있었다는 것까지 완전히 저를 붕괴하게 만들고요...
기저에 깔린 본능과 습관이 그의 인품을 말해주니까... ...지금은 세뇌당했지만...!!!!!!!!!! 괴로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형은⋯⋯이런 일을 바라지 않을 거야."
그래서, 그 날 우리에게 나누어 준 거잖아.
그가 이 도시를 사랑하기 때문에. 또한 우리를⋯⋯
사랑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에.
그러니까, 이게 맞는 거지?⋯⋯
입술을 깨물어 피가 턱을 타고 한 방울 흐른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치히로를 돌려줘."
"메달은, 건네줄 수 없어."
로이스 '이즈미 카즈히사'를 P유지로 타이터스합니다.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저울의 한 쪽에 이즈미 치히로를 올린다.
그 애 하나로 도시 전체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내가 마땅히 이 아이를 사랑했고,
너를 거두어 가족으로 삼았으니까.
그래서 너는 나와 무게를 책정하는 방식이 같은 거야.
이런 제안에 터무니없다고 여기지 않을 정도로. "⋯⋯하하."
"어리광을 받아줄 리 없잖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나는 형과 치히로에게서 배웠으니까. 가족이든, 사랑이든.
그러니 당신을 따라가는 것은 당연할 일이다.
당신 역시, 마지막까지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았음을 알기에.

저는... 마음이너무안좋아졌어요
하지만 동시에 이 구도에서 텐야가 카즈히사의 역할을 계승한다고 생각해요.
미숙하지만... 그래도. 의지가 이어지는 거니까요...........그가 그래왔듯이.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그리고 고개를 돌립니다. 유우키와 눈을 마주쳐요.
언젠가 물었습니다. 지켜야 할 걸 가진 자는...
약점이 될까, 혹은 의지가 될 수 있을까.
──어때? 유우키. "⋯끝에서 보자."
내가 지킬 수 있을 것 같아?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16
그때 생각했더랍니다. 지켜야 할 것을 가진 자는…
세상을 등에 업은 자가 될 것이라고.
그것은 그 무게를 짊어지는 것과 동시에,
…내 뒤에는 세상이 있으니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
동시에 선언하는 것과 같았으므로.
"그래."
그런 의미에서, 카즈.
"네 끝에는 내가 있어야지."
…너 역시 내 세상이었어.

나는... 이 교차가 아름다워서... ...
..........너무아파.
카즈가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었던 걸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게 저희의 역할...이겠죠......
근데너무아파괴로워죽어버릴거같잖아엉엉엉

GM - 2025/07/16
그 때에 당신은 깨닫습니다.
이즈미 카즈히사는 정말로 사라져 버렸다.
이즈미 치히로는, 목숨이 위태로우며⋯⋯.
당신이 돌아갈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GM - 2025/07/16
「반창고랑 연고는 TV 아래 서랍에 다시 채워놨어.」
「다치지 마.」 하고⋯⋯.
다시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그 사실이 당신에게 비수로 꽂힙니다.

GM님이 저를완전히 부숴주셨어요!!!!!!!! 정말 감사해요
어떻게 매번 이렇게 부서지는거지?
부서질 게 더 남아 있었다고?



그래.


타래로 계속!!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7-23 18:06
미들전....미들전...이라고...이게 클막이 아니라 미들전이라고?
부제 거짓말하지마!!!!!!!!!!!!!!!!!!!!!!!!!!!!!!!! 그러나 진짜였다

치히로 데리고 잠적한 카즈히사를 찾기 위해서 바로 다들 수색을 시작했지만...
흔적이 싹 끊겨서 제 애간장이 다 녹던 와중... 마사미치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16
「K시 교외의 폐빌딩, 거기서 살아남는 쪽이 승리. 이 도시의 지배자가 된다⋯⋯.」
「심플하지? '구역 싸움'이라는 거야.」
「거절한다면 도시 전체를 인질로 잡겠어.」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16
구역 싸움에서, 도전자와 지배자간의 싸움에서 늘 불리한 건 이미 그곳을 지배하고 있던 쪽입니다. 도전자는 얻을 것밖에 없고, 지배자는 잃을 것밖에 없으니까.
당신은 그것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우리는 양쪽 모두를 겪어봤으니까. 공성도 수성도...
다만 이번에 우리는 성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쪽에 서 있을 뿐입니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키타하라 마사미치는 히이라기 스미를 이십 년 전으로 끌어내린다.
"도전을 받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16
「────북위 37.71, 동경 139.60.」
「부디, 늦지 않게 와.」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좋은느낌을 준다고 생각해요... 결국 둘은 동류라는 것...
마사미치>스미의 일방적인 포지션인가 싶을 즈음 스미가 마사미치를 의식하는 부분이 있다는게..

GM - 2025/07/16
함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의 공세는 그렇습니다.
타고나길 타인을 짓밟으며 살아온 건 그녀 역시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이것은 전복이고, 탈취이며, 지배권을 둔 전쟁.

완전히 K시 리벤저스다...

블루게일도 샥샥 챙겼고요. 만반의준비를 하고.... ..... ......미들전으로......?
구라라고해줘제발
└구라라

GM - 2025/07/16
이윽고 도착한 폐빌딩에는 그림자가 져 있었습니다.
걸음을 재촉하면 발걸음마다 탕, 하는 쇠 밟는 소리가 울려 퍼졌고.
그것은 마치 총의 발포음과 닮아 있었어요.
무언가 깨져 나간다. 당신의 마음 속에 있던 것들이......
강제로 끌어내어 전장에 흩뿌려진다.
한 번의 목숨을 건다는 건, 당신이 쌓아올린 모든 인연을 죽음 앞에 내어 놓는 일.
그 날 살아 돌아오기 전까지의 당신은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었을까?

으으으윽...이해못했어...... . ..... . .
아 부인연은 너무 잔혹한 이야기예요(+++++++++) 정말좋아해요

그리고 진짜 미들전이 와버렸다...
씬제 : '나'의 가족



GM - 2025/07/16
폐빌딩에는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이즈미 치히로, 불안해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즈미 치히로 - 2025/07/16
"⋯⋯오, 오빠⋯. 나, 무섭⋯⋯."

GM - 2025/07/16
또 한 사람은 이즈미 카즈히사.
다섯 사람이 공장으로 들어오면, 그는 팔을 괴이의 것으로 변화시킵니다.
갈고리 발톱이, 소녀의 목덜미에 들이밀어집니다.




지금 가정이 파괴되고 있잖아요 치히로가 다보고있다고요이걸
근데 워딩쓰면 갈고리에 목 슥삭될거같아서진짜로...
아니... 민간인이 이걸...다 봐도...되는거임?안되는거잖아...
이때쯤 데데는 동공지진하다못해 패닉오기 시작.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16
"…카즈의 몸으로 그 애를 상처 입히지 마."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하하..."
"재미있는 말을 하네, 유우키..."
"내가 '이즈미 카즈히사'야."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16
"이즈미 카즈히사는,"
"여섯 살 때는 개미집에 물을 붓는 친구들을 말리다가 울었어."
"열세 살 여름 때는 둥지에서 도로로 떨어진 새를 도와주려다 자전거에 치일 뻔 했고,"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지루한 듯이 하품합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16
"…날 때려 놓고는 자기가 큰 죄를 지은 것처럼 울상 짓던 애였어."
"……그리고 지금 여기에 그 애는 없어."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유우키."
"부정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그리고, 치히로를 등 뒤로 내던집니다. 악! 하는 비명 소리가 짧게 울렸습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16
"치히로와 텐야를 걱정하지 않는 너는……"
"카즈가 아니야."
마치 그렇게 되뇌이듯이.

아니 저는 이 ㅋ. . . .이..... .......
두사람만 알던 과거의 나열에 가슴이 벅벅 찢어졌고요.
그걸 하품하면서 듣는 묘사가 진짜 아..으으윽...무슨이런...무슨이런교차가있지...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계속 나오는 것처럼 치히로를 직접 죽이지 않는 것은...
진짜 카즈히사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날죽이는건어쩔수없어 그치만..
치히로는 진짜 목숨 하나밖에 없어... ... 비오버드왤케연약해요 소중해요... 아니... 너무 우울하다

힘의 논리로 승부하자고 하는 말...너무아픈거같아요
힘의논리로승부하자는말이잖아요........
.............

텐야는 첫 싸움이니까... 그 부분을 RP에 치중해봤고요. 하...
형을 때린다는 감각을 최대한 없애려고 파랑새나 종이비행기 같은 걸 더 만드는 게 아닐까 싶기도 했네요.
... 다 눈속임이지만...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설마하니, 나도 놀랐어⋯⋯."
"네가 나를 버릴 줄은."
"나도, 치히로도 말이야."
"줄곧 가족이라고 믿고 있었으니까."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E: 거절의 결계》── 【혐오】 상시|

혐오졈같은거 질색(+)이야ㅡ!!!!!!!!
엉, 동네사람들... 형이 오토교섭딜을 같이넣어요ㅡ!!
그리고 텐야는 정직하게 대미지가 들어가는 타입이고요... 타입이랄까 가족이 그런말하면 흔들릴수밖에없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손끝이 떨려옵니다.
몇번이고 짓씹었던 입술이 기어코 한 번 더 터집니다.
"나는 버린 게 아니야⋯라고 말해도, 믿지 않겠지? ⋯형."
"대신에, 형이 후회하지 않게 해 줄게." 손이 떨려도, 기어코 접어냅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99↓ 형상 실현 :: 아기자기 종이새 《C: 모르페우스(2)》+《커스터마이징(3)》+《하늘에서 보는 눈(3)》 | 메이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형한테서⋯⋯치히로를 지킬 거야."
그렇지 않으면⋯⋯형이 후회할 거잖아. 그렇지?

마씬을 생각했어요. 네가 치히로를 지켜달라는 말을... ... 카즈 형이라면 했을 거라고... . ... .
카즈 형이 치히로가 다치는 걸 원할 리가 없으니까...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말했지."
"나는 반드시 너를 죽이러 올 거라고..."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혐오】 《가시 돋힌 짐승》 Lv.5|오토|
7D10 "그러니까, 그 때 살아나지 말았어야지." (7D10) > 44[3,4,5,5,9,8,10] > 44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베인 상처로부터, 촉수처럼 생긴 것이 터져나옵니다.
화살처럼──── 꿰뚫는다.

저는 갠적으로 카즈히사 몸에서 막 부정형의 무언가가 튀어나오는 연출이 좋았어요. 촉수같은거.
그 점이 정말로 괴물같달까... 사람들이 괴물을 떠올렸을 때 흔히 생각하는 인식이란 게 있잖아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억지로 개화하고(추정) 졈화했다는 점에서도 어울리고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훗날 익숙해질 통증에 저릿해하던 것도 잠시, 무언가 꿰뚫은 것 같은 감각이 옵니다.
"⋯아."

이즈미 치히로 - 2025/07/16
경악 어린 얼굴과 마주합니다.
"⋯⋯왜, 이게 무슨..."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야?"
"⋯⋯텐야?"
"⋯오빠?..."

근데 그걸 치히로가 볼 줄은 몰랐어
이쯤 데데 또 패닉. 그러다가... 뭔가 안심?시키려고 했을 것 같아요.
이런 거 비정상적이잖아... 죽고 살아나고 괴물이 되고 그런 거... 현실일 리가 없다고.
치히로라면 그렇게 생각해줄 거라고... 그러니까 이라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치,히로⋯⋯" 재차 일어납니다.
괴물이 되어 버려서, 미안해.
"이건 다 꿈이야. 다⋯나쁜 꿈이니까."
"눈 감고 있어⋯⋯."

이즈미 치히로 - 2025/07/16
"⋯⋯."
흔들리는 눈으로 피투성이인 상대를 바라보다가, 바닥을 짚어⋯.
카즈히사에게 매달립니다.

근데 이 아기가... 아진짜어떡해 너를어떡하면좋아...결혼하자...
무서울텐데도 그만해달라고 카즈히사한테 매달리는 치히로를 어케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죠?!?!?!
지금 너무 좋아해 너를 근데 우리 사이에 제일 큰 방해물이 생기고있어...ㅠㅋ ㅋ ㅋ....
이 일이 끝나고도 너가 나를 좋아해줄지 모르겠어..................너무 우울해...기억소거하자(ㄴㄴ인데 ㅇㅇ?)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꿈이라."
치히로의 뺨을 잡고, 억세게 돌립니다.

이즈미 치히로 - 2025/07/16
"⋯⋯악!"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이건 현실이야."
"네 죽음을 두고 저울에 올린 것도, 기어코 널 버린 것도..."
"그러니, 텐야."
"너도 선택에 책임을 져야지."

근데 카즈 입장에서는 오버드─괴물이 된 존재가 꿈 운운하면서 분리하려고 하니 얼마나 기가 찼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 점이 롤플에 바로 반영된다는 점도 좋아요...랴님은정말 천재구나...
현실임을 직시시키는 게 정말...아프고요... 치히로 찢어질까봐 너무 무서웠어요 힘조절잘해줘서고마워 형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부서진 신념】 ── 《파괴의 발톱 + 완전 수화 + 헌팅 스타일 + 타락의 손톱》
【망념의 죄인】 ── 《C: 키마이라 + 짐승의 힘 + 올 레인지 + 탐욕스러운 주먹 + 짐승의 살의 + 피에 굶주린 도약》

부서진 신념이라는 말이 너무 힘듭니다... 아아아아아 카즈히사.....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이 힘을 얻은 이후부터, 생각했어."
"일상이라는 게 얼마나 깨어지기 쉬운 것인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살아가는 인간들이..."
치히로를 놓습니다. 괴물의 형상입니다.
"얼마나 역겨운 존재인지."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16
"그러니 삶과 죽음을 두고 겨루자."
"나의 배제와, 너희의 수호 중 어느 것이 더 값진 신념인지."

졈화라는 건 너무 아픈 거예요... 원래라면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사람이 충동에 빠져 행동한다는 게...
그리고 다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16
울지 않아. 울 수는 없어.
그렇게 계속해서 되뇌입니다.
아직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16
그 와중에도 공격의 대상이 네가 아닌 것에 한순간 안도했을까.
모든 말이 비수처럼 꽂힌다. 그가 아님을 알면서도.
내가, 당신이 짊어질 부담을 늘렸던 나날을 떠올리게 되어서.
"⋯⋯미안해." 그리 말하게 되는 것이다. 리액션 불가.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16
고지에 도달하기 위해 버려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두려움.
들이닥치는 폭풍우에 대한.
소실에 대한.
지나갈 죽음에 대한. ㅡ 리액션 불가!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16
살의가 괴물의 형상으로 다가옵니다. 당장 할퀴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날카로움이다.
그럼에도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가게 되는 건.
⋯⋯찔러 들어온다는 공포란 무엇인가요?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7/16
강한 신념에는, 간절함에는 힘이 깃든다고 하죠.
더 값진 신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더 강한 신념이 무엇인가가 존재할 뿐. 리액션 불가입니다.

리액션 롤플들이 너무 좋았는데, 특히 카네후미 롤플이 좋았어요...
신념에 값어치를 매기기보다 강약에 좌우된다는 점이.
유우키는 카네후미 요손 덕에 회피 성공하고, 카네후미는 테마리가 커버링해줘서... 세명이 쓰러졌고요.
카즈히사가 하는 말이... 이미 자신이 겪은 걸 읊는 것 같아서 마음이 산산조각났습니다.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木曜日 0:03
피가 튀었다. 붉은 살점 사이에서 카즈히사는 단지 웃으면서⋯⋯.
"아아..."
"드디어, 어울리는 꼴이네."

이즈미 카즈히사 - 先週 木曜日 0:04
"일어나지 마."
"결국 너희가 마주할 일상 따위는 전부 부서져 있으니까."
"돌아갈 장소는 없다⋯⋯ 고."
"깨닫는 것이 늦어질 뿐."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는 말이 들려올 때마다 너무 울고싶어져요.
집도 인연도 완전히 부서졌어... 진짜 이제 어케해야할지 모르겟어...(ㄴㄴ 그러나 나아갈 것임 아무튼 아마도)

아마 다음에 미들이 끝나겠죠?... ... 그럼...보내줘야 한다고?...
다음 세션이 시작되기까지 약 1시간 40분이 남았는데... 마음의 준비가 아직도 안 됐어요 어떡하죠
으으으으으으ㅡ으으으으으윽......




그치만... 마음은 죽어버렸어.........



다음 시간에 계속!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8-03 18:20
250723 :: 부인연 후기 04
이런 게 삶이라고? 이게... 구라가 아니라고...? 미들너무아파...
부제 세컨드 오버드의 삶이란 건 뭐야? 각성PC 너무 아프잖아...완전히 부서진 인연이잖아...

카즈히사 공격에 애들이 한 차례 리저하고 (테마리는 카네후미 완방! 유우키는 회피!)
그걸 보고 카즈히사가 하는 말이 너무 아파서...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봐, 치히로." 남자가 웃었습니다.
"여기는 전부 괴물 뿐이잖아..."
으으으으으윽....아파아아아아아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7/23
"테마리이이~ 고마워어어어~" 하고, 감사를 표하고요.
"지켜졌으니까 나도 할 일을 해야겠지."

뭐야 카네후미 왤케 간지나요
그리고 실제로도 유능해서 입 떡 벌어졌네요. 달성치가 29!? 너무 아름다워...

GM - 2025/07/23
바이올린의 현을 조율하듯이, 개인에 맞추어 변화하는 공간.
온전히 발 딛고 선 인간의 형체로부터 공간의 인자가 변화합니다.
행운을 끌어다 쌓고 불운을 날카롭게 벼린다.
그리하여 인과를 뒤흔드는 힘이다. 오르쿠스라는 것은.

GM님이 적어주시는 오르쿠스 지문이 너무 좋아서 훔쳐왔어요...
조율자라는 건 정말 아름답다... 아아아 간지나... 간지버퍼좋아요...

그리고 이어서 스미가 디버프 걸려고 공격하는데 또...
스미 씨? 하고 알아보는게... 아 ㅋㅋ 아픈데...?뭐지...
아니...아는...아는 사이였다는게 하 당연한데 너무..마음이...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구하러 와 줬으면 하던 때가 있었다. 실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는다.
이 세계에는 경찰 같은 건 없는 건가? 중얼거리니 눈 앞의 여자가 말했다.
UGN── 이라고 해. 당신이 찾는 거.
하지만 당신을 구하러 오진 않을 거야.
뭐라고 했었지, "⋯⋯인간이 아니니까."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23
고지에 오른다는 건 그런 것이다. 버릴 것을 버리고 취할 것을 취하는 것.
말하자면, 반드시 버리는 것이 생긴다.
혹자의 감정은 알 바 아니라는 듯이.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그러니 당신도 나도 서로를 이해하지 않아.
괴물인 내게 당신은 일상의 배신자이고,
인간으로 남으려는 당신에게 나는 비일상의 배신자일 테니까.

이 교차가 아름답고...
하...
아니 나 미들 ... 미들을 ... 후기 못쓰겠는데어떡하죠 아 ㅋㅋ 하...
모든 롤플이 교차하면서 아름다웠고
또 너무 아파서... 로그 복습하다가 그대로 주저앉아서 울어버렸네요.
마음을 다잡고...
아픈 롤플들을 풀칠해볼게요....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하하."
"하하하, 하하⋯⋯ 하하하하!"
"넌 늘 그래. 내가 지켜줄 대상이 아니었지."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그래서 다행이라며."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차라리..."
"네가 나 대신 잡혀갔다면." 그 말을 마지막으로 괴물의 팔이 뻗어집니다.
원망 어린 목소리, 대상 지정은 텐야입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그러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저 목소리가 원망을 담는 것을, 듣는 것은⋯아마도 이 일 전에는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생소하고, 생경하고.
사람 같아서⋯
리액션 불가.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그 궤적 사이에 또다시 무언가가 끼어듭니다.
그 팔을 잡아채면서,
"그건 안 돼."
"지키라고 했거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그리고 그 앞을 막는 게, 항상 너라서.
원망 어린 붉은 시선에서, 또다른 붉은 빛에 시선을 빼앗긴다.

테마리가 막아준다는 게 좋아요... 다른 사람이 아니라 가장 무감각해보이는 테마리가 수호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룽해요.
그리고 세상에 절망하고 혐오에 먹힌 존재가 된 카즈 형이 너무...아... 말을 못 잇겠다...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결국 누구에게나 거절 당할 운명 따위가..."
"멋대로..."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이상하네."
"내 뒤에 사람이 있어."
"이게 지키는 게 아니면 뭐야?"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인간인 척 하지 마!"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왜 이렇게 우는 것 같단 말인가.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나는 내가⋯⋯"
"인간이라고 생각해."
"다들 그렇게 말해줬으니까."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웃기지 마."
"그 따위 무감정한 낯을 하고..."
"신념이란 걸 알지도 못하는 듯이."
"애초에 인간성 따위를 버리면서 살아왔잖아."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당신은,"
"괴물이라고만 들었나 봐."

테마리 너무 기특해ㅡ!!
근데 동시에 너무 아파................아아아아아악

테마리 공격 커버링하고 죽었다가 부활하는데...
이름을 불러줘야겠다 싶더라고요. 너에게는 이름이 있잖아...
그래서 텐야가 불러줬고, 바로 테마리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게 좋았네요. 아 람느님 롤플 훔쳐먹음(이런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하지만, 봐.
이름을 불러주는 누군가가 있다.
비명이 아닌 호명이 있다.
그럼에도 나는 오로지 괴물일 뿐인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당연히, 눈앞의 존재는 미즈키 텐야에게 '인간'이므로.
그 호명 역시 진실이다.
인간으로 살아가기로 한 자들이기에.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괴물이 아니라면..."
"나는."
"나는, 이제까지..."
아 나 너무 아파.......아 ....... 너무아파......
잠만 타임 너무 아픕니다진짜...

유우키가 거기에 이어서... 내가 잡혀갔더라면 이라고 생각하는 거 마음이 너무 안 좋았고요...
자책...하지 마... 그건 당신의 잘못은 아니니까... 운명이너무 잔혹했던 탓이겠지...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그럼 카즈형은 뭘잘못했는데...!하고 스스로 외치게 되는 겁니다... 눈물쭐쭐흘림 아아앙...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나는 네게 지켜져야 할 존재가 아니었지만,
"…너는 내게 지키고 싶은 존재였으니까."
하지만 운명이란 건 언제나 불합리하고,
언제나 '왜'를 생각하게 만들며,
그럼에도 나아가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몸의 중심축이 낮아지고, 상체가 크게 돌아갑니다.
나는 너를, 나는 네가,
99↓ ────이길 바랐는데. 《컨센트레이트: E(2)》+《짐승의 힘(3)》+《사신의 손(3)》 | 메이저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한 번도 너를 이긴 적 없었지."
"하지만⋯⋯ 잊지 마."
"너를 멈춰 세운 것도 나였어."
"외면하고, 거부해 봤자 '이즈미 카즈히사'는 돌아오지 않아."
"살아있는 내 앞에서 장례라도 치를 테면 그렇게 해봐."

이 대화 너무 아파서 ㅋㅋ 아 으으윽 무슨 이런.........................
아니.......랴님...!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아픕니다...!
제 HP는 이미 0이라고요...! 랴님:리저부탁드려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외면과 거부는 끝났어."
"네가 아니었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도 알아."
"하지만, …'건틀렛'."
"나는 '스와 유우키'만으로는 존재할 수 없어."
세상이 격변한 그 순간부터.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
"그럼, 너는 무엇으로 존재하지?"
모순되게도 당신은 이즈미 카즈히사에게 있어 '스와 유우키'일 뿐입니다.
미즈키 텐야, 스와 유우키, 이즈미 치히로.
일상의 이름 외에는 알지 못하는 까닭에. 뻗어 오는 뼈로 이루어진 손을 맞부딪힙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대답하지 않습니다.
스와 유우키가 아닌 '나'를 너희로부터 숨긴 것 또한 나의 선택이니까.
그래서 네가 스와 유우키밖에 알지 못 한다면,
…차라리 영영 그런 게 나을 것 같아.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14D "대답하지 않는구나." (14D10) > 92[3,7,8,4,10,8,10,3,8,9,3,5,8,6] > 92
"그렇게 해. 위선자..."

하 나는.............................
..................................
아니다.... 너무많이힘들어했어...............

이후에 스미랑 유우키의 대화가 너무 좋았어요.
당신 명령 안 들어. 오늘은 내 마음을 우선할 거야. 하는 유우키랑
징계감이군. 하면서도 픽 웃으면서 봐주는 스미...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23
"멋대로 굴어 봐. '브레이버'."
"고삐를 풀어주지."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브레이버?"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당신도 징계감이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23
"내려 보라지."

이어서 그게 네가 일상을 버리고 취한 이름이냐고 하는 거에 대답하는 유우키 대사가 좋아서 또 첨언...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괴물의 심장이라 하여, 용기 있는 자라고 발음하는 것은.
──소중한 너희가 나의 용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테마리가 치히로에게 이즈미 카즈히사를...부정하는 것도....으으으으윽...
그리고 그걸 정정해주는 카네후미랑... 어릴 때 불렀던 호칭으로 치히로를 부르는 유우키까지.. 아..맘이..
그래서 그 모든 걸 보고.. 아무말도 못하던 텐야한테 시선이 돌아가는 치히로가...!!!!!!!!!!!!!!!!!!!

이즈미 치히로 - 2025/07/23
아이러니하게도 전부 파괴된 지금.
미즈키 텐야, 당신만이 이즈미 치히로의 일상인 것이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
"치히로." 너를 부르는 이름도, 목소리도 같다.

이즈미 치히로 - 2025/07/23
"텐야..."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하지만 여기 서 있는 나는, 어제까지의 내가 아니다⋯⋯.
너와 웃으며 밥을 먹고 학교에 가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이, 맞다고⋯할 수 있을까.
내가 감히 그렇게 말해도 될까.
"다, ⋯설명해 줄 테니까⋯⋯."
"지금은, 물러나. 위험하니까⋯⋯." 누가? 무엇이?

이즈미 치히로 - 2025/07/23
당신과 마찬가지로 이즈미 치히로 역시 상처 투성이입니다.
여기 저기 부딪히고 멍들고, 상처 난 몸.
그러나, 마찬가지로⋯⋯.
깨져버린 무언가는 신체에 한정된 게 아닌 듯이.
"⋯⋯." 입을 달싹거렸고,
너는, 누구야?
내가 알던 오빠와, 언니와, 텐야는⋯⋯ 어디로 간 거야?
말하지 못한 채.

아아아악 나 치히로 책임져야돼 내가 치히로한테 유일한 일상이래 곧 아니게 될 것임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이번 일이 끝나면..."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너의 기억이, 삶의 흔적이⋯ 가만히 놔둘 수 있을까."
"이 도시는 우리와 함께한 시간 뿐인데."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
"아니, 그만두자."
"내가 보내기 싫은 거야."
"나를 죽이고 나아갈, 내일로..."

저 여기서 털썩...쓰러져요
몇번이고 다시 읽어도 여기서 쓰러져버려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23
"너는 꼭 외로운 것처럼 구는군. 혹은 억울하다는 듯이."
"꼭 닮았어." 여러 마디가 생략되었고,
당신이 억울하게 괴물이 되었다면, 사전에 지키지 못한 것은 내 잘못이겠지. 이제 와 죄록에 한 줄이 추가된들 변할 것도 없다.
나는 지옥에 갈 것이다. 너희와 함께.

하 이거 스미 반응이 너무...! 아 ... 스미 너무 멋있어 멋있고 일진짱이야...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이즈미 카즈히사는 언젠가 눈을 떴다.
처음 생각하기로 형사의 일은 위험하기 때문에, 맡아 온 일중 어느 것에서 트러블이 일어났겠다── 생각했다.
희망은 금세 부서지는 연약한 것이라,
도망친 남자는 이윽고 자신이 괴물임을 깨달았다.
이런 것은 인간이 지닐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속삭였다.
"다녀 왔어." 안심했으면 해서.
"⋯⋯그런 간단한 말로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미 죽은 데데입니다.
카즈히사가... 차라리 유우키한테 들켰더라면...
오버드라는 것을 알리고 UGN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면...
수많은 가정이 지나가지만 운명이 잔혹해서 그러지 못한 게 부인연의 정사라니...
너무 가혹해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23
나는 당신의 생전에 대해 생각한다. 살아 움직이는 몸을 앞에 두고 사자를 묵념하듯이.
그것은 분명 아주 선량한 사람이었겠지. 비일상과는 인연도 없었을.
그러나 바늘이 찔려들어가는 것은 한순간이고,
운명이라는 것은 아주 거대한 톱니바퀴라서 하나가 부서지면 모조리 망가지고 마는 것이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하지만 톱니바퀴 사이에 잘못 끼어든 우연이,
어떤 예외를 만들 수도 있는 거예요.
그것이 설령 예상치 못한 존재라고 해도.
바라지 않은 운명이라고 해도.
유우키 커버링. 본인은 가드입니다.
보아라. 이것이 깨어져 떨어져 나온 우연이다.
100↑ 혹은 맞물린 운명이거나. 《얼음 방패(5)》+《작열의 결계(5)》 | 오토

저는 스미랑 테마리 대사가 이어가는 게 너무 아름다워서 ㅇ/////ㅇ 으으으윽.....
하 ㅋㅋ 너무좋아 너무아름다워.... 아 너무 치사량의 아름다움이야...
우연과 필연으로 엮인 이야기를 사랑해요...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돌아가고 싶었어.
그 가정을 속으로나마 떠올린 순간 구역질이 났다.
거부 당할 걸 알고 있어서다. 처음 보는 순간 괴물이라고 생각했지?
알고 있어. 모두가......
───혐오를 담은 발톱이 죄인을 찢어발긴다.
당신, 모두 존재에게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구나?"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그 입, 닥쳐..."

테마리가 정확히 짚어내는 게... 너무... 좋아요...
하... 우뜨케... 발동동 굴림...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의식을 잃은 순간, 지독한 허기가 몰려온다.
이미 잃어버린 것은 왜 주워담을 수 없는지. 왜 모래를 굳혀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에도 이 흐름은 손가락 사이로 흐르기만 하는지.
깨닫는다. 내가 바란 것은⋯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그저 평범한 가족일 뿐이라고.

이쯤부터 충동 빌드업을 했던 것 같아요.
이후에 스미가 기억하겠다고 하는 거라던가, 카네후미가 카즈히사 타이터스 했다가 E로 당하는 것까지 전부 마음이 좋았는데...
아니 그냥 미들 전투 자체가 저에게 거대한 상흔이 되어서...
슬슬 풀칠을 하기에도 너무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집니다...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7/23
돌아가는 길은 아슬아슬하게 이어집니다. 마치 조금만 더 당신의 의지가, 나를 향한 혐오가 더 깊었다면
끊어졌을 지도 모를만큼의 외줄타기.

너 도박 그만해ㅡ!!!!!!!!

그리고 제 메인이...왔는데요.
텐야는 이번에 각성한 케이스고, 실제 전투가 이 미들전이 처음(ㅠㅠ)이니까...
굉장히 미숙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충동을 다스리는 것도 쉽지 않고요...
그래서, ... GM님의 감상을 빌리자면 세미 폭주 상태였습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지키고 싶었던 것이, 혐오스러워지는 게 괴물이라면.
당신이 어떤 존재이든 상관없이 함께하고 싶다고 술렁이는 이 마음도, 메워지지 않는 공허도⋯
내가 괴물이 되었기 때문일까?
마땅히 당신을 부정해야 했을까? 으레 일반인이 그랬듯이. 처음 당신을 본 내가 그러했듯이.
"⋯형." 호명한다. '건틀렛'이 아니라, ⋯

다들 카즈히사를 부정하는 상황이 되어서... 어쩐지 긍정하고 싶었어요.
그조차도 형이라고... ... 믿고 싶은 것에 가깝지만.
왜냐면 형이...괴물이 아니라 사람 같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텐야는 여태 카즈히사를 이해할 수 없었어요. 그가 어떤 고통을 겪고 있었는지. 무슨 싸움을 해왔는지...
그것은 카즈히사가 텐야에게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지만, 이렇게 되면 분명 스스로 탓하게 될 수밖에 없잖아요?
내가 좀 더 빨리 알았다면... 같은 거요. 이것만큼 의미 없는 가정이 없지만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것...
그렇다면 텐야는 쭉 지난 날을 회고하고 있었다는 뜻이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천사의 그림물감》 Lv1 | ▷ 무엇이든 구현할 수 있는 저주. 괴물이 되고 나서 주어진 것.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앞서서, 회상한다. 수 차례 반복한 것.
심상에 반응하듯, 모래와 빛이 사위를 감싼다.
산란하는 빛으로 풍경이 일변한다. 폐빌딩에서, 무너진 건물로.
거리의 풍경, 두 아이가 다니던 학교.
어지럽게 변하던 풍경의 종점은,
'우리'의 집.
식탁엔 울퉁불퉁 주먹밥과 정갈한 오므라이스가 있는,
생활감 있고 웃음이 끊이지 않던⋯⋯.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100↑ 궁극 실현 :: 행복을 싣는 어린날의 꿈 《C: 모르페우스(3)》+《커스터마이징(4)》+《매스 비전(5)》+ 외 2 | 메이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세상을 처음 깨우친 이가 그렇듯,
서툰 풍경이 조각나 바스라진다.
"돌아가자, ⋯돌아가자⋯형⋯⋯."
얄궂게도 저주를 죽이는 저주가 주위를 감싼다.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외면하고 싶구나.
실은 자신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명백한 진실에 구역질이 났다.
왜냐하면, "몇 번이고⋯ 확인 받아서." 알고 있었으니까.
"너도 여기까지 왔잖아......"
"버릴 것을 버리고,"
돌아보지 않는다. "취할 것을 얻기 위해서."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하지만 그것이 드디어 쥔 것이라면, 내게 처음부터 버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면⋯
내 선택지는 처음부터 없었는데.
의지와 달리 주위에 흩뿌려진 모든 빛과 모래가, 풍경이, 추억이, 꿈이⋯
그대로 상대에게 박혀 들어가는 것이다.
모든 운명이 그러하듯.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폭주로 리액션 불가입니다. 아마 그래서일 겁니다.
이즈미 카즈히사가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흐려지는 환상을 바라보게 된 건.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저 자신을 갉아먹음에도, 손을 뻗는다. 공기에 퍼진 모든 것이 둘을 향했다.

[ "Code: Null" 미즈키 텐야 ] HP : 6 → 3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그리고, 쐐기를 박는 것이다. ((8D10+4D10+2D10)+41) > (37[5,1,3,3,9,10,3,3]+15[4,3,1,7]+8[2,6])+41 > 101
괴물이 되어버린 자가, 동족을 살해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인간이 되어 죽을 수 있도록.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우뚝 서 있었습니다.
입학할 적에 사주었던 선물들...
집 안에 장식해둔 가족 액자나, 서로의 물품들.
그 외에 미즈키 텐야가 소중히 여긴 모든 것들이 연단의 탄환이 됩니다.
이즈미 카즈히사는 차마 피하지 못한 채 서 있었습니다. "⋯너는."
"이 일이 끝나고 어디로 가게 될까."
피할 수 없다.
너와 나는 같은 것을 저울 위에 올렸다.
시간과 애정이라는 산물을.

[ 이즈미 카즈히사 ] HP : 73 → 0

메타상은 폭주로 인한 리액션 불가인데...
애정이 공격으로 박혀들어가서 피할 수 없었던 연출이 되니까 죽을 것 같았고요...
부인연이 잔혹한 이유는 행복했을 수도 있었던 IF를 남겨두고 이 비극이 일어나게 되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렇다면 적어도 형이 지키려던 걸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왔는데요.
막상 공격을 하려고 하면 못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D로이스는 대항종 ... 그건 숙주와 관계없이 레니게이드를 죽이는 레니게이드니까.
그것까지 비극일수도, 혹은 다행일수도 있겠다 싶어서 연출에 써먹었습니다.

이건 그리고 캐릭터 연출 관련 신드롬 TMI사실 처음부터 저렇게 연출을 생각하진 않았고요. 종이비행기 좋을지도~ 싶어서 몰페를 하고싶었는데...
랴님의 PC1이니까 금발에 벽안에 엔헤를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엔헤몰페가 되었어요.
근데 그렇게 되니 환상과 창조가 가능한 신드롬 이 되었더라고요. ...그걸 미들전 하다가 문득 떠올려서...
... 위에서 약간의, 세미 폭주와 맞물려서 넣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요.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롤플 하면서 저도 계속 주륵주륵 울었네요. 많이 아팠어요... ...
가족이슈이런 비극은 정말 면역없고 힘든 상흔이 되는 것 같습니다.



GM - 2025/07/23
이즈미 카즈히사의 마지막 사력을 다한 힘이 바닥을 박찼을 때 폐빌딩의 땅에는 크레이터 비슷한 무언가가 생겼고,
눈 깜박할 사이에 청년은 이즈미 치히로의 목을 쥐고 있었다.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어디에도 돌아갈 수 없어."
"그게, 이 세상의 이치니까."

GM - 2025/07/23
괴물의 팔에 힘이 들어가고, 그 찰나.
이즈미 치히로가 연약한 손길로 팔을 붙듭니다.

이즈미 치히로 - 2025/07/23
"오, 빠⋯⋯."
"나, 아, 아파⋯⋯."
"무서워⋯⋯."
"도와줘⋯."

GM - 2025/07/23
소녀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린 그 순간입니다.
카즈히사의 팔에서, 힘이 서서히 빠져나간 것은......

GM - 2025/07/23
선언을 통해 이즈미 치히로 구출 가능. 단, 이즈미 카즈히사는 토도메사스됩니다.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손아귀의 힘이 빠진다. 축적된 대미지였을까, 아니면 너의 눈물이었을까.
나는 모르겠어, 치히로.
모르겠어, 전혀...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눈 깜짝할 사이에 다가가, 사람의, 괴물의, 아니, …너의, 팔을 세게 쥐어 꺾습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그리고 꺾인 팔에서 떨어지는 이를 받아낸다.
"─치히로!"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23
당신은 죽을 것이다. 사랑하던 사람들에 의해.

이즈미 치히로 - 2025/07/23
텐야의 품에서 멍하니 있다가, 팔을 뻗으며 발버둥칩니다. "⋯⋯안 돼!"
"그만해, 오빠⋯⋯!"
"오빠를, 살려줘⋯⋯!"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7/23
조율이 없어도 그들은 길의 끝에 도달하겠죠.
닿지 못하는 것은, 그렇구나.
소녀의 소망뿐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치히로."
이럴 때 사람들이 뭐라고 했더라.
그 애의 눈을 덮고,
"미안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그대로 품에서 놓아주지 않습니다. 발버둥을 치더라도,
"미안해⋯미안해⋯⋯." 누구에게 하는지 알 수 없는 말.
이것이 지키는 법이다. 이게⋯⋯서툰 나로서는⋯⋯.
마지막으로, 귀를 막아줍니다.

부인연 너무 아파요
저 완전히 부서졌어요
치히로가 우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토도메를...해야...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지켜야 할 것을 가진 자는, 세상을 등에 업은 자가 될 것이다.
그것은 그 무게를 짊어지는 것과 동시에,
내 뒤에는 세상이 있으니…….
…그러니 이것은 어떠한 세상의 종언이다.
나는 텅빈 땅을 품고 살아가겠지.
'이즈미 카즈히사'를 품에 안습니다.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참을 수 없는 존재의 역겨움이 있다.
애정보다 강한 것이다.
그러니 나는 언젠가 미즈키 텐야를 죽일 것이고.
이즈미 치히로의 숨을 끊을 것이고,
유우키, 너를 쓰러트렸을 거야.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23
그리고 벼려진 괴물의 발톱이,
뼈마디가, 날카로운 것이.
──품 속 이의 등을 파고 들어가……



하...진짜 최저최악잔인잔혹시나리오(+)
마지막의 마지막이 되어서야...토도메 당할 때가 되어서야... 정신을 차린다니...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23
이 순간 가정하게 되는 게 있다.
만약 당신이 긍정받았더라면.
내쳐지지 않고, 괴물이라 먼저 낙인찍히지 않고,
이즈미 카즈히사로 긍정받았더라면.
아무것도 부서지지 않았을까?

이즈미 카즈히사 - 2025/07/23
"⋯⋯텐야, 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줘."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이윽고 들썩이는 어깨가 있다.
답 하나를 하지 못해서, 그 숨 전부 눈물로 가로막혀서.



진짜 치사량의 아픔이라서 더 말 못하겠고요...너무 아파 부인연...

GM - 2025/07/23
그리고, 눈과 귀가 가려진 소녀가 울부짖었다.

이즈미 치히로 - 2025/07/23
"⋯⋯이, 괴물..."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23
"⋯⋯"

이즈미 치히로 - 2025/07/23
"당신들은⋯⋯ 텐야도, 유우키 언니도, 아니야..."
"모두가 보고 싶어..."

하...................
그래요... 세컨드의 삶...! 시나로한테 괴물이라고 불리는 삶...! 포상...!인가...!? 아니.너무아파
근데 눈앞에서 이렇게.. 오빠가 살해당하고 비정상적인것을 보고 목숨의 위협을 당하면 당연히 패닉이 올 만 하니까...
하...아니 너무 아파...마음이 너무 안좋아... 부서진 인연은 치히로에게도 통용되는 시날명인 거예요...
치히로 오버드였으면 졈됐어 이거... 비오버드라 다행이다...

그리고 기억소거가 필요한 이유를 뼈저리게 느낍니다. 제발 기억소거해다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23
"그래, 말했지 않니."
"네 일상을 파괴할 것이라고."
"결코, 돌려받는 일 없다고..."
친위대를 위시한 키타하라 마사미치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냅니다.
"────UGN의 제군들."
"마지막 극에 올라주실까."

그렇게...그렇게 클라이맥스로 돌입합니다...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8-03 22:02
250730 :: 부인연 후기 05
클라이맥스 페이즈 돌입...! 마사미치 용서못해
부제 씬 제목 :: 부서진 인연

GM - 2025/07/23
당신도 나도 전부 괴물인 거야.
그러니 우린 서로를 이해할 수 없어.
맞닿기 위해 뻗는 손은 상처 입힐 뿐이니까.

랴님이 적어주시는 GM지문이 좋아요 ///

키타하라 마사미치 - 先週 水曜日 21:02
"건틀렛, 겨우 죽었구나."
"네가 쓸데없는 짓만 하지 않았다면 더욱 간단히 끝났을 것을."

그리고 마사미치 첫마디에 분개함 아악

키타하라 마사미치 - 先週 水曜日 21:02
"한 가지 묻고 싶은 게 있는데."
텐야에게 아래로 손을 내밉니다. "소년."
"그 때의 선택은 여전히 온당한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1:03
"⋯⋯"
귓가엔 여전히 목소리가 맴돕니다.
가장 좋아하는 가족의 목소리.
미안하다고 전해달라 꺼지는 숨으로 부탁하는 목소리.
'괴물'이라 호소하는 비명과도 같은 외침.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1:06
"온당⋯⋯한지는 몰라요." 나는 여전히 무지하다.
이제 겨우 앎의 끄트머리에 선 사람이다.
"하지만, ⋯이게 최선이에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1:09
마지막에, ⋯겨우 잘 했다는 말을 들었으니까.
그러니까, 이게 맞는 거라고⋯⋯.
그것만이, 오직 유일한 닻마냥. 그리 결론내리는 겁니다.
돌아올 수 없는 삶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으니까.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水曜日 21:10
그러면 목소리가 사그라드는 틈새 사이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맞는 거야."
"그게 최선이라고 부르는 거잖아."
"대신 고민은 버려야 해."
망설이는 순간이 희비를 가른다는 걸 이제 알잖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1:11
"돌아가더라도⋯" 곁에서 투명하게 울리는 목소리를 되짚습니다.
어떠한 가정은 떠올리는 것조차 아프지만, 이제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늦지 않게 답합니다. "⋯그렇지."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水曜日 21:11
돌아가면, 이라.
이런 건 나도 가르친 적이 없는데.
'과거'를 P추억 N후회(*)로 취득합니다. ㅡ 그렇다면 나는 아마 그때,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거군.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水曜日 21:13
고개를 돌려 아이들을 눈에 담았을까요.
나의 동생, 또한 나의 가족.
나의 동생, 또한 나의 친구.
다만 너희가 후회하지 않는다면,
후회하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관철한다면.
나는 그 곁을 지켜주고 싶은 것 같아…

저는 테마리가 먼저 텐야에게 조언해준 게 좋았어요.
스미에게 배우지 않고 테마리 스스로가 깨우쳐서 알려준 것이라는 점이...
스미가 그것에 하나 배운 것처럼 로이스 취득하며 롤플하는 것도...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보며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유우키도...
얘들아 너무너무 기특해
그리고 논님은 한마디안해주시나요 기웃기웃 하다가 제가 조금 롤플 얹어드릴게요 하고 샥샥 말았고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1:16
시선을 끄트머리로 돌립니다. 이런 순간에도 고요한 사람. 평소와 비슷해서, 오히려 이질적인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동시에, 묘한 안도감이 듭니다.
아무렇지 않게 이어가 줄 것 같아서.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탐정에게 묻는 조언이네요.
괴물이라 불리면서도, 인간으로 살기 위한 길.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水曜日 21:18
바로 근처에서 같이 돌아보면서, "탐정은 뭐든 해결해준다며."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水曜日 21:18
시선이, 질문이 닿으면 그를 쳐다봅니다. 평소와 같은 낯이에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그런.
"어려운 질문을 하네."
"나 탐정이라고 신임받고 있는 걸까? 기쁜걸."
"길은 없어. 과거란 그저 그때 발생할 수 있었던 가능성의 결론의 도출일 뿐이야."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水曜日 21:21
"하지만 말이지, 나는 그 가능성을 조작할 수 있거든." 그의 주변 인자가 움직입니다. 마치 현을 연주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그러니까, 만들어주지."
"네가 바라는 길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水曜日 21:22
"⋯" 잠깐 뜸을 들였다가,
"일상으로 가는 길, 부탁해요."
"고양이 밥도 줘야 하잖아요?"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水曜日 21:23
"물론이지."
"그 길은... 마침 눈앞에 준비된 것 같네."

아름다워...
나, 탐정님이 좋아.../// 우리 좀 친하죠? 방긋웃다

그렇게 클라이맥스 전투 시작!!

클막쯤 가면 RP가 다들 물올라서요. 사담을 덧붙이기보다 일단 풀칠 위주 로 할 것 같아요.
풀칠하고 한줄씩 코멘트 다니까 재밌더라고요



근데 이부분 너무웃겼어요 다시굴린것도 +1 없었으면 1이었다니...
얼마나 텐야를 패고싶은거냐
그리고 그걸 테마리가 커버링해줬어요 테마리~! 고마워~!! 너아니었으면 텐야 졈이야!! (테마리:)

FH 전투부대 2 - 2025/07/30
"⋯⋯젠장, 카케라!"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 ...?" 불리면 일순 멈칫.
만난 적이 있던가? 같은 생각을 잠시.

저 이거 보고 순간 흠칫해져서 어? 설마... 했는데...
왜냐면 전투부대중에 검은 가면을 쓴 존재들이 있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우리 PC2는 복제체 중 1명...
수많은 '나'의 조각(카케라) 중 하나.
근데 상대가 안다...? 쎄해져서(+) 엄청 두근거리면서 봤어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이제는 괜찮냐는 말보다 먼저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고마워."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흘끗 눈동자가 파편처럼 스친다.
"괜찮으면 그걸로 됐어."
다시 앞으로. "집중해."

후기쓰다보니 저도 이치루키콤도져요

FH 전투부대 4 - 2025/07/30
행동하기 전까지 두 팔을 늘어트리고 있었습니다.
기이할 정도로 같은 모습. 스물 다섯 쯤 되는 인원이 키도, 행동도 똑같이.
그 상태에서 일제히 고개를 돌려 키타하라 마사미치를 쳐다봅니다.
"리더."

여기서 약간 확신이 되었어요
이렇게까지 전부 틀에 찍어낸 것처럼 똑같다고? 체격도 행동도? 그리고 말투도? ...진짜로?


カケラ - 2025/07/30
No.09 복제체 ── Duplicate

「세계」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치곤 해.
갈대 위의 석양처럼. 유리벽 너머의 복도처럼.
일상의 그림자처럼.

: 당신은 누군가의 복제체, 즉 카피이다.
⇒ 브람 스토커 이펙트 《붉은 엽총》 취득


와 어떻게 이렇게까지 백스로 말아주실 수 있을까... 랴님을 늘 리스펙합니다.
람느님은 도망치고싶어서 부숴놨댔는데 그 파편이 일어나서 전부공격한느낌으로 결국 얻어맞으셨다 R.I.P
와중에 테마리 백스에 적힌 코어 문장을 변형한 거라 너무 아름다웠어요▼테마리 프플에 적힌 문장

「세계」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치곤 해.
호수 위의 달처럼. 유리벽 너머의 복도처럼.
일상처럼.

하지만 FH의 졈화된 카케라들은 일상을 겪을 수 없었을 테니까...
호수 위의 달처럼 잔잔한 삶이 아니라 갈대 위 석양처럼 붉은 색을 사위에 내려앉게 했겠죠.
순식간에 마음안좋아졌다......(++++++++++)


カケラ - 2025/07/30
───까득, 가면이 벗겨지면서 공간을 지배한 자의 얼굴이 드러난다.
무감한 낯이다. 총, 칼이나 방패, 나이프 따위가 생각을 가지지 않듯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숨이 멎는다. 정지.
붉은색이 즐비한 공간이 분명히 있었다.
"카케라⋯⋯"
이것은 누구에 대한 호명인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설마하니⋯⋯ 나도 놀랐어?"
"졈화하지 않은 생존 개체를 넘겨받았을 줄은."
"뭐, 당신과 나는 결국 비슷하니까."
"당신이 저 애를 방패로 쓰듯이⋯⋯."
"나는 이 아이들을 으로 쓸 뿐이야."

이 문장 좋았어요. UGN도 FH도 결국 누군가를 쓰임으로 판별할 시기가 온다는 점에서.
물론 완벽하게 같지는 않지만요. 그게 카케라와 테마리의 차이로 드러나는 거겠죠. 살아온 행적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그곳에 몇 명 분의 '조각'이 있었더라.
기억나지 않아. 셀 수가 없어서⋯

カケラ - 2025/07/30
원형의 수많은 조각 중 하나, 그럼에도 본질적으로 같지 않다.
너도, 나도 위작일 뿐이니까.

カケラ - 2025/07/30
??의 조각 《작은 티끌 + 요소의 진형 + 형태 없는 검 + 완전한 세계 + C: 오르쿠스》 | 메이저

테마리가 이렇게까지 동요하는 건 처음 봐서요.
이번엔 텐야가 도와줄 수 있다면 좋겠다...싶었는데 해줄 수 있는 말이 있더라고요.
테마리에게 텐야는 이제 막 비일상에 발들인 일상의 친구니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방금과는 반대의 상황입니다. 무표정한 것과는 다르다. 명백히 정지한 상대를 보다가 손목을 잡았어요.
"스즈에." 카케라가 아니라, 네가 가진 이름을.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다시 박동합니다. 음절에 맞춰서.
"⋯⋯응."
"알고 있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총포가 울리기 직전.
시선이 옆으로 비틀렸습니다.
당신을 처음 마주했던 때처럼.
이미 한 발자국 앞으로 나가있는 모습으로.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같은 위작이나 '우리'는 아니다.
당신들은 버려진 조각이 되었고, 나에게는⋯
나에게는 이름이 붙었으니까.

진짜 너무 기특해요 어떡해? 좋은 느낌을 줍니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그러나 사람은 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에, 나의 스즈에 테마리와 너의 '조각'은 다르다.
너와 나에게 같은 금수의 피가 흐르더라도 너와 내가 같지 않은 것처럼.
우리가 가장 커다란 갈래에서 가장 반대의 길을 걸어 마침내 지금 이곳에서 마주친 것처럼.
겨누어지는 적의는 자장가처럼 익숙하고, 나는 나와 다른 당신의 눈을 바라본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나와 다른 사람으로 있고 싶어하는 줄 알았더니..."
"또 이런 때에는 우리가 서로 닮았다고 하는군." 리액션 불가.

그리고 진짜 매순간 에너미 잘긁어서 신기합니다 하루님은 매도의 천재인듯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가로막습니다. 같은 존재들을.

カケラ - 2025/07/30
쏘아냅니다. 같은 얼굴을 한 것을.

カケラ - 2025/07/30
자신의 피가 흘러 넘쳐 바닥에 고이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그야 의미 없으니까.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피가 바닥에 고일 때마다 찌푸리게 되는 건 왜일까요.
'만약'의 가능성을 점치게 되어서 그런 걸까?
만약 이곳에 오지 못했더라면.
만약 눈에 띄지 않아서,
그대로 정말 괴물이 되거나⋯
이들의 반대에 있었던 게 나라면, 같은 생각을 하게 되어서?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그렇다면 더더욱 내가 막아야 해.
"폐기되지 않아."
"지금도 버려지지 않았는걸⋯."

カケラ - 2025/07/30
흘러내린 핏물은 당연하게도 누구의 것인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자신도, 상대도, 다른 누구조차도.
같은 붉은 색...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같은 색. 같은 얼굴. 핏빛이 비산합니다.
느리게 꺼지는 시야는 거울과도 같습니다.
아, 나도 저런 얼굴이겠구나.
'우리'는 바늘에 찔릴 때도 눈을 감지 않았었지.
그래서 이렇게 마주보는 거구나.

カケラ - 2025/07/30
실험 결과를 확인하듯 무감한 시선.

아름다워...
저는 대비되는 롤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 너무아름다워
같은 조각이고 같은 근원을 지닌 존재지만 다른 생각으로 반대의 길을 걷는 거 어케 안 좋아할까요



그리고 이 교차도 정말 아름답다...
'만약'은 없다. 모든 것은 선택하고 선택받은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두 사람 같아서요.
그리고 테마리가 스미한테서 배웠다고 생각하면 장면이 두배로 아름답게 느껴지는거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붉은 시야 속에서 온통 붉은 사람들이, 짜맞춘 것처럼 같은 표정을 짓는 와중에, 한 사람만이 다른 표정을 짓는다.
나는 네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몰라. 별나다고만 생각했지.
무슨 생각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기뻐하는 표정 같은 게 있는지도 의심이 갔었는데.
이제는 알겠어. 너도 표정이, 감정이, 의지가,
⋯매 순간 목숨을 불태우며 살아가는 삶이 있다는 것을.
어떤 세상은 이해받지 못하지만, 같은 비일상 속에서 비로소 이해하는 것 또한 있는 것이다.
'스즈에 테마리'를 P우정에서 P이해로 타이터스 및 승화하여 전투불능에서 회복합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과거 언젠가,
피를 흘리지 않음에도 나의 삶이 끝났다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 나를 구명한 너도,
길을 이끌어 준 그 사람들도,
함께 곁에서 싸워 준 당신들도,
'전부가 소중한───' [인연]P감사* N불안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그래서 나는, 아마 앞으로 몇 번은 다시 일어날 수 있어.' [인연]을 P감사→P동반으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 불능 회복합니다.

타터승 롤플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는 덥크의 미학은 역시 이 부딪힘 속에서 이루어지는 성장, 이상의 대립과 상대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해요. 너무 좋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이곳이야말로 우리의 자리. 우리의 전장인 것이다. 한 발자국도 다름없는 바로 이곳이. 운명처럼 이끌려 온 먼지투성이의 이 장소가.
누운 채로 웃습니다.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흐르는 웃음소리로만 알 수 있습니다.
"옛날 생각이..."
"... 나는군. 그렇지 않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
"⋯쓸모 없는 것." 조용히 읊조렸습니다.
"기어이 내가 손을 대게 해?"

カケラ - 2025/07/30
어떠한 이름도 받지 못한 자.
그리하여 쓸모도 용도도 살아있을 이유도 없어서 고개를 돌린다.
"리더⋯⋯."

긁힌 거 부하한테 푸는 마사미치
어쩌겠어... 더 좋아하는 쪽이 지는 거라고 하더라...안타깝다...화이팅!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하지만, 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결국 힘이 없으면, 그 무엇도 바꿀 수 없는 거야.

텐야가 이 롤플 했더니 하루님이 너 조심해 방금 좀 FH같았어 라고 하셨던게 너무웃겼습니다.
하하하 어쩌면 텐야는 FH의 인재였을지도 모른다... UGN을 먼저 만나서 다행이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손을 다시 쥐었다 폈다가, 시선을 돌립니다.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로.
"해야 할 일을, 지시해주세요." 내가 온전히 당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그리하여, 조정된 길 너머의 일상을 다시금 쥘 수 있도록.
행동 대기.

아니아니 나는 그냥 행동대기하려고...~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7/30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어, 소년."
계속 뒤에만 서있던 이가 한 걸음, 앞으로 나아 섭니다.
영역은 침범당했다.
나의 영역이었던 것은 조각들에 찢어져 틈을 내어준 채다.
그 영역을 되찾기 위해선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7/30
한 발짝 나아감에 따라 주변의 영역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 주인의 의지를 담아서.
현을 조율하는 것처럼. 그렇게 자아낸 실로 찢어진 영역을 이어 붙이듯이.

GM - 2025/07/30
나아가야 할 길은 섬세하고 직관적이다.
곧게 뻗어져 나가는 시야. 이 곳으로 가면 돼, 하고...
미아의 손을 잡아 끌듯이.
혼란을 가지기엔 너무나도 명확한 것이다.

그리고 바로 바톤 이어받아주시는 논님과 GM님의 아름다운 문장...
올쿠버퍼는 정말 아름다운 신드롬이다...
조율자라는 코네는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조율자라는 뜻이잖아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나아가는 목적에 대해 생각합니다. 오르는 자는 언제나 그래야 합니다. 홀려 나아가는 것만으로는 언젠가 길을 잃어버리게 되니까, 자신을 땅으로 끌어내리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자신을 등 떠미는 것이 무엇인지 언제나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즈미 카즈히사'P목적으로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당신이⋯⋯."
"나를 헷갈리게 하잖아."
"다시 돌아오지 않았으면 됐을 걸, 굳이 이 판에 기어 들어와서."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나아가는 길을 보느라 시야가 멀게 나가 있었는데, 목소리가 들리면 돌아봅니다. 표정에 변화는 크게 없는데, 마사미치는 그게 의아한 기색이라고 알아차렸을 거예요.
"배신감이라도 느낀 것처럼 말하는군..."
"그 날 나는 네 손을 내 뺨에 올리도록 허락했고, 그걸로 끝이 난 줄 알았는데."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표정이 일그러집니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이제 시선은 다시 '조각'으로 향합니다. "어떻게 헷갈렸지?"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라도 생각했나?"

진짜 맵다
마사미치한테서 시선조차 거두고 저런 말... 뭘 기대했어? 같은 말 하는게 너무 아프네요 제가 마사미치였으면 울었어요.
와중에 마사미치는 스미의 표정을 다 알아보는구나... 이거 좋은느낌을 줍니다.
먼저 RP를 CP스럽게 치셨잖아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착각하나 본데."
"당신은 그 날 죽었어야 해..."
"저승에서 기어 올라와서 설치고 있으니까, 짜증날 수밖에."

GM - 2025/07/30
나아갈 길의 끝에 과녁을 구속시킨다.
증오를 한 점에 쏟아내는 건 쉬운 일이다.
승자만이 살아남고, 패자는 저승 저 편에 묻힌다.
강자생존의 법칙이 이 곳을 지배하고 있으니까.

강자존이다... BC 너무 매력적이네요 BC스테이지 아니야
새삼스럽게 스미도 FH에 있었으면 아름답게 셀리더 혹은 마스터 에이전트로 군주했을 것 같은 상이긴 함...!
하지만 선택이 갈렸고 UGN에 있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 법이라고 생각해요.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솔직하게는 반쯤 잊고 있었어요.
바깥에서 다시 만날 줄 몰랐으니까.
유리벽 너머의 복도를 들여다 보고 싶어하는 건 나뿐인 줄 알았으니까.
하지만 간과했던 거예요.
우리의 쓰임이 무엇이었는지를.
충분히 남의 손에 의해서 바깥에 놓일 수 있었다는 걸⋯.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손에 쥔 걸 전부 모래로 만들어 버릴 운명으로 태어났음에도 생존했다는 건,
이렇게 '지키는' 사람도 될 수 있다는 거겠죠?

거울상의 다른 미래 콤 도진다...
와중에 너무 기특합니다. UGN 칠드런이란 건 기특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 거네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이 참극을 보렴."
"기껏 도망친 짐승이 주인의 손아귀에 죽어버리잖아..."
"사람은 모두 저만한 괴물을 안고 살아가는 거야."
"그것을 유효하게 이용하는 것이 우리, FH의 일이지."
"총과 칼을 사고 팔듯이."
"짐승의 이빨을 날카롭게 갈고, 발톱에 피를 묻히는 법을 가르치듯."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사람을 도구로 본다는 말로 들리는데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고개를 기울입니다. "틀리지 않아?"
"오버드는 상등품의 무기니까."
"너도 알게 될 거야..."

중간에 너무 건틀렛 통 도져가지고 참을 수 없어서 RP쳤고요...
아 마음이 너무 안좋아... 으으으으윽 치명상이야...언급될때마다 무너져....
와중에 마사미치 RP 좋아요... 그리고 충분히 힘이 있어. 힘이 있는 주장은 영향력이 있어요...
정말로 UGN을 먼저 만난 게 아니었다면 끌려갔을지도 모르겠어...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어두운 건물의 내부에 푸른 전격이 번쩍입니다.
마치 천둥 치는 하늘을 그대로 모방하여 가져온 마냥.
자신이 번개의 신이라도 된다 주장할 오만한 지배자.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던가?"
"혹은, 너희가 믿고 있는 이상 인간이라고?"
"웃기지도 않아." 그리하여 전격을 손에 쥔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본인들이 '우리'의 배신자인 건 생각치도 않고 말이지."
"그러니 UGN." 푸른 머리카락에 시선이 꽂힌다.
"괴물의 삶을 위해 죽어줘야겠어..."
우레와 같은 천둥 소리가 울려퍼졌다. 파괴의 호령이다.

아 너무아름다워...좋은데? 오만해도 좋아...
크리치 하한도 5고 말이죠. 너무아름답죠... 그렇게 시날 1회기 박박 긁어서 치명상을 내려주시려는 순간──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내리치는 섬광, 그러나 두상에 내리꽂히기 전에 멈춘다. 한순간.
세상에 적막이 내려앉는다.
걷는 소리. 시간이 멈췄으므로 지금 이 순간에 눈을 마주치는 것은 문자 그대로 이 세상에 우리뿐이다. 나는 당신을 바라본다.
"투정이라면 내게만 부렸어야지."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시간의 관》 Lv1 | 오토

저 진짜 죄송한데 이때 뭐 생각했냐면
배고프면 짜증내지말고 말을 해
나도내가배고픈줄몰랏어.....
└하는 커플 생각났어요 /죄송 지나가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찰나의 순간. 멈춘 때를 짐작할 수 없다.
언제나 변덕을 부리는 건 당신이고, 알아차리는 건 그 이후니까.
번쩍이던 빛무리가 잦아듭니다. 헛웃음을 터트립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그때도, 지금도."
"소중한 것이라곤 아무 것도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당신을 이룬 시간도, 인연도, 사실은 그 아무 것도 필요 없잖아."
"히이라기 스미!" 주먹을 꽉 말아쥡니다.
짙은, 패배감⋯⋯. "당신은..."
"뭘 위해 방패를 자처하는 거지?"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7/30
"모르는군." 그러면 즉답하지 않습니다. 어쩐지 눈이 웃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곧바로 다시 평소의 표정.
"적어도 이번에는..."
"네 이름을 듣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아아아악──!" 신경질적으로 손에 쥔 것을 내던집니다.
도열하고 있던 부하가 얻어맞아도 신경쓰지 않고...
"그, 태연한 듯한 얼굴 좀⋯!"

진짜 지독하다
히이라기 스미 벌받아 따로 더 할 말이 없네요 벌받아라 그냥
사랑싸움은 둘이서만 하시라고요 저빼고멘션해주세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형형한 눈빛.
질투의 녹색입니다. "......아아."
"건틀렛의 유우키인가?"
"당신도 안타깝게 됐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야."
"나불거린다고 다 말은 아니다?"
꽈드득. 발 밑의 땅에 거미줄처럼 금이 가며, 깨어집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7/30
비소를 흘립니다. "이런... 화가 났니?"
"미안, 남의 눈치를 본 적은 예전에 졸업해서."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하하. 스미 씨가 주우러 가지 않은 이유를 알겠네."
"눈치가 없으면 취사선택은 어떻게 하나? 스미 씨는 그런 거 못하는 사람 싫어해~"

마사미치는 유우키 질투하겠지... 싶었는데 질투 언급 나와서 두근두근했고요. (아닐시아님)
진짜 서로 한 마디도 안 지는거 너무 무섭습니다(+)
마사미치 패기 전에 앞을 막고있는 카케라랑 전투부대 인게이지를 부수기 위해 유우키가 움직였고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매일 마주하던 것과 닮았지만 다른 얼굴을 한 존재들 앞에서는, 표정이 가라앉았지만…
100↑ 헷갈리지 않아. 전부 다르니까. 《컨센: E(3)》+《짐승의 힘(4)》+《자이언트 그로스(3)》+《사신의 손(4)》 | 메이저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정말로 달라?
'나''조각'이?

カケラ - 2025/07/30
거울에 비친 상인데.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내 이름도 카케라.
저들의 이름도 카케라.
진짜 아닌 가짜들의 잔재가?

カケラ - 2025/07/30
일상의 이름인 '스즈에 테마리'라는 게,
존재를 가를 수 있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당신은 무엇으로 우리를 가르지?

아무리 봐도 람느님은 GM하시면 잘하실거같음...
자동전투에너미에 합세하셨다... 교차하는 롤플 좋았어요.
▼그리고 거기에 대답하는 유우키 롤플도 너무 아름다웠죠...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가짜의 잔재라는 것은 누가 규정하는가.
타인의 세포를 빌어 난 존재를 모두 위작이라 칭한다면,
우리는 모두 소수의 위작과 다수의 잡종으로 이루어져 있나?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이 아이들도 일상의 존재가 될 수는 있었겠지. 어느 가능성의 세계에선.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하지만 그게 '스즈에 테마리'가 될 거라는 뜻은 아니야.
뒤돌아 보지 않습니다. 다만 거대한 괴물의 팔을 등 뒤로 크게 꺾으며.
너를 이루는 모든 것이, 그로 인해 가지게 된 너의 마음과 사고가 온전히 타인에게 옮겨가 또한 온전히 작동할 수 없는 한.
"─그러니까 괜찮아." 낮은 속삭임.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
닿았다. 분명히.
거울상처럼 있던 인영이,
순간 어긋납니다.
"⋯⋯응."

모든 개체는 다 각자의 삶이 있다는 부분을 짚어주는 게 좋았어요.
가짜는 없고 전부 다른 삶일 뿐이라고... 그게 테마리에게 닿은 연출이 좋았네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뼈로 이루어진 투박한 손이 닿기 전, 그 앞을 비추는 빛이 있습니다. 작은 반딧불이와 같은 것.
존재만으로 누군가를 해하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그 힘을 조절해야 한다면⋯⋯
그 원동력은 분명히, 애정으로 이루어져 있을 거야.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100↑ 형상 구현 :: 발돋움 날개 《헤븐 아이즈(2)》 | 오토
저릿함을 견뎌내며 빛을 틔웁니다.

롤플은 유우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고 텐야 본인에게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뭐 본인은 대항종이라서...
이제는 유우키의 힘을 아니까, 평소의 유우키 행동을 되짚어보면...
어떤 마음으로 행했을 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근데 카케라가 다른 전투부대한테는 요손써주고 본인은 리액션 포기하는 게 너무 아팠어요...

カケラ - 2025/07/30
그리고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
"괜찮아?"
이유를 알 수 없는 물음을 마지막으로, 리액션 포기.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너희에게는,
"…다음에는 괜찮아질 거야." 속삭이며,
기원을 한다.
새로이 눈을 떴을 때에는, 부디 너희 또한……

カケラ - 2025/07/30
안타깝거나 슬프지 않았다. 소모됐구나, 하고.
폐기를 받아들입니다.
"다음⋯⋯."
몸이 조각, 조각, 찢겨서 그 모든 것이 하나가 된다.
이름 짓지 못한 것. 목소리가 마지막에 남는다.
괜찮아.
무엇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7/30
동시에 손을 뻗었습니다.
다시 맞붙은 거울상처럼.
맞춰진 하나같이.
그리하여 하나가 남는다.
"⋯⋯괜찮아."

カケラ - 2025/07/30
조각난 이상 누더기처럼 살아갈 수밖에 없을지도 몰라. 너.
허무로부터 태어났잖아.
그래도...
어쩌면...

[ カケラ ] HP : 64 → 0

으으으윽...다시태어나... 다같이학교생활하자...
저는 이런 장면이 있을 때마다 행복한 IF를 떠올리고요 어떻게든 정신방벽을 세워보려고합니다. 와르르
조각나고 흩어져서 하나가 된다는 문장 좋았어요...
사라지고 하나만 남았다... 조각일 뿐이지만 성장할 수 있어 점점 커질 수 있을거야.
그리고 다른 사람과 같이 붙어 살면 괜찮아... 라고 생각합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쉽사리 죽음을 허용하지 않는, 나를 이루는 세포 하나하나가.
어떻게 이런 게 가능하냐고 생각했어.
왜 이런 일이 있는 거냐고 생각했어.
그건 언제는 꼭 희망 같았고, 언제는 꼭 끝을 알 수 없는 절망 같았어.
하지만 사실상 '왜'라는 건, 그 누구도 대답해줄 수 없는 것.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7/30
[운명]을 N의문→N수긍으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 불능 회복합니다.

N수긍인게 맘아픕니다... 부정적이지만 수용했다는 점에서.
의문이 아니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유우키도 한걸음씩 나아간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이 순간 카즈히사의 죽음을 받아들인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들고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파편들이 부서지고 흩날린다.
세상은 온통 붉고, 우리는 모두 죽고 다시 태어나, 다시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순리에서 벗어나, 순리에 저항하며, 정해진 끝을 향해서.
언젠가 모든 끝이 돌이킬 수 없는 죽음이라면⋯
왜 우리는 이토록 처절하게 싸워나가는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그건 아마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게 있어서.
그러니 나는 기꺼이 당신들의 장기말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의 유지를 위해. 우리가 생활할 공간을 위해.
다시는 돌아갈 수 없으나, 품 속에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시선이 돌아간다.
역시, ⋯웃어주는 건 어렵겠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있잖아.
나는 네가 날 괴물이라고 불러도.
혹여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고 말한다 해도⋯.
그래도, 나는 너를 지키고 싶어. 네가 살아갈 세계를.

텐야가 이 상황에서 할 법한 생각은 무엇일까... 넌 지금 무슨생각해? 하고 물어봤는데요.
이렇게 대답을 하더라고요. 원문에선 치히로가 괴물! 했을때 타이터스를 권유한다고 했는데...
텐야는 타이터스 하지 않았어서요. 타이터스 하지 않는다면 그에 맞는 이유를 롤플해야겠지? 하고 내뱉었어요.
그래서 혹시 치히로 아직 깨어있는걸까요? 하고 여쭤봤는데 랴님이 치히로를 깨워주셨어요




나 진짜 이 아이를 책임져야돼... 책임질래 내가 데리고 살래...(이미살긴함)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꿈에서 깨려면⋯다시 한 번 잠들면 된대."
"⋯조금만 자고 있어. 그럼 금방 깨어날 거야."
《워딩》Lv1 | 자동 | 씬 | 시야 | 비오버드를 엑스트라화
오버드에게 누구보다 괴로울 파장이, 당신에게만큼은 부드럽게 닿습니다.

이즈미 치히로 - 2025/07/30
⋯⋯천천히 눈이 감깁니다.

대항종이라서 아마 워딩도...? 오버드는 앗따가 하겠지만 치히로한테는 똑같이 텐야일 뿐이라서 다행이에요.
넌 진짜 오버드같은 거 되지 마라... 진짜로...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이제 떠는 손끝을 숨겨야 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움츠리지 않고.
무서워... 그치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로이스] '키타하라 마사미치' 취득
P적의 | N두려움(*), N 메인 감정입니다.
[그래도 물러나지 않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지키기로, 맹세했으니까.
이윽고 손 끝에서 종이비행기가 떠납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7/30
100↑ 형상 실현 :: 날아라 종이비행기 《C: 모르페우스(3)》+《커스터마이징(4)》+《기간틱 모드(2)》+《매스 비전(5)》+외 2개 | 메이저

검정의 손에 더해서 카네후미가 요손에 요고리까지 줬어요... 크리티컬이 강제로 3번이나!?
나는 엄청나게 복받은 딜러구나...!!!!!!!

GM - 2025/07/30
c(70+33+2) c(70+33+2) > 105

달성치가 100넘은건 처음이에요
정말 감사드려요 제리인사



아름다워.........저감동받았어요
PC1의 D로이스는 좋은 것. 대항종은 좋은 것.
희망을 접어 날린다... 이 문장 좋은 것 같아요...아름답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先週 木曜日 0:01
"⋯⋯메달만 곱게 뺏고 보내주려고 했는데."
"반드시 존재를 멸해야겠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木曜日 0:02
존재가 멸해지는 것은 어느 쪽?
당신, 나.
아니면 둘 다.
이윽고 비행기가 희망을 담고 상대를 꿰뚫는다. (17D10+41) > 85[5,3,10,7,6,3,3,8,6,2,2,4,4,1,8,10,3]+41 > 126

언젠가 이 힘은 당신 자신조차 멸하겠지.
└이 문장이 좋아서 대항종을 골랐는데요.
아이러니의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답을 찾아가고 선을 추구하는 아이들이 취향이라서...
뭐 밤식빵 좀 해봤습니다.

GM - 先週 木曜日 0:04
이런 힘은 「인간」이 지닐 것이 아니다.
이 곳의 누구도 자신을 사람이라 지칭할 수 없다.
그러니 선택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괴물」인 자신을 배신하고 「인간」을 모방할 것인가,
「인간」인 서로를 배신하고 「괴물」의 편에 설 것인가.
이 두 가지의 선택을 기로에 둔 당신들은,

  삶과 죽음의 기로
───더블크로스라고 불리고 있다.

언젠가 이 힘은 당신 자신조차 멸하겠지.
그런데도 버리는 것도,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해.

그것이, 이 힘──대항종에 선택된 당신의 운명이다.

저항하는 것.
그토록 살아가려고.


그래서 랴님이 이렇게 문장을 마무리해주신 게 정말 좋았어요.
틀어주신 브금도 너무 좋아서 지금 후기쓰면서 계속 듣고 있네요... 덥크란 좋은 것...
오버드로 살아가기 참 빡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떡해. 살아야지...

삶의 매 순간이 고통이라도... 돌아오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잖아...
다신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이지만 그래도 인간으로 살기 위해서.
괴물을 인간이라 명명할 수 있는 끈을 붙들고 악착같이 사는 이야기...

어떻게 안 좋아하겠나요. (+) 세컨드의 세계 너무나 가혹하다...

다음 시간에 클라이맥스 이어서!! 아마 끝을 내겠죠. 잘 부탁드려요///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8-13 12:44
250806 :: 부인연 후기 06
부서진 인연... 그것은 부서진 인연을 뜻하는 말이다.
부제 인연과 돌이킬 수 없는 것에 대한 이야기란 아프고도 아름다운 거네요...

저번 시간에 이어서 클막을 계속하고 있고요.
마사미치가... 가속시를 써서 온다...오오...너무무서워.....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묻겠다. 오버드로 새로 태어난 「너」의 힘은 어디에서 오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내, 힘?" 갑작스러운 질문입니다.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바이러스에서? 혈류에서? 그도 아니면 어떤 충동에서? ⋯
└이때 다른사람들 컨닝좀해볼까~하고 보고있었는데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아무런 말도 않은 채 가만 듣고만 있는 것은, 어쩌면 저 역시 '답'이 궁금해서인지도 모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바람?" 나지막이 중얼거렸습니다.
살고 싶다는 바람.
인간으로 남고 싶다는 욕심.
└테마리 너무 기특해... 괴물S로에 인간의 바람을 지닌다는게 맘안좋습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아니면⋯⋯" 의무라던가. 따라야 하는 지시여서?
결국 스미 쪽을 돌아보았겠어요.
이런 거, 알려준 적 있던가?
같은 눈.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간단하지. 답은 생生이야."
"모든 바람은 삶에서 비롯되거든."
└아너무간지나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그래... 내가 날쌘돌이 푸름이에게 모든 것을 건 것도 남은 삶을 평안히 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서... 아니, 이건 지금 말하지 않는 게 좋겠어.

간지 취소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대답하지 않은 채 소년소녀들의 답변을 듣고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채점을 거치며. 당신이 원하는 답과 얼마나 다른지 확인하려고 해요.
히이라기 스미는 시험당하는 쪽이 아니라ㅡ따지고 보면 시험하는 쪽이었으므로, 자신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라고 여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고등학교의 옥상. 난간에서 지금 같은 모습을 하고 기대 있던 광경을 떠올리다가...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응?" 테마리의 시선과 마주합니다.
"잘 말해 두고."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그렇구나."
"틀리지 않았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좀 전의 전투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구현하던 모습을 떠올려요. 나의 생각, 나의 소중한⋯
"⋯제가 여태껏 살아온 삶에서." 내가 받아온 것들, 내가 지나온 길.
내가 바라는 미래를 향해. "앞으로를 소망함으로써⋯"
"그게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서툰 답을 꺼냅니다. 의외로 정직한 답변이네요.
└궁극적으로 애들과 같은 답이라는 게 맘에들어요 그리고 에너미에게 정직하게 답하는중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그리고 하나씩 들어지는 '답'들을 듣고 나면,
"의외로 달변가들이셔, 정말!" 그저 웃을 뿐으로.
└유우키 답도 듣고 싶었는데...하지만 코네가 이미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해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삶과 바람이라."
"풋내 날 정도로 싱그러운 대답이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 악의 화도(BC)|공포나 카리스마를 이용해 그 자리에 규칙을 세운다.
"이 세계의 법칙은 정해져 있지."
"인연이 너희를 나약하게 만들고⋯⋯."
"다시 되돌린다는 것."
푸른 시선이 히이라기 스미에게 닿았다가, 문득 웃습니다. 사나운 기세로.
"그러니 소년, 법칙에서 부정당해 보렴."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E: 부서진 인연》── 【파괴】 메이저|자동 / 단독 / 시야
이즈미 치히로 로이스 즉시 소거, 상대가 자신을 증오하며, 죽음을 바란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키타하라 마사미치의 전투 불능 시 해제 가능.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부인연에서 부인연 너무 룽해
따지고 보면 텐야가 지금 계속 상황을 버티고 있던 이유... 라고 생각했거든요. S로이스이기도 하고.
치히로를 지켜야 돼. 이거 하나만 남은 채로... 그래서 형의 안식을 기원했고요.
근데 그게 부서졌다? 소거됐다? ... 순식간에 흔들릴 수밖에 없어요.
남은 일상은 없어... 라고 생각한 순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나는, ⋯내가,
"내가 돌아가고 싶은 곳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쥐고 있던 것은 놓아버려.
더 이상 지킬 것이 남지 않은 세계 따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헉, ⋯" 돌아갈 곳은 없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텐야!"
"집에 가야지." 가족에게로.

그럼 더 이상 붙잡을만한 일상의 존재가 없느냐? 하고 생각했는데요...아직 있는거예요.
유우키가... 고정로로 있어줬어. 아직 남아있어...
아 그럼 이 끈을 붙잡고 버텨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 진짜 소중한 거다... 반대로 PC3이랑 프플 안했으면 여기서 어케됐을지 감이 안잡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돌아갈 곳은 없어⋯." 지루한 듯이 덧붙입니다.
"네가 전부 부서버렸지."
"그 손으로."
"한 사람을 버리는 건 그다지도 쉬운 일이거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형은 돌아오지 못해.
치히로는⋯나를 인정하지 못해.
죽길 바랄 거야. 나 같은 건⋯.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저 소년이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반사적인 사고가 굴러갑니다. 인연은 과연, 진부하지만 또다른 힘의 원천. 우리를 돌아오게 하는 것.
안 그래도 반쯤 힘에 몸을 맡기고 있던 녀석인데. 저 녀석까지 졈화해 버리면? 정말로, 돌이킬 수 없어진다면.
"막아." 유우키에게 하는 말입니다.
"붙잡고 끌어당겨."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내가 이상한 사람 말 듣고 쫄래쫄래 따라가지 마라고 서른마흔다섯 번은 말했다."
"넌 내 동생이야."
"그러니까 너도 내 돌아갈 곳이 되어줘야지, 우리 강아지."
말 안 해도 알아. 스미 쪽으로 살랑 손을 한 번 흔들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어지러운 충동이 이어지다가, 언제나와 같은 목소리에 시선을 돌립니다.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남은 한 사람에게로.
"누나." 떨리는 음성. "나는..."
"내가, 전부 다 망쳤어⋯?" 하나만을 닻으로 삼고 무너지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절박한 목소리.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줘.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아무것도."
"전부 다 망치는 건 왕도 신도 못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형을 공격한 것도, 지키겠다고 맹세한 것도. 죽음을 어렵게 받아들인 것도.
그 애를 지키기 위해서였어. 그러기로 맹세했으니까.
"⋯⋯" 변함 없이 웃는 얼굴을 봅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잘못했으면 누나가 진작에 혼냈겠지, 바보야."
시선이 마주치면, 보란 듯이 입꼬리를 더 끌어당깁니다. 고개를 모로 기울이며.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그러면, 누나는..." 어렵게 말을 꺼냅니다.
"사라지지 마." 옆에 있어줘.

TMI 내심 이거 복합적 심상인데요. 가족이 늘 사라질 뿐이었던 텐야가... 이 바람을 굳이 입밖으로 꺼낸다는 건 욕심냈다는 뜻이에요.
받아들여지지 않을 건 조르지 않는 눈치빠른 아이가 처음으로 한 번 내뱉어본 말인 거예요. 절박해서.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내가 벽에 똥칠할 때까지 너랑 살아야지 당연히. 너야 말로 누나 귀찮다고 버리기 없기다?"
└근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긍정의 답이 돌아와 버리니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못 하는 말이 없어!" 반사적으로 튀어나옵니다.
그제서야 조금, 숨통이 트여요.

└자기도 모르게 순간 일상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이 핑퐁이 좋았어요...
부인연 당해서 성가셔진 텐야를 버텨주길 바랍니다 PC님들 하면서 토토톳 롤플쳤구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지금은 치히로 하나만 닻으로 삼았는데... 사실 옆에서 붙잡아주던 사람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다는 것도 좋았네요.
엉...로이스 소중해...인연 너무 소중해애애애애...............

그리고 PC1이랑 PC3이 가족물을 찍는 옆에서...
~양키물이 진행되고 있었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눈을 감았다가 뜨는 동작에 이제 약간의 짜증이 섞입니다. 그것은 가벼운 성가심이라기에는 지나치게 오래 묵었고, 분노라기에는 원천을 알 수가 없습니다. 어째서?
"마사미치." 억누르는 목소리.
"네게는 이제 정말 날뛰고 싶다는 질 낮은 욕망밖에 남지 않은 모양이군."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질 낮은 욕망이라..."
"당신들의 '소원'이나 '바람'과 다른가?"
"나 역시 이 힘에 선택받은 자인데."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혼자서는 길도 제대로 못 찾는 얼간이를 후배로 뒀었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음. 스미 씨, 저렇게 화내는 건 처음 보는데.
그래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적으로부터 자신의 대답이 돌아와도.
그가 데리고 있던 '총'처럼.

스미가 화내준 것도 좋고 마사미치가 받아치는 것도 좋아...
└약간은 실망한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닐시아님
그리고 그즈음 저쪽 가족물 이야기가 일단락되어서요. 합류.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때 아닌 가족 놀이인가."
"소중한 것을 짓밟고 살아갈 수 있다니⋯ 과연."
"괴물의 씨앗이구나."
그 말과 함께 난간을 넘어 떨어집니다. 굽 높은 하이힐을 신고서도 바닥을 딛는 행위는 사뿐하게 내려앉고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움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이제야 시선이 맞는다.

└이때 스미 움찔한것도 시선맞추는 마사미치도 좋아요 동등해졌다 라는느낌
방금전 스미롤플까지 함께보면 더 진미...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그래. 처음부터⋯괴물이라고 불렸어.
다시는 그 애를 못 본다고 해도⋯⋯.
"⋯다짐은⋯ 변하지 않아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안 되겠는걸. 그 말에 감동한 채 넘어가줄 수는."
"나는 말이야⋯."
"너와 달리 짓밟힌 인연인 쪽이거든."

스미 쪼끔 벌받아라 저는 왤케 마사미치가 한편으로는 안타까운걸까요
으으윽... 근데 스미가 같이 UGN 하자고 했으면 GM님피셜 결국 더블크로스했겠지만 하... 돌이킬수없는과거콤이...
근데 같이 UGN 하다가 더블크로스한것보다는 사실 이렇게 처음부터 엇갈린 쪽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데데취향

이어서 클린업에 전격의 우리 대미지 적용되는데...
우리 테마리가 스로타터시나리오기 회복으로 전체댐감을!??!?!
└최고의 탱커




문장이 너무 아름다워서 통째로 가져왔어요. 먼저 아름다우셨잖아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테마리." '조각'이 아닌 호명. 당신은 이제 파편이 아니므로.
"삼켜버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응, 스미 씨."
S로이스 「괴물」을 N뿌리에서 N탈피로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효과는 '빙설의 수호' 횟수 회복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이윽고 눈바람이 분다.
높게 솟은 산봉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듯이.
당신은 오를 수 없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100↑ 짓밟힌 인연이니까. 《빙설의 수호(4)》+《눈보라의 수호(2)》+《다이아몬드 더스트(2)》 | 오토

└이거 마사미치한테 진짜 너무한롤플이라고생각해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하늘을 호령하던 번개를 가로막는 눈의 결정.
그 사이로 빛나는 너를 본다.
"스즈에." 이게 네 힘이구나.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희게 부는 바람 사이로 붉은 인영이 굳건하게.
당신이 본 적 있는 광경이다.
아마도 닫히던 눈꺼풀 사이로.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전혀 차갑지 않은 바람이 곁을 안온하게 감싸면.
나는 이미 처음 '괴물'로 낙인찍히던 날에도, 나를 긍정하며 보호해준 사람을 만난 거야.
"⋯고마워." 아직도 크게 들리던 제 심장소리가, 차차 잦아듭니다.

└세미폭주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이때 잠잠해졌다고 생각해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이것이 내가 고른, 나의 선택, 나의 길. 내가 고른 내 것.
한때는 당신이 있었던 자리에 지금 이 애가 서 있는 것이다. 그걸 후회하지 않는다는 듯이,
*만족스럽다는 듯이... *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수많은 '내'가 사라지던 광경을 기억합니다.
누더기처럼 살 수밖에 없을지도 몰라, 나.
'전부'에서 오로지 '하나'만 남았잖아.
하지만 '나'와 '너희'는 다르다고,
말해준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과연 비일상을 붙들어 주는 것은 인연입니다.
「미래」를 P희망 / N불투명으로 로이스 취득. 주감정은 P입니다.

너무 기특해... 테마리 우승!!!!!!!!!!!!!!!!!!!!!
저는 역시 캐릭터가 성장하는 이야기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테마리이이......" 울먹울먹
울먹울먹 "정말 죽는 줄 알았어~~~~~ 너 정말 무지막지하구나."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엑." 카네후미의 말에는 벙쪘다가,
"죽는 건 곤란해⋯."
"지키라고 했는걸."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한 번 더 죽는다고 달라질 건 없어." 뒤에서 츳코미를 하는 배경음악...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기왕이면 한 번 덜 죽고 싶거든요. 후훗..."
"죽는건 아프니까." 진지합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방금까지 진지한 장면이었는데⋯.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아저씨─ 아저씨만 아픈 거 아니에요──!" 츳코미2.

└그리고 이건 너무 바보같아서(+++) 붙였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언젠가⋯⋯.
분명 곁에 서는 그림자에 안도하던 때가 있었다.
누군가 위기에 다가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거나, 타인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맹세한 적도 있었다.
그래, '있었다'. 단지 기억 속 텍스트의 어드매로 남은 것이다.
문득⋯⋯ 기어코 곁의 사람에게 손을 뻗고.
살겠다고 숨쉬는 것이 지나치게 역겨웠다.

그리고 전 여기서 갑자기 무너졌는데요...
저는 에너미가 에너미가 되기 전의 과거에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돌이킬수없는과거콤
졈화라는 건 정말 최악(+)이에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너는."
"더 이상 조각カケラ이 아니구나."
"그것이 물 위에 비친 상이나 다름없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그럼 눈을 깜박이다가,
"나는 테마리야."
"스즈에, 테마리."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후후..."
"인간 행세인가."
"역겹네, 당신들도."

└롤플 너무 좋은 느낌을 줌... 경화수월 언급도 고트해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괴물이라든가, 인간이라든가."
"그런 단어에 의미들을 두는 것 같지만..."
"상관없어. 뭐가 뭐든. 대단한 이유나 명분이 있어서 있는 건 아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를 둔다면 구태여 이 단어를 쓰지. 너를 '괴물'로 만든 건 바이러스나 이능의 힘 따위가 아니다."
"네 행동."
"네가 선택한 것들이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이상하네."
"알잖아, 괴물로 불린다고 상심할 내가 아니야."
"단지 나는⋯⋯."
"세계의 반절조차 알지 못하는 주제에, 전부를 안다는 듯이 행복을 말하는 인간들이 역겨운 거지."
"본심은 우화시키기 전까진 알 수 없어."
"나는 그걸 알아."

└졈화를 본심...이라고 동치하는 부분이 좋으면서도... 그렇게생각하게되었구나 라는 마음이 듭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궤변이네."
"세계의 반절조차 알지 못하는 주제에, 전부를 안다는 듯이 진의를 말하고 있잖아?"
"자기가 뭐라도 된다는 듯이…"

└그리고 그대로 받아치는 유우키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인간이라는 것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 붉은 피를 양껏 들이마시고 싶은 욕심."
"텅 빈 것을 채우겠다는 탐욕. 산 자를 도살하고자 하는 손속."
"무형과 물질을 조각내고 싶다는 마음."
"약자를 짓밟고 그 위에 서는 것. 타인의 존재를 용서하지 못하는 열망⋯⋯."
"투쟁과, 허구의 현실화, 자신을 깎아서라도 없애고자 말겠다는 맹세."
"무지의 공포와, 한 사람을 향한 증오심."
"너희가 평생을 두고 느껴야 할 레니게이드의 「충동」이야."
"외면하는 주제에, 살아가려고?"

이 부분 코어시나리오 답다고 생각했어요. 충동설명... 근데 이제 에너미가 고급어휘로 설명해주는.
해방 흡혈 기아 살육 파괴 가학 혐오 투쟁 망상 자해 공포 증오
이 나열이 너무 좋았네요... 하 랴님 롤플력 삼킬래 쾁 먹음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새로운 규칙을 세워 주지."
"이 힘을 거부하는 자⋯⋯."
"힘에게서 거부당하리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E: 시스템 다운》── 【파괴】셋업|
: 대상과 〈의지〉 대결, 대상이 패배 시 그 라운드 동안 「타이밍: 오토액션」의 이펙트는 일절 사용할 수 없다. 타이터스 승화 외의 방법으로 해제할 수 없다.
대상 PC 전체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대화를 듣다가 불쑥 끼어듭니다. "잠깐, 새로운 규칙은, 곤란한데요."
곤란합니다. 정말 곤란해요. 그것이 레니게이드라는 힘에게서 거부당하는 것이라면 더욱이요.
그러니 거부합니다. 나의 영역이, 새로 세워지려는 규칙을.
"여기는 제 영역이거든요."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현실 개변》 Lv1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카네후미 너무 멋있어 젠장
아까부터 4~5타터 해야 할 일을 1타터로 끝내는 테마리와 카네후미의 멋진 행동들입니다...
피깎이라서 쓰러진 거 보고 스미가 혀 차는것까지 너무 좋았어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다시 감았다 뜨이는 눈. 혀를 찹니다.
'죽는 건 아파서 싫다더니.'

└더 몰입하게 해주는 이런 롤플 삼키고싶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몇 번이고 확인하고 있어요.
이 힘은 분명 위험한 힘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그리하여 자신이 마모되더라도.

└이 상황과 동료를 리스펙하고싶어서 첨언했어요.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자리에서 털고 일어섭니다. "자신의 규칙이 부정당한 기분은 어떠신지요."
후후... 생글생글 웃는 낯짝입니다.
사수한 영역의 인자가 움직입니다. 푸른하늘, 그런 선명한 상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각자의 앞에 현이 나타납니다. 마치 누군가 풀어둔 실타래의 끝자락처럼,
미로 속의 길잡이 처럼.

아리아드네의 실이다....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인정하지. 당신의 영역은 쓸만해."
"하지만⋯⋯ UGN의 그늘 아래 그 힘을 온전히 펼쳐볼 수나 있을까?"
"그들이 허락하는 규율 아래에서 말 잘 듣는 개처럼 사육당하는 게 너희의 삶일 텐데."
"경비견에겐 과한 힘이로군."

└인정받았다... 이거 너무 짜릿했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나는 이 거리의 지배자."
호령합니다.
"허락하지 않은 그 누구도 살아 돌아가게 두지 않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섬멸자 -엘리미네이터-】── FH|
대상은 PC 4인 인게이지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아니."
"그렇게 두진 않아."
바닥에 깔린 잔해 조각들 따위가 발에 채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모래먼지의 장막》 Lv1 | 오토 | 자동 |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이번에는 모래바람이 그를 덮칩니다.
자잘한 모래 알갱이들이 피부를 긁고 지나간다.
당신이 부순 조각들일지도 몰라.
수많은 모래조각이, 산산히 깨어져 보석 하나조차 되지 못한 것들이,
지금 당신을 가로막는거야⋯.

롤플이 너무 아파요... 수없이 스러진 카케라의 삶을 대변해주듯 하는 게...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떠오른 물건은 자성을 띄어, 모든 조각이 칼날이며 번개입니다.
번개에 맞아 생존할 수 있는 인간의 확률을 계산하지 않아도 '죽음' 뒤의 부활이 '삶'의 간절함보다 편리하다는 건⋯⋯.
당신들이 더욱 잘 이해하고 있겠죠.

└근데 오버드로 살다보니 끄덕이게 되는 게 무섭고 맘눅눅해졌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리하여 발사되려던 순간, 괴물을 태워 삶을 수호한 무언가의 조각이,
모든 것을 모래로 되돌립니다.
그리하여 모래 먼지가 내려앉는다.
그 너머, 상대의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전부 폐기 처리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웃는 것 같기도, 화를 내는 것 같기도,
그도 아니면⋯⋯ "촌극이군."
"그 말을 네가 하다니."

좋은 느낌을 준다... 본인만 할 수 있는 블랙조크인거예요. 이런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모래가 걸음마다 밟혔습니다. 거친 촉감 위로⋯
타인과 섞이길 거부하고 위에 군림하려는 자.
"당신은 결국 혼자 남았네요."
모든 것이 그렇다. 쌓아올리기란 어려운 것이, 우습게도 부서지는 것만은 순식간이지 않나.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맺고 끊어진 인연들을 떠올린다.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부모님, 서먹하던 친척.
처음으로 먼저 손 내밀어준 진짜 가족⋯
그리고 나를 부정할 가족.
"앞으로도, 계속 이런 삶을 살아가는 거겠죠?"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후회할 시기는 지났을 텐데."
"한 가지 잔혹한 진실을 알려 줄까..."
"이 순간은 네가 기억하는 최초일 뿐."
"너의 앞으로의 '미래'에는 내리막길만이 존재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 모든 전제는⋯." 한 손을 내밉니다.
"네가 자기 자신을 부정하면서 살아갈 것이니까."

맞지...그것이 오버드의 삶이니까.... 에너미랑 핑퐁하는 거 좋은 거네요...
그런데 파티원들이 에너미랑 롤플교차를 해주시는거예요...
너무고마워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앞으로도." 똑같이 따라 말합니다.
"이럴 순간이 있을 거야."
가능성 제로.
0.0%의 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기치 못한 우연에서 생겨난 '사람'도 있으니까.
"하지만, 텐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스스로를 사로잡는 충동을 말이지."
"네 힘은 반드시 너를 멸한다."
"그 어떤 희망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텐야, 기억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네 힘이 너를 지켜줄수도 있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끝 없는 추락도, 비상도 없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너는 만들 수 있잖아."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도."

└테마리랑 유우키 절묘하게 한줄씩 교차했는데 너무너무 아름답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교차하는 대화를 듣습니다.
꽉 쥐었던 손 위로 모래가 바스라져 떨어집니다. 몇 알이든, 계속해서.
이 부활 이후로 내게 남은 것은 모래알 같은 생.
모래시계의 모래가 계속 빠져나가듯 흘러내린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하지만, 그것이 그 빌어먹을 운명이라면.
내게서 앗아가기만 하는 게 이따위 바이러스가 내린 저주이고 운명이라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그런 바이러스 따위⋯⋯" 다 없어져버려.
나는 운명에 대항하겠다.
모래시계를 뒤집겠다.
몇 번이고, 남은 것이 전부 사라지기 전에.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내게 괴물의 삶을 종용하는 당신도."
"전부, 부정하겠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로이스 '키타하라 마사미치'를 N두려움에서 P대항으로 타이터스합니다.

네... 하고싶던 롤플 했어요. 구태여 부연 설명은 없습니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내리막길을 역행하는 신예. 과연.
"그 또한 등반이지."

└흡족해보이심. 등산지부의 인재를 찾다!! 롤플 너무좋았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 순간 현혹된 것은 무엇도 아니다.
푸른 하늘과 따뜻한 거리의 풍경. 그런 것에는 연이 없었기 때문에...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던 시선을 내리면 윗길과 아랫길을 잇는 계단.
허름한 난간이 있고, 그 너머로는 꼭 이런 평화로운 도시가⋯⋯.
있어서. "⋯⋯우습네."
뺨이 저립니다. "대항종의 힘으로, 펼치는 게 이따위 환상이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환상 속에 숨긴 창."
"신기루 같은 삶이군."
"UGN이 펼친 가짜의 삶을 선택한 배신자 다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가짜가 아니니까."
이것이 내가 택한 삶이다. (21D10+49) > 95[3,1,9,4,9,7,4,5,2,1,1,3,1,8,4,3,9,7,5,8,1]+49 > 144

이때 대미지 넘 잘나왔고 마사미치쨩이 댐감기를 전부 소모해서 막았어요
근데 저는 진심전력가드에 진심전력 댐감을 써야한다는 것 자체가 극강의 리스펙이라고 봐서... 좋았습니다. ㅇ///ㅇ

(사담)"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누나
내가 방탄복 다 부쉈어

(사담)"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너무잘햇어우리강아지

└하하하하하하

GM - 2025/08/06
지나치게 높아진 레니게이드에 텐야의 품 속이 웅- 웅- 하고 울리기 시작합니다.
메달이 레니게이드에 공명합니다.

이거 너무깜짝놀랐는데 GM님이 그냥 롤플한거예요. 라고 해주셔서 아아..그렇군. 했거든요?
미래를 아는 데데 전혀 아무것도아닌게 아니었잖아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환상으로 보인 풍경은 윗길과 아랫길을 잇는 계단.
허름한 난간이 있고, 조금 더 앞으로 가면 가로등이 있는 골목이 있는.
우리는 그 풍경을 함께 기억하고 있습니다.
비오던 그날 새벽. 어울리지도 않는 안경을 쓰고 걷던 나와 굳이 내 명찰이 달린 자켓을 꼭두새벽에 들고 왔던 당신.
"싫어하겠지만..." 손바닥이 위를 보도록 까딱, 듭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훼방을 놓듯이 등장하는 마안.
"이유를 말하면 듣겠나?"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건너에 선 이상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다.
"이제 와서."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너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때 즐거웠다."
"세상이 모조리 우리 발 아래에 있는 것 같았어. 즐거웠지. 그건 아주 저열한 즐거움이었다."
"타생을 발아래에 두고 밟아올라가며 느끼는 해방감이란. 너나 나 같은 금수가 만끽할 만한 고양감이란 으레 그렇게 저열하고 비겁한 것들뿐이었지."
"그걸 알자..."
"그냥 전부 지긋지긋해졌어."

뭐랄까... 사람들이 평화로운 시절을 좇게 만드는 환상이라는 건... 위험하네요.
자신도 모르게 애수제1[기믹이 사람을 울린다─!!!!! 아 정말 최고의 클막이었어요...]
부제 치히로, 결혼하자... 형이 인정해줬어 우리 성인되면 내가 반지들고 청혼할게

저번 시간에 이어서 클막을 계속하고 있고요.
마사미치가... 가속시를 써서 온다...오오...너무무서워.....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묻겠다. 오버드로 새로 태어난 「너」의 힘은 어디에서 오지?"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내, 힘?" 갑작스러운 질문입니다.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는 것은.
바이러스에서? 혈류에서? 그도 아니면 어떤 충동에서? ⋯
└이때 다른사람들 컨닝좀해볼까~하고 보고있었는데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아무런 말도 않은 채 가만 듣고만 있는 것은, 어쩌면 저 역시 '답'이 궁금해서인지도 모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바람?" 나지막이 중얼거렸습니다.
살고 싶다는 바람.
인간으로 남고 싶다는 욕심.
└테마리 너무 기특해... 괴물S로에 인간의 바람을 지닌다는게 맘안좋습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아니면⋯⋯" 의무라던가. 따라야 하는 지시여서?
결국 스미 쪽을 돌아보았겠어요.
이런 거, 알려준 적 있던가?
같은 눈.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간단하지. 답은 생生이야."
"모든 바람은 삶에서 비롯되거든."
└아너무간지나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그래... 내가 날쌘돌이 푸름이에게 모든 것을 건 것도 남은 삶을 평안히 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서... 아니, 이건 지금 말하지 않는 게 좋겠어.

간지 취소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대답하지 않은 채 소년소녀들의 답변을 듣고 있습니다. 머릿속에서 채점을 거치며. 당신이 원하는 답과 얼마나 다른지 확인하려고 해요.
히이라기 스미는 시험당하는 쪽이 아니라ㅡ따지고 보면 시험하는 쪽이었으므로, 자신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질문이라고 여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고등학교의 옥상. 난간에서 지금 같은 모습을 하고 기대 있던 광경을 떠올리다가...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응?" 테마리의 시선과 마주합니다.
"잘 말해 두고."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그렇구나."
"틀리지 않았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좀 전의 전투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구현하던 모습을 떠올려요. 나의 생각, 나의 소중한⋯
"⋯제가 여태껏 살아온 삶에서." 내가 받아온 것들, 내가 지나온 길.
내가 바라는 미래를 향해. "앞으로를 소망함으로써⋯"
"그게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서툰 답을 꺼냅니다. 의외로 정직한 답변이네요.
└궁극적으로 애들과 같은 답이라는 게 맘에들어요 그리고 에너미에게 정직하게 답하는중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그리고 하나씩 들어지는 '답'들을 듣고 나면,
"의외로 달변가들이셔, 정말!" 그저 웃을 뿐으로.
└유우키 답도 듣고 싶었는데...하지만 코네가 이미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해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삶과 바람이라."
"풋내 날 정도로 싱그러운 대답이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 악의 화도(BC)|공포나 카리스마를 이용해 그 자리에 규칙을 세운다.
"이 세계의 법칙은 정해져 있지."
"인연이 너희를 나약하게 만들고⋯⋯."
"다시 되돌린다는 것."
푸른 시선이 히이라기 스미에게 닿았다가, 문득 웃습니다. 사나운 기세로.
"그러니 소년, 법칙에서 부정당해 보렴."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E: 부서진 인연》── 【파괴】 메이저|자동 / 단독 / 시야
이즈미 치히로 로이스 즉시 소거, 상대가 자신을 증오하며, 죽음을 바란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키타하라 마사미치의 전투 불능 시 해제 가능.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부인연에서 부인연 너무 룽해
따지고 보면 텐야가 지금 계속 상황을 버티고 있던 이유... 라고 생각했거든요. S로이스이기도 하고.
치히로를 지켜야 돼. 이거 하나만 남은 채로... 그래서 형의 안식을 기원했고요.
근데 그게 부서졌다? 소거됐다? ... 순식간에 흔들릴 수밖에 없어요.
남은 일상은 없어... 라고 생각한 순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나는, ⋯내가,
"내가 돌아가고 싶은 곳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쥐고 있던 것은 놓아버려.
더 이상 지킬 것이 남지 않은 세계 따위.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헉, ⋯" 돌아갈 곳은 없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텐야!"
"집에 가야지." 가족에게로.

그럼 더 이상 붙잡을만한 일상의 존재가 없느냐? 하고 생각했는데요...아직 있는거예요.
유우키가... 고정로로 있어줬어. 아직 남아있어...
아 그럼 이 끈을 붙잡고 버텨야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가족 진짜 소중한 거다... 반대로 PC3이랑 프플 안했으면 여기서 어케됐을지 감이 안잡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돌아갈 곳은 없어⋯." 지루한 듯이 덧붙입니다.
"네가 전부 부서버렸지."
"그 손으로."
"한 사람을 버리는 건 그다지도 쉬운 일이거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형은 돌아오지 못해.
치히로는⋯나를 인정하지 못해.
죽길 바랄 거야. 나 같은 건⋯.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저 소년이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반사적인 사고가 굴러갑니다. 인연은 과연, 진부하지만 또다른 힘의 원천. 우리를 돌아오게 하는 것.
안 그래도 반쯤 힘에 몸을 맡기고 있던 녀석인데. 저 녀석까지 졈화해 버리면? 정말로, 돌이킬 수 없어진다면.
"막아." 유우키에게 하는 말입니다.
"붙잡고 끌어당겨."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내가 이상한 사람 말 듣고 쫄래쫄래 따라가지 마라고 서른마흔다섯 번은 말했다."
"넌 내 동생이야."
"그러니까 너도 내 돌아갈 곳이 되어줘야지, 우리 강아지."
말 안 해도 알아. 스미 쪽으로 살랑 손을 한 번 흔들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어지러운 충동이 이어지다가, 언제나와 같은 목소리에 시선을 돌립니다.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남은 한 사람에게로.
"누나." 떨리는 음성. "나는..."
"내가, 전부 다 망쳤어⋯?" 하나만을 닻으로 삼고 무너지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절박한 목소리.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줘.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아무것도."
"전부 다 망치는 건 왕도 신도 못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형을 공격한 것도, 지키겠다고 맹세한 것도. 죽음을 어렵게 받아들인 것도.
그 애를 지키기 위해서였어. 그러기로 맹세했으니까.
"⋯⋯" 변함 없이 웃는 얼굴을 봅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잘못했으면 누나가 진작에 혼냈겠지, 바보야."
시선이 마주치면, 보란 듯이 입꼬리를 더 끌어당깁니다. 고개를 모로 기울이며.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그러면, 누나는..." 어렵게 말을 꺼냅니다.
"사라지지 마." 옆에 있어줘.

TMI 내심 이거 복합적 심상인데요. 가족이 늘 사라질 뿐이었던 텐야가... 이 바람을 굳이 입밖으로 꺼낸다는 건 욕심냈다는 뜻이에요.
받아들여지지 않을 건 조르지 않는 눈치빠른 아이가 처음으로 한 번 내뱉어본 말인 거예요. 절박해서.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내가 벽에 똥칠할 때까지 너랑 살아야지 당연히. 너야 말로 누나 귀찮다고 버리기 없기다?"
└근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긍정의 답이 돌아와 버리니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못 하는 말이 없어!" 반사적으로 튀어나옵니다.
그제서야 조금, 숨통이 트여요.

└자기도 모르게 순간 일상으로 돌아오는 거예요.
이 핑퐁이 좋았어요...
부인연 당해서 성가셔진 텐야를 버텨주길 바랍니다 PC님들 하면서 토토톳 롤플쳤구요.
앞에서 말했다시피 지금은 치히로 하나만 닻으로 삼았는데... 사실 옆에서 붙잡아주던 사람들이 있어서 버틸 수 있다는 것도 좋았네요.
엉...로이스 소중해...인연 너무 소중해애애애애...............

그리고 PC1이랑 PC3이 가족물을 찍는 옆에서...
~양키물이 진행되고 있었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눈을 감았다가 뜨는 동작에 이제 약간의 짜증이 섞입니다. 그것은 가벼운 성가심이라기에는 지나치게 오래 묵었고, 분노라기에는 원천을 알 수가 없습니다. 어째서?
"마사미치." 억누르는 목소리.
"네게는 이제 정말 날뛰고 싶다는 질 낮은 욕망밖에 남지 않은 모양이군."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질 낮은 욕망이라..."
"당신들의 '소원'이나 '바람'과 다른가?"
"나 역시 이 힘에 선택받은 자인데."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혼자서는 길도 제대로 못 찾는 얼간이를 후배로 뒀었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음. 스미 씨, 저렇게 화내는 건 처음 보는데.
그래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적으로부터 자신의 대답이 돌아와도.
그가 데리고 있던 '총'처럼.

스미가 화내준 것도 좋고 마사미치가 받아치는 것도 좋아...
└약간은 실망한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까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같은 느낌이랄까요 아닐시아님
그리고 그즈음 저쪽 가족물 이야기가 일단락되어서요. 합류.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때 아닌 가족 놀이인가."
"소중한 것을 짓밟고 살아갈 수 있다니⋯ 과연."
"괴물의 씨앗이구나."
그 말과 함께 난간을 넘어 떨어집니다. 굽 높은 하이힐을 신고서도 바닥을 딛는 행위는 사뿐하게 내려앉고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움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이제야 시선이 맞는다.

└이때 스미 움찔한것도 시선맞추는 마사미치도 좋아요 동등해졌다 라는느낌
방금전 스미롤플까지 함께보면 더 진미...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그래. 처음부터⋯괴물이라고 불렸어.
다시는 그 애를 못 본다고 해도⋯⋯.
"⋯다짐은⋯ 변하지 않아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안 되겠는걸. 그 말에 감동한 채 넘어가줄 수는."
"나는 말이야⋯."
"너와 달리 짓밟힌 인연인 쪽이거든."

스미 쪼끔 벌받아라 저는 왤케 마사미치가 한편으로는 안타까운걸까요
으으윽... 근데 스미가 같이 UGN 하자고 했으면 GM님피셜 결국 더블크로스했겠지만 하... 돌이킬수없는과거콤이...
근데 같이 UGN 하다가 더블크로스한것보다는 사실 이렇게 처음부터 엇갈린 쪽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데데취향

이어서 클린업에 전격의 우리 대미지 적용되는데...
우리 테마리가 스로타터시나리오기 회복으로 전체댐감을!??!?!
└최고의 탱커




문장이 너무 아름다워서 통째로 가져왔어요. 먼저 아름다우셨잖아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테마리." '조각'이 아닌 호명. 당신은 이제 파편이 아니므로.
"삼켜버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응, 스미 씨."
S로이스 「괴물」을 N뿌리에서 N탈피로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효과는 '빙설의 수호' 횟수 회복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이윽고 눈바람이 분다.
높게 솟은 산봉우리가 이곳에 있다는 듯이.
당신은 오를 수 없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100↑ 짓밟힌 인연이니까. 《빙설의 수호(4)》+《눈보라의 수호(2)》+《다이아몬드 더스트(2)》 | 오토

└이거 마사미치한테 진짜 너무한롤플이라고생각해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하늘을 호령하던 번개를 가로막는 눈의 결정.
그 사이로 빛나는 너를 본다.
"스즈에." 이게 네 힘이구나.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희게 부는 바람 사이로 붉은 인영이 굳건하게.
당신이 본 적 있는 광경이다.
아마도 닫히던 눈꺼풀 사이로.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전혀 차갑지 않은 바람이 곁을 안온하게 감싸면.
나는 이미 처음 '괴물'로 낙인찍히던 날에도, 나를 긍정하며 보호해준 사람을 만난 거야.
"⋯고마워." 아직도 크게 들리던 제 심장소리가, 차차 잦아듭니다.

└세미폭주 상태라고 생각했는데 이때 잠잠해졌다고 생각해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이것이 내가 고른, 나의 선택, 나의 길. 내가 고른 내 것.
한때는 당신이 있었던 자리에 지금 이 애가 서 있는 것이다. 그걸 후회하지 않는다는 듯이,
*만족스럽다는 듯이... *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수많은 '내'가 사라지던 광경을 기억합니다.
누더기처럼 살 수밖에 없을지도 몰라, 나.
'전부'에서 오로지 '하나'만 남았잖아.
하지만 '나'와 '너희'는 다르다고,
말해준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과연 비일상을 붙들어 주는 것은 인연입니다.
「미래」를 P희망 / N불투명으로 로이스 취득. 주감정은 P입니다.

너무 기특해... 테마리 우승!!!!!!!!!!!!!!!!!!!!!
저는 역시 캐릭터가 성장하는 이야기가 너무나도 좋습니다...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테마리이이......" 울먹울먹
울먹울먹 "정말 죽는 줄 알았어~~~~~ 너 정말 무지막지하구나."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엑." 카네후미의 말에는 벙쪘다가,
"죽는 건 곤란해⋯."
"지키라고 했는걸."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한 번 더 죽는다고 달라질 건 없어." 뒤에서 츳코미를 하는 배경음악...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기왕이면 한 번 덜 죽고 싶거든요. 후훗..."
"죽는건 아프니까." 진지합니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방금까지 진지한 장면이었는데⋯.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아저씨─ 아저씨만 아픈 거 아니에요──!" 츳코미2.

└그리고 이건 너무 바보같아서(+++) 붙였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언젠가⋯⋯.
분명 곁에 서는 그림자에 안도하던 때가 있었다.
누군가 위기에 다가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거나, 타인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맹세한 적도 있었다.
그래, '있었다'. 단지 기억 속 텍스트의 어드매로 남은 것이다.
문득⋯⋯ 기어코 곁의 사람에게 손을 뻗고.
살겠다고 숨쉬는 것이 지나치게 역겨웠다.

그리고 전 여기서 갑자기 무너졌는데요...
저는 에너미가 에너미가 되기 전의 과거에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돌이킬수없는과거콤
졈화라는 건 정말 최악(+)이에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너는."
"더 이상 조각カケラ이 아니구나."
"그것이 물 위에 비친 상이나 다름없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그럼 눈을 깜박이다가,
"나는 테마리야."
"스즈에, 테마리."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후후..."
"인간 행세인가."
"역겹네, 당신들도."

└롤플 너무 좋은 느낌을 줌... 경화수월 언급도 고트해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괴물이라든가, 인간이라든가."
"그런 단어에 의미들을 두는 것 같지만..."
"상관없어. 뭐가 뭐든. 대단한 이유나 명분이 있어서 있는 건 아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를 둔다면 구태여 이 단어를 쓰지. 너를 '괴물'로 만든 건 바이러스나 이능의 힘 따위가 아니다."
"네 행동."
"네가 선택한 것들이지."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이상하네."
"알잖아, 괴물로 불린다고 상심할 내가 아니야."
"단지 나는⋯⋯."
"세계의 반절조차 알지 못하는 주제에, 전부를 안다는 듯이 행복을 말하는 인간들이 역겨운 거지."
"본심은 우화시키기 전까진 알 수 없어."
"나는 그걸 알아."

└졈화를 본심...이라고 동치하는 부분이 좋으면서도... 그렇게생각하게되었구나 라는 마음이 듭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궤변이네."
"세계의 반절조차 알지 못하는 주제에, 전부를 안다는 듯이 진의를 말하고 있잖아?"
"자기가 뭐라도 된다는 듯이…"

└그리고 그대로 받아치는 유우키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인간이라는 것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 붉은 피를 양껏 들이마시고 싶은 욕심."
"텅 빈 것을 채우겠다는 탐욕. 산 자를 도살하고자 하는 손속."
"무형과 물질을 조각내고 싶다는 마음."
"약자를 짓밟고 그 위에 서는 것. 타인의 존재를 용서하지 못하는 열망⋯⋯."
"투쟁과, 허구의 현실화, 자신을 깎아서라도 없애고자 말겠다는 맹세."
"무지의 공포와, 한 사람을 향한 증오심."
"너희가 평생을 두고 느껴야 할 레니게이드의 「충동」이야."
"외면하는 주제에, 살아가려고?"

이 부분 코어시나리오 답다고 생각했어요. 충동설명... 근데 이제 에너미가 고급어휘로 설명해주는.
해방 흡혈 기아 살육 파괴 가학 혐오 투쟁 망상 자해 공포 증오
이 나열이 너무 좋았네요... 하 랴님 롤플력 삼킬래 쾁 먹음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새로운 규칙을 세워 주지."
"이 힘을 거부하는 자⋯⋯."
"힘에게서 거부당하리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E: 시스템 다운》── 【파괴】셋업|
: 대상과 〈의지〉 대결, 대상이 패배 시 그 라운드 동안 「타이밍: 오토액션」의 이펙트는 일절 사용할 수 없다. 타이터스 승화 외의 방법으로 해제할 수 없다.
대상 PC 전체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대화를 듣다가 불쑥 끼어듭니다. "잠깐, 새로운 규칙은, 곤란한데요."
곤란합니다. 정말 곤란해요. 그것이 레니게이드라는 힘에게서 거부당하는 것이라면 더욱이요.
그러니 거부합니다. 나의 영역이, 새로 세워지려는 규칙을.
"여기는 제 영역이거든요."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현실 개변》 Lv1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카네후미 너무 멋있어 젠장
아까부터 4~5타터 해야 할 일을 1타터로 끝내는 테마리와 카네후미의 멋진 행동들입니다...
피깎이라서 쓰러진 거 보고 스미가 혀 차는것까지 너무 좋았어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다시 감았다 뜨이는 눈. 혀를 찹니다.
'죽는 건 아파서 싫다더니.'

└더 몰입하게 해주는 이런 롤플 삼키고싶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몇 번이고 확인하고 있어요.
이 힘은 분명 위험한 힘입니다. 그럼에도⋯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쓰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그리하여 자신이 마모되더라도.

└이 상황과 동료를 리스펙하고싶어서 첨언했어요.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06
자리에서 털고 일어섭니다. "자신의 규칙이 부정당한 기분은 어떠신지요."
후후... 생글생글 웃는 낯짝입니다.
사수한 영역의 인자가 움직입니다. 푸른하늘, 그런 선명한 상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각자의 앞에 현이 나타납니다. 마치 누군가 풀어둔 실타래의 끝자락처럼,
미로 속의 길잡이 처럼.

아리아드네의 실이다.... 너무너무 아름다워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인정하지. 당신의 영역은 쓸만해."
"하지만⋯⋯ UGN의 그늘 아래 그 힘을 온전히 펼쳐볼 수나 있을까?"
"그들이 허락하는 규율 아래에서 말 잘 듣는 개처럼 사육당하는 게 너희의 삶일 텐데."
"경비견에겐 과한 힘이로군."

└인정받았다... 이거 너무 짜릿했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나는 이 거리의 지배자."
호령합니다.
"허락하지 않은 그 누구도 살아 돌아가게 두지 않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섬멸자 -엘리미네이터-】── FH|
대상은 PC 4인 인게이지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아니."
"그렇게 두진 않아."
바닥에 깔린 잔해 조각들 따위가 발에 채입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모래먼지의 장막》 Lv1 | 오토 | 자동 |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이번에는 모래바람이 그를 덮칩니다.
자잘한 모래 알갱이들이 피부를 긁고 지나간다.
당신이 부순 조각들일지도 몰라.
수많은 모래조각이, 산산히 깨어져 보석 하나조차 되지 못한 것들이,
지금 당신을 가로막는거야⋯.

롤플이 너무 아파요... 수없이 스러진 카케라의 삶을 대변해주듯 하는 게...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떠오른 물건은 자성을 띄어, 모든 조각이 칼날이며 번개입니다.
번개에 맞아 생존할 수 있는 인간의 확률을 계산하지 않아도 '죽음' 뒤의 부활이 '삶'의 간절함보다 편리하다는 건⋯⋯.
당신들이 더욱 잘 이해하고 있겠죠.

└근데 오버드로 살다보니 끄덕이게 되는 게 무섭고 맘눅눅해졌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리하여 발사되려던 순간, 괴물을 태워 삶을 수호한 무언가의 조각이,
모든 것을 모래로 되돌립니다.
그리하여 모래 먼지가 내려앉는다.
그 너머, 상대의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전부 폐기 처리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웃는 것 같기도, 화를 내는 것 같기도,
그도 아니면⋯⋯ "촌극이군."
"그 말을 네가 하다니."

좋은 느낌을 준다... 본인만 할 수 있는 블랙조크인거예요. 이런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모래가 걸음마다 밟혔습니다. 거친 촉감 위로⋯
타인과 섞이길 거부하고 위에 군림하려는 자.
"당신은 결국 혼자 남았네요."
모든 것이 그렇다. 쌓아올리기란 어려운 것이, 우습게도 부서지는 것만은 순식간이지 않나.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태어나면서 지금까지, 맺고 끊어진 인연들을 떠올린다.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부모님, 서먹하던 친척.
처음으로 먼저 손 내밀어준 진짜 가족⋯
그리고 나를 부정할 가족.
"앞으로도, 계속 이런 삶을 살아가는 거겠죠?"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후회할 시기는 지났을 텐데."
"한 가지 잔혹한 진실을 알려 줄까..."
"이 순간은 네가 기억하는 최초일 뿐."
"너의 앞으로의 '미래'에는 내리막길만이 존재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 모든 전제는⋯." 한 손을 내밉니다.
"네가 자기 자신을 부정하면서 살아갈 것이니까."

맞지...그것이 오버드의 삶이니까.... 에너미랑 핑퐁하는 거 좋은 거네요...
그런데 파티원들이 에너미랑 롤플교차를 해주시는거예요...
너무고마워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앞으로도." 똑같이 따라 말합니다.
"이럴 순간이 있을 거야."
가능성 제로.
0.0%의 확률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기치 못한 우연에서 생겨난 '사람'도 있으니까.
"하지만, 텐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스스로를 사로잡는 충동을 말이지."
"네 힘은 반드시 너를 멸한다."
"그 어떤 희망으로도 되돌릴 수 없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텐야, 기억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네 힘이 너를 지켜줄수도 있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끝 없는 추락도, 비상도 없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너는 만들 수 있잖아."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도."

└테마리랑 유우키 절묘하게 한줄씩 교차했는데 너무너무 아름답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교차하는 대화를 듣습니다.
꽉 쥐었던 손 위로 모래가 바스라져 떨어집니다. 몇 알이든, 계속해서.
이 부활 이후로 내게 남은 것은 모래알 같은 생.
모래시계의 모래가 계속 빠져나가듯 흘러내린다.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하지만, 그것이 그 빌어먹을 운명이라면.
내게서 앗아가기만 하는 게 이따위 바이러스가 내린 저주이고 운명이라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그런 바이러스 따위⋯⋯" 다 없어져버려.
나는 운명에 대항하겠다.
모래시계를 뒤집겠다.
몇 번이고, 남은 것이 전부 사라지기 전에.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내게 괴물의 삶을 종용하는 당신도."
"전부, 부정하겠어."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로이스 '키타하라 마사미치'를 N두려움에서 P대항으로 타이터스합니다.

네... 하고싶던 롤플 했어요. 구태여 부연 설명은 없습니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내리막길을 역행하는 신예. 과연.
"그 또한 등반이지."

└흡족해보이심. 등산지부의 인재를 찾다!! 롤플 너무좋았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 순간 현혹된 것은 무엇도 아니다.
푸른 하늘과 따뜻한 거리의 풍경. 그런 것에는 연이 없었기 때문에...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았던 시선을 내리면 윗길과 아랫길을 잇는 계단.
허름한 난간이 있고, 그 너머로는 꼭 이런 평화로운 도시가⋯⋯.
있어서. "⋯⋯우습네."
뺨이 저립니다. "대항종의 힘으로, 펼치는 게 이따위 환상이라."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환상 속에 숨긴 창."
"신기루 같은 삶이군."
"UGN이 펼친 가짜의 삶을 선택한 배신자 다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가짜가 아니니까."
이것이 내가 택한 삶이다. (21D10+49) > 95[3,1,9,4,9,7,4,5,2,1,1,3,1,8,4,3,9,7,5,8,1]+49 > 144

이때 대미지 넘 잘나왔고 마사미치쨩이 댐감기를 전부 소모해서 막았어요
근데 저는 진심전력가드에 진심전력 댐감을 써야한다는 것 자체가 극강의 리스펙이라고 봐서... 좋았습니다. ㅇ///ㅇ

(사담)"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누나
내가 방탄복 다 부쉈어

(사담)"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너무잘햇어우리강아지

└하하하하하하

GM - 2025/08/06
지나치게 높아진 레니게이드에 텐야의 품 속이 웅- 웅- 하고 울리기 시작합니다.
메달이 레니게이드에 공명합니다.

이거 너무깜짝놀랐는데 GM님이 그냥 롤플한거예요. 라고 해주셔서 아아..그렇군. 했거든요?
미래를 아는 데데 전혀 아무것도아닌게 아니었잖아요~!!!!!!!!!!(++++++++++++++)

하나에 다 쓰려다가 슬슬 화면에 렉걸리고 응답없음뜨길래 급하게 타래나누기

타래에서 계속!!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8-13 15:23
기믹이 사람을 울린다─!!!!! 아 정말 최고의 클막이었어요...
부제 치히로, 결혼하자... 형이 인정해줬어 우리 성인되면 내가 반지들고 청혼할게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환상으로 보인 풍경은 윗길과 아랫길을 잇는 계단.
허름한 난간이 있고, 조금 더 앞으로 가면 가로등이 있는 골목이 있는.
우리는 그 풍경을 함께 기억하고 있습니다.
비오던 그날 새벽. 어울리지도 않는 안경을 쓰고 걷던 나와 굳이 내 명찰이 달린 자켓을 꼭두새벽에 들고 왔던 당신.
"싫어하겠지만..." 손바닥이 위를 보도록 까딱, 듭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훼방을 놓듯이 등장하는 마안.
"이유를 말하면 듣겠나?"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건너에 선 이상 피할 수 있는 길은 없다.
"이제 와서."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너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때 즐거웠다."
"세상이 모조리 우리 발 아래에 있는 것 같았어. 즐거웠지. 그건 아주 저열한 즐거움이었다."
"타생을 발아래에 두고 밟아올라가며 느끼는 해방감이란. 너나 나 같은 금수가 만끽할 만한 고양감이란 으레 그렇게 저열하고 비겁한 것들뿐이었지."
"그걸 알자..."
"그냥 전부 지긋지긋해졌어."

뭐랄까... 사람들이 평화로운 시절을 좇게 만드는 환상이라는 건... 위험하네요.
자신도 모르게 향수를 느끼게 하니까... 에너미 뿐 아니라 아군까지도요.
그래서 스미도 이 말을 꺼낼 수 있게 된 게 아닐까 싶어서 조금 맘이 울렁울렁(+)해졌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래, 변덕이라고..."
"내가 당신을 이해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저열하다고?" 짓씹습니다.
"히이라기 스미, 당신은..."
"정복하고 나면 뒤돌아보지 않지. 모든 것들이 당신에겐 낡아빠진 계단일 뿐이야."
"오르고, 깃발을 꽂고, ⋯나면 끝."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냥..."
"⋯⋯."
"버릴 만 했던 거 아닌가?"
"나도, 당신이 지녔던 모든 것처럼."

와 이거 진짜 아프다... 버려진 사람의 말이에요 정말로...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변명처럼 들리겠군. 지금까지의 말도, 앞으로 할 말들도."
"하지만, 그래. 이왕 구차해진 김에 끝까지 빌어먹어 보자면, 너를 데리고 갈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어."
"네게는 그곳이 어울렸으니까."
"사람들 위에 서서 웃고, 누군가를 움직이면서 즐거워하고, 계획을 짜고, 통솔하고..."
"그런 얘기를 하며 시시덕거리던 고철 냄새 나는 그 옥상에서 네가 행복해 보였으니까."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마안이 눈을 뜹니다. "나도 후회를 해."
"알아차리지 못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
"미안하다." 이 말을 하기에 너무 늦어버린 것도.

잠만... 너무 콤 도져...
늦어버린 사람에는 카즈히사 외에도... 오래 전, 마사미치가 있었다는 점이 정말 아프게 다가왔어요.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미안하다고?"
"당신이... 그런 말을 할 줄 알았나?"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어쩌면 흔들렸을 수도 있겠습니다.
인간성이 남아있던 때라면, 차마 당신의 이름을 지우지 못했더라면.
그러나 히이라기 스미는 본질적으로 죽은 자다.
그 날의 배신 이후로 단 한번도 당신을 용서한 적 없다. 그러니 당신은 영원히.
사자로서 영혼에 박힌 것.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이상하네."
"듣고 싶었던 것 같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하지만..."
"선배."
"당신, 나에게 아무런 의미도 없구나."
"이제는..."

허탈함이 롤플에서 굉장히 잘 느껴져서... 저까지 탈력감이 들더라고요.
분명 이 말을 듣고 싶었는데, 듣고 싶었던 말을 들었는데......
아무 기분이 안 드는 게 졈이니까... 과거에 박제된 사람이 되어버렸으니까.
으으으으으ㅡㅇ으으ㅡ으으으윽.......................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06
집어삼킬 듯 들이닥치는 잿빛 마안. 아름다웠던 환상은 삼켜지고, 이곳은 다시 모래먼지 나부끼는 폐건물이다.
아주 오래 전에 나를 때리고 그 다음엔 영영 잊으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마침내. 드디어...
웃었다. "다행이군."
"한 대 더 맞아줘야 하는 줄 알았어."

아 스미 벌받아(+)
하지만 둘 중 사자에 더 가까운 사람은 아무리 봐도 마사미치예요.
더는 나아갈 수 없고 박제된 채 과거에 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

하지만 그 대답을 듣고 적어도 스미의 응어리가 해소될 수 있다면,
그렇다면 부인연은 거대한 청산의 이야기일지도...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시간이, 공간이 바로 잡힙니다.
지나갔던 추억에서 폐허가 되어버린 현재로.
이리저리 나자빠진 잔해가 전부인 폐건물의 안으로.
되돌아 온 것이다. 당신이 매여있던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완전히 매듭 짓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지금에 드디어 당신이,
놓인 것이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스미 씨의 후배라고 했었지.
"욕심이 너무 많았어."
"⋯⋯아닌가?" 다시 갸웃.
"하나 밖에 없었던 걸지도."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아래가 아닌 위를 바라봤던 풍경이 너무 깊게 남아 있어서.
오로지 위로 올랐다는 점에서, 당신은⋯
스미 씨랑 닮았네.

└이거 너무 아프다.......................

GM - 2025/08/06
당신은 이제 그 위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있다.
지시가 아닌 의지로 고개를 든 순간에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은 저것을 「미래」라고 부른다는 걸.
살아있는 한 당신도 분명...

이제 테마리도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러니 나아갈 수 있어...
성장하는 이야기란 아름답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잠시간 조용했습니다.
무언가를 반추하는 듯도 싶었고, 충동에 잡아먹힌 것도 같았습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에게서 흘러나오는 전류는 피부를 따갑게 합니다.
그러나 대항종의 것 만큼은 아니었고, "⋯⋯아아."
"진짜 모습이 보고 싶어졌어."
"성장하는 당신 대신에, 진정으로 충동에 몸을 맡긴 모습."
"메달을 줘, 소년." 마안에 직시당한 채.
"이 도시의 사람들을 해방시켜 줄게."

아마 그 잠시간 스미가 해방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생각했던 걸까...
음, 나도궁금할지도 <데데야!
▽ 이어서 아래의 롤플 교차가 아름다웠어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 제 품 안에서 공명하는 것을 느낍니다. 한 걸음 물러나요.
"줄 수 없어요. 이것만큼은." 반항하듯이 대항종의 파장이 허공에서 전류와 맞부딪칩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애초에 내 것이야."
"쥐새끼가 가져간 것에 잘도 소유권 주장을 하는구나."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그 행동에 담긴 마음을 알기 때문이다.
도시를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말했잖아?"
"네 인생은 저주받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자신을 배신하는 길을 택한 주제에, 언제까지 침식되지 않을 수 있을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그리고 그것을 이어받겠다고, 결심했기에.
언젠가, 같은 끝을 맞이한다고 해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언젠가 너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나는."

└이 부분 특히 좋았어...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미즈키 텐야」로 불리는 것에 괴리감을 느낄 거다."
"새로운 이름이라는 우리에 널 구겨 집어넣을 테니까."
"스스로를 잃은 자가 정상을 찍으리라 기대하지 마."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긴 생을 저항하며 돌고 돌아, 다시 형을 만나는 날이 온다면.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네가 타고난 힘은⋯⋯."
"살해에 특화된 것이니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웃으면서, 잘했다는 쓰다듬을⋯다시 경험할 수 있길 바랄 뿐.
"⋯아니, 이 힘으로도 누군가를 구할 수 있어요."
그리 믿는다. 앞선 자들이 몇 번이나 알려줬으니까.
괴물의 힘을 다르게 쓰는 방법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너의 힘으로 누군가를 지킨다는 건 곧..."
"뛰어난 살인자가 되겠구나, 와 크게 다르지 않아."
"죽임으로서 지킬 수 있을 테니."

이때 랴님이 "나이든 텐야랑 30살의 카즈히사가 저승에서 재회하는데
텐야가 형! 하면서 뛰어가는동안 점점 어려져서 카즈히사 품에 안기는 장면을 봐버렸다..."고 하셔서
같탁 전원 으아앙 하고 울어버리는 상태가 되었어요 (눈물줄줄)



삐약
대상자가 스미라서요. 테마리가 커버링해주러 달려갔어요 ㅇ///ㅇ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래, 올 줄 알았어."
"나로서도 말이야..."
"너 하나는 죽여두고 싶거든."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그건 안 돼."
"내가 죽으면."
"다음이 스미 씨잖아."

└이 스미바라기들아 너네뭐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160↑ 정상으로 가는 길은, 《얼음 방패(6)》+《작열의 결계(6)》 | 오토
쉽게 못 열어줘.

HP-2 까이고 완방했다는 점에서 넌 정말 멋진 탱커구나 테마리야...///
너무 기특해... 깨지지 않았어... 부서지지 않았어...쓰담쓰담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견고한 것.
같은 씨앗을 두고 방패로 키운 자와, 총으로 갈고닦은 자가 있다.
이 간극은 그로부터 오는 괴리일 것이다.
욕망과, 소원의 차이라는 건.

GM - 2025/08/06
그러니 당신은 생각해야만 했다.
일상에서도, 비일상에서도, 누군가를 비호하기로 한 이유를.
당신이 기어코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 살아가려고.
나찰의 명을 달고.

그리고 드디어 막타를 위한 유우키가 출격합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안타깝네."
잠식된 자를 온전히 눈에 담는다.
충동에 사로잡혀 사방으로 뻗은 무수한 길 중 극히 일부만을 볼 수 있는 자.
장님과 다름 없는 것.
그리하야 당신이 선택한 길 밑에는 파괴와 죽음이 깔려 있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눈을 깜박이는 찰나에.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그렇기에 나는, 내가 선택한 삶의 방식은.
그 무엇도 허투루 하지 않고.
나의 세상 삼아, 지키고자 한 것.
나는 그걸 용기라고 부르고 싶었어. 전염되는 뜨거운 것.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그 외에 다른 말은 덧붙이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없다.
전해야만 하는 말도 없다.
그저 거대한 괴물의 팔이, 큰 호선을 그리며──

넌 완전히 브레이버야........
코네에 마음 심心자가 들어간다는 것도 좋아요. 심장이기도 하지만 마음이기도 한 것...
용기는 그곳에서 나오는 거야... 자기가 택한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안타까워?"
"무엇이?"
"목줄 걸린 개 주제에..."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너는,"
"인력으로도 중력으로도 땅에 발 붙이지 못하니까."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뼈로 이루어진 괴수의 팔이 뻗어집니다.
피할 수 없음을 직감합니다. 어떤 환상보다도......
직시한 것은, 상처 투성이의 여자.
온통 베이고, 그을린 흉터가 뒤덮은 주제에...
아무 것도 상처 받지 않은 양.
그 영혼만이 고결한 듯이. "⋯⋯."
"끝, 인가..."

└저는 역시 마사미치가 유우키 은연중에 질투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지켜야 할 것은, 약점이 될까.
혹은 의지가 될 수 있을까.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06
지켜야 할 것을 가진 자는 세상을 등에 업은 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 뒤에는 세상이 있으니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고.
나의 심장은 용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오프닝에 카즈히사가 물었던 것의 답을 클막에서 롤플로 마무리한다...
나는 이런 것에 약하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그리고 푸른 눈이 감기기 전입니다.
수 없이 막아 온 전류가 마치 태풍을 이 곳에 불러온 듯이 천장을 메워 휘몰아칩니다.
시야가 희게 번쩍이고, 점멸했다가, 되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그것은────── 끝없는 악의.
부정할 수 없는 레니게이드의 진면목.
스스로를 태워서라도!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06
《E: 악의의 폭발 (2회분) 》── 【파괴】 오토|자동 / 씬 / 시야

나는 이 거리의 지배자.
허락하지 않은 그 누구도 살아 돌아가게 두지 않아.

: 전투 불능 시 사용. 씬에 등장한 모두에게 6D의 HP 대미지 / 가드 이외의 리액션 불가. (커버링 가능)
엑스트라는 커버링되지 않는 한 자동 사망. E로이스 사용 후 자신은 즉시 사망.



GM - 2025/08/06
대상 씬으로 엑스트라화된 이즈미 치히로 포함입니다.

진짜 독하다 진짜!!!!
치히로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단순커버링이 안 되는데, 마사미치의 E로이스때문에 S로인 치히로가 소거되어 있어서...
S로타터로 WH 색상로이스를 받지도 못하고 발동동 구르고 있었어요.
어떡해 어떡해 진짜 전부 부서지는거야? 하고 손톱깨물고있었습니다 이대로 PC1 폐인엔딩이라고?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피할 수 없는 악의 속에서, 가장 먼저 시선이 돌아간 곳은.
"─치히로!" 그 부름에 맞추어 메달이 허공에 떠오른다.
환상이 아닌, 실재하는 마음이 닿아온다.
누군가의 속삭임이 들린 것 같아서.
그것은 정말 좋아하는 가족의...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메달을 쥔다.
지키고 싶어.
온 마음을 다하여. 가드합니다.



흐아아아악──!!!!!!
어떻게 이런 기믹이 있나요
로그 다시보는 지금도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요...

GM - 2025/08/06
유우키.
지키고 싶은 게 있다는 거 말이야...
이건 약점이 될까, 강점이 될까?

GM - 2025/08/06
언젠가의 청년이 물었다.
지켜야 하기 때문에 죽었다.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되었으니까. 그럼에도......

GM - 2025/08/06
그 의지만은 이 곳에 남는다.
파멸의 힘을 가진 소년에게, 수호의 의지를.

GM - 2025/08/06
수 없이 들어온 말.
수 없이 들어올 말.
당신을 상처입힐 것.

GM - 2025/08/06
언젠가, 이 힘은 반드시.
당신을 멸하리라고...

GM - 2025/08/06
그럼에도 당신은 지키기 위해 이 힘을 쓰는 것이다.
운명에 저항하기 위해서.


아 이게 뭐지.....너무 아름다워.........!!!!!!!!!
GM님이 카즈히사 타이터스 승화하지 말라고 하셔서 꾹 참고 믿은 채 클막이 끝날 때까지 승화 안 하고 있었는데요...
이게 이렇게 보답으로 돌아온다고...?
사실 타이터스는 미들에서 해버렸었지만... 타터된 감정이 P유지 라는 점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승화하지 않고 갖고 있었어.
으아아아아아앙.........마음이 너무 아파........ 혀어어어엉........................!!!!!!!!!!!!!!!!!!!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그 마음을 압니다.
감히 사람의 심정을 안다고 말해도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알아요. 지키고 싶다는 마음.
'지금'을 견뎌내어 '내일'을 맞이하고 싶다는 결심을.
그래서 물 위에 비친 달에 닿고 싶었던 겁니다.
닿지 않을 내일에 말이에요.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No.09 복제체 ── Duplicate

「알고 있어. 나는 누군가의 일부.
사라지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

당신은 누군가의 복제체, 즉 카피임을 나타내는 D로이스. 그럼에도⋯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이름을 불러주었지.
사람이라고 손을 뻗어 주었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이번에는 모래알 투성이가 아닌,
눈꽃같은 순풍이 붑니다⋯⋯

└이 조합 솔직히 정말 좋아요 하 이치루키콤도져
대항하고 감내하려는 사람 곁에 항상 같이 서 주잖아... 너 그렇게 상냥한 사람이라서 어떡해.
그게 바로 네가 괴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증거야...
로이스가 전부 인간인 각성PC1 텐야랑 로이스가 전부 비인간인 복제체PC2 테마리의 시너지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모든 레니게이드를 되려 끌어모읍니다. 의지를 쏟아부어서. 멸할 힘을, 전부 수호에 담아서. 스스로를 피뢰침 삼아서.
그리고...그 곁에 네가 섰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160↑ 지킬 수 있어.《빙설의 수호(5)》+《다이아몬드 더스트(3)》 | 오토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06
10D10 여전히 있어. 이곳에. (10D10) > 57[3,8,10,7,6,8,5,1,7,2] > 57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06
부서진 인연도, 돌이킬 수 없는 인연도 존재한다.
그럼에도⋯지켜내는 것 또한 존재해.

완방이다!!!!!!!!!!!
10d로 31 당연히 뽑을 수 있다고 단정지을 수 없어요 물론 98% 정도의 확률이지만...
주사위는 너무나 변수가 많아서... ...
그리고 텐야 피는 1이었습니다. 1댐이라도 들어가면 죽고 로이스 화르륵이었는데...
지킬 수 있다고 테마리가 알려준거야. 처음부터 쭉 계속해서...



하 너무 다행이야................
이어지는 아이들의 롤플이 너무나도 엔딩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곧 엔딩이긴 함... 얘들아 백트랙 믿고있어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木曜日 0:02
방금 전 누군가 그렸던 환상이 어설프게나마 떠오르게 될까요.
푸른 하늘에 분명히 해가 떠 있었어.
소중한 일상이.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木曜日 0:02
사랑을 세상 삼아 내 안의 세계를 넓혀 갔고,
그 중 적지 않은 것이 텅 빈 허무의 공간이 되었다.
그럼에도, 망가진 세상에서조차 나는.
빈 자리를 보며, 다시 그 얼굴을 떠올릴 수 있으니까…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木曜日 0:04
다른 길이 있었을까? 네가 우리를, 나를 죽이기 위해 스스로 죽기를 택하는 것 말고도.
그 날, 지긋지긋하다고 네게 털어놨더라면. 모든 걸 그만둘 테니 함께 빈털털이가 되어달라고 말했더라면.
너를 찾으려고 노력했다면. 늦기 전에 미안하다고 말했더라면.
ㅡ그러나 '만약'은 실존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는 각자가 선택한 길목의 끝에 이곳에 당도했다. 결정은 당신의 몫. 후회는 나의 몫...
이런 기억을 안고도 사람은 살아가는 것이다. 미처 도달하지 못한ㅡ
언젠가 닿을 수도 있는 아득한 고지를 향해서.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木曜日 0:02
품에 안긴 사람을 더 깊게 끌어안고 고동을 하나로 맞춥니다.
"⋯고마워요." 스즈에, 누나, 스미 씨, 탐정님.
"⋯고마워." 카즈 형.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木曜日 0:02
'잘 된 일이네, 소년. 그렇지?' 먼발치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며 닿지 않을 질문을 중얼거렸습니다.
아마 당신은 앞으로 수많은 이들을 상처 입히며, 짓밟으며 살아갈 테지. 괴물으로서 사람의 탈을 쓴 채로.
그렇지만, 그럼에도. 손에 잡히는 것은 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木曜日 0:03
그래. 그게 전부가 아니야.
부서진 인연 위로 반드시 새 인연이 쌓일 거야.
겹겹이 쌓인 인연이 우리를, 너를─
돌아오게 할 거야. 분명히.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木曜日 0:05
그것을 당당히 증명한 지금의 장면을 눈에 담으며,
한 생명을 지켜낸 그를, 눈에 담으며 "멋진 모습이었어, 소년." 미즈키 텐야 S로이스로 지정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木曜日 0:04
내가 앞으로도, 지켜낼 테니까.
계속, 지키겠다고 맹세할 테니까...
메달을 꾹 쥐었습니다.
형은, 이제 쉬어도 돼... .
드디어, 마음 속에서 보내줍니다. 그리고 말소리가 들리면 겨우 웃습니다.
"⋯⋯돌아오는 길, 잊지 않고 찾아낸 거네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木曜日 0:04
지키고 싶은 것, 지켜야 하는 것.
지켜낸 것과, 지켜내지 못 한 것.
──카즈.
이즈미 카즈히사.
내 친애하는 사람. 네게 안녕이 있기를.
지옥에 인사를 고하는 대신, 이별에 손을 흔들 수 있도록.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木曜日 0:07
[이즈미 카즈히사]를 S로이스로 지정합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さようなら-.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그 때는 다시───……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木曜日 0:04
내가 그런 식으로 정의되었으니까.
문득 어느 한 지점을 돌아봅니다.
맨 처음 그들이 있었던 곳이요.
나, 그래도 살아갈거야.
버틸 수 없을 때, 기어코 부서져서 마침내 하나가 되면⋯
너희도 나를 알 수 있게 될 거야.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木曜日 0:06
K시 지부를 S로이스로 지정. 돌아봅니다. "각자 무사 확인. 이만 복귀하지."

하 얘들아....... 너희의 이야기를 이루 말할 수 없이 정말 좋아해...
다음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각자가 한꺼풀 털어내거나 성장하는 게 잘 보여서 좋았어요.

와중에 하숙집 다 부서져서 스미가 호텔 잡아주겠다고 했는데 카네후미는 잡아준단 얘기 안해서 개그된게 너무웃겼고요
진짜 애니 1쿨의 엔딩 뭐 그런거같아... 하 너무 좋아 너네가 좋아.............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木曜日 0:07
"호텔도 간만에 나쁘지 않죠." 길바닥 보다야.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木曜日 0:07
"?"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木曜日 0:08
"저도 포함인 거 맞죠?"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木曜日 0:08
대답 없이 걸어갑니다.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木曜日 0:08
"스미 씨? 스미씨." 따라 걸어가며 소리가 점차 멀어져요.

스타워즈 짤같아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先週 木曜日 0:08
가다가 돌아보고, "뭐 해. 오지 않고."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木曜日 0:09
따라서 힐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先週 木曜日 0:09
"지금 가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先週 木曜日 0:09
"⋯금방 가요!"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先週 木曜日 0:09
"빨리 와, 이러다 카네후미가⋯⋯"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先週 木曜日 0:09
"스미 씨, 제 방은요...?" 그 소리 위로 문장이 덮어씌워집니다.

└이때 1,3 동시에 가요~ 한것도 좋았고 애들 다 좋아 아아아...
너무 우당탕탕 대가족같아...행복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부서진거 너무 아름답게 봉합됐다........................
너무 좋은 이야기가 되었어요...........................
아픈데 좋아... 좋은데 아파........ 하하하.....
카즈히사가 희생자로만 남지 않고 그의 원래의 성정이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치유가 됩니다...

이게 개변이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진짜...
나는 역시 선의의 순환을 사랑한다... 으으윽..........아파.......너무 고마워..............

GM - 先週 木曜日 0:09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았을 내일.
당신의 일상이 마침표를 찍는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이,
간절히 바라온 생을 잇는다.

GM - 先週 木曜日 0:10
삶은 곧 끝에 다다르기 위해 살아가는 것.
하늘을 향해 닿기 위해 오르는 고행의 계단.
이 계단 끝에는 추락이 기다리고 있어.
당신은 분명히, 행복해질 수 없어.

GM - 先週 木曜日 0:11
그럼에도,
심장에 박힌 비수가 영혼을 얼어붙일 때──
너는 "안녕さようなら" 이라고 말할 수 있어?


백트랙과 엔딩으로 뵙겠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Dede 2025-09-22 18:56
250813 :: 부인연 후기 07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그런데 엔딩이라는 걸 조금 못 믿은 거고
부제 인연 부서졌으나 또 인연 생기긴 했지만 난역시 끝이 시작이라는 말을 좋아하지만 끝이안왔으면하고

전원 무사히 백트랙!!을 했고요. 정말 다행이야.
한명씩 엔딩으로 향합니다... 아진짜 가지마 (엉, 하고 울다)

SCENE▷카네후미

GM - 2025/08/13
⋯⋯그렇게, 지부장의 돈으로 놀고 먹은 호텔 생활.
즐겼을까요?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13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GM - 2025/08/13
스미 씨가 내주는 돈은 좋은 거다.

"Tuner" 이카리야 카네후미 - 2025/08/13
스미 씨 평생 돈 내줘.

└쿵짝 너무 잘 맞아

누군가 오버드가 될 때 일상이 무너지거나, 싫은 경험을 하거나.
각자의 이유가 있어서 계속 이 삶을 살아간다...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카네후미는 각성도 망각이고, 거창한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니며... 비일상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서도 소탈한? 사람(물론 사행성... 도박을 하긴 합니다만ww)이라는 점이 맘이 좋습니다. 그런 사람만 해줄 수 있는 분위기 흐름과 롤플이 한번씩 환기를 해주고 새로운 시각에서 사건을 보게 해주거든요.



내가 좋은말해주고있잖아 이거무슨롤플이지
너무웃겨서 풀칠함

이번 임무는 그래서 카네후미에게 있어서는 평소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은 사건 A로 남겠죠.
(물론 인연은 남겠지만...남겠지? 초롱초롱...//)
그리고 이번에도 스미가 새 일을 주게 됩니다... 음... 좋아...
비일상이 일상이 된 사람 특유의 미가 있어요.

GM - 2025/08/13
그렇게, 카네후미는 『가벼운 조사인 줄 알았던 내 임무가 사실 경마장에서 벌어지던 A오버드를 통한 점수조작사건?! ~투자한 내 돈을 되찾기 위해~』라는 새로운 시나리오에 참가합니다.
오늘도 당신은 바쁘다.

└제발

SCENE▷스미

하지만 반대로 스미에게는 이번의 일이 단순한 사건 A가 아니었나봐요.
세션 진행 중에 나왔던 텐야와 마사미치의 대화를 롤백하면서... 캐릭터에게 물어보는데 좋은 느낌을 받았어요.

GM - 2025/08/13
당신은, 무엇을 위해 '오버드'로 살아가고 있나요?
⋯⋯이 모순된 세계에서 한 쪽의 손을 들어준다는 건.
완전한 선도, 악도 존재하지 않는 이 곳.
당신이 바라보는 이상은 무엇인가요?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13
세계는 모호한 이분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로 그것은 흑과 백이고, 때로 그것은 0과 1이고, 때로 그것은 빛과 어둠이고, 때로 그것은 선과 악이다.
그런 시대에서, 히이라기 스미는 악인으로 태어났습니다. 범죄자의 자식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그것을 씻어내기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충동에 몸을 맡기고 폭력으로 정상에 오른 체 하고 살았지 않았나요?
그러므로 이상은 한낱 공상에 불과했습니다. 얕본다면 그것을 깔아뭉개야 했고, 강하다면 그것을 짓밟아 이겨야 했습니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13
그러던 어느 날에 문득 지루해진 것은,
자신이 증오하던 아버지를 닮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저열한 생로에서 도망쳤을 때에는 오직 그것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와 같아질 수는 없다. 나는 반드시 밑바닥에서 벗어날 것이다. 새로운 정상에 오를 것이다. 폭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시대에 살 것이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13
당신은 정복하고 나면 뒤돌아보지 않지. 모든 것들이 당신에겐 낡아빠진 계단일 뿐이야.」 이 말이 유독 기억에 남는 것은 그것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끝맺지 못한 과거의 흔적이기 때문에.
과거를 곱씹어서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는데 유독 그 목소리를 여러 번 되새기게 되는 것은...
딱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이때 하루님이 스미 캐해를 열심히 곱씹어서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하셨었단 말이죠.
그리고 이 문장들을 저희에게 보여주시는데... 이걸로 스미의 심상을 어느정도 이해하게 되었어요.
캐릭터 해상도가 싹 올라가는 연출이라 좋았다...
스미는 공사구별을 잘하고 지난 것은 지난 것으로 두고... (캐 첫인상:냉혈한) 이런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도 후회를 하고 과거를 뒤돌아보고 어쩌면을 떠올리는 인간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좋았어요.

GM - 2025/08/13
계단을 올라 정상에 향한다 하여 두고 온 것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리하여, 저 멀리 이미 맺어진 과거에서 환상이 웃었습니다.

키타하라 마사미치 - 2025/08/13
스미 선배는 늘 지루한 얼굴을 하지만⋯.
나는 즐거웠어, 이번 일도.
꼭 여름의 바람이 부는 옥상.
당신이 있어서 다행이야.
⋯⋯그 말에, 당신은 웃었던가?
혹은, 언제나 그렇듯 다시 뒤돌아 섰던가?

GM - 2025/08/13
생각해도 답은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 당신은 다시 살아가는 것이다.
모순을 안고,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등반가의 숙명이므로.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13
우리가 처음 만났던 학교의 운동장을 기억한다. 여름. 꿉꿉한 날씨에 곧 비가 올 것 같았던.
너는 그 날에도 옥상의 난간에 기대듯이 서 있었다. 문을 박차고 나와 달려들었다. 정신을 차리니 한밤중. 우리는 엉망이 된 몰골로 통성명을 했었다.
분명히, 그건 엉망진창이고, 흙투성이에, 나쁜 짓으로 점철된 나날이었지만.
이제 와 생각해보니 즐거웠던 것 같아... ... 라고,
십여 년간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생각에 도달하면 퍼뜩 정신을 차린 듯이 눈을 깜빡입니다.

"珠穆朗瑪" 히이라기 스미 - 2025/08/13
폭력이 아닌 시대를 열기 위해 무력을 파는 모순. 악인이 선인인 체 행세하는 모순. 죽음으로 죽음을 막아내는 모순. 모든 것을 잊지 않은 채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모순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끊임없이 중력에 저항해가며.

하지만 어떤 후회도 모순도 앞길을 막을 수 없다는 것까지...
계속 등반하는 사람은 몇 번의 고비가 있어도 그걸 뛰어넘어왔을 테니까요.
하지만 결국 계속해서 기억하겠죠. 발끝에 달라붙는 후회 한 점. 그리움 한 점으로.
스미의 앞으로의 목표에 부인연 사건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어준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SCENE▷유우키

묘지씬 너무 아프잖아
PC3 엔딩인데 왜 제가 같이 맞아야 할까요. 이번 세션 완전히 엘츠님과 운명공동체였습니다.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13
"카즈."
왜?
"이즈미 카즈히사."
무섭게 왜 그렇게 불러?
…돌아오는 대답은 없습니다.

GM - 2025/08/13
죽었으니까.

└비명도 못 지르고 쓰러지다

유우키는 부인연 내내 텐야랑 치히로 앞이라서 슬픔도 제대로 내색 못 하고 갈무리해야 했는데요.
엔딩 씬에서... 묘지에서는 혼자라서 아이러니하게도 자기 감정과 드디어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진짜 엉 하고 울어버리다...
소꿉친구... 어쩌면 이렇게 되기 전에 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그러나 모든 기회를 놓쳐버린.
그게 너무 사무쳐요...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13
나는 너의 걱정이 되지 않았을까.
나는 너의 염려가 되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러니 나의 이야기는 더 하지 않고.
"──동생들은 걱정하지 마. 내가 잘 돌볼 테니까…"
네가 그 삶을 불태워 지킨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까지 속내를 말하지 않고 해야할 말을 하는 게 아팠어요...으으윽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13
내 친애하는 사람, 네게 안녕이 있기를.
지옥에 인사를 고하는 대신……
…언젠가 다시,
…….

  - 2025/08/13
' 나는 네 강함을 믿고 있으니까. 지금까지 옆에 있었고⋯⋯. '
' 무엇보다, 네 존재가⋯⋯. '

GM - 2025/08/13
내게는 돌아올 수 있는 힘이 돼.
그러니 이즈미 카즈히사는 당신에게 말했다.
잘 했어, ──── 믿고 있었으니까.

GM - 2025/08/13
괴물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타인을 혐오하는 충동이 주위를 부숴가는 것을 알면서도,
이즈미 카즈히사는 미즈키 텐야와 이즈미 치히로의 곁으로 돌아왔다.
비이성적인 다짐은, 그에게도 무언가 믿고 있는 것이 있었다는 뜻이다.

└진짜...형은진짜바보야........../갑자기무너진PC1

GM - 2025/08/13
언젠가 당신이 자신을 단죄하는 날이 오더라도.
그러니까, "괜찮아." 그것은 확언이 아니다.
누군가의 단말마, 되새김, 다짐, 바람, 그리고⋯⋯.

"怪獣心" 스와 유우키 - 2025/08/13
힘을 주는 것.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이기에.

저는 여기서 브레이브로 끝나는 게 너무 아름다웠다고 생각해요...유우키 그 자체야...
카즈히사가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본인이 본인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온다는 공포심은 있었겠죠.
그리고 그럴 수록 텐야랑 치히로 곁에 있을 수 없었을 거예요.
근데 오직... 유우키를 믿었기 때문에. 자기가 이상해지면 유우키가 막아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그 오랜 시간을 견뎌내고 희망으로 의지로 바람으로... 아잠만 마사미치함만때릴래요/퍽
그리고 실제로도 유우키가 결국 막아줬잖아요? ...토도메해줬어.
그러니까 카즈의 믿음은 보답받은 거네요.
....
데데침몰

SCENE▷텐야

장례식에 상주가 치히로라고... 나도 호적상 친가족이 아니라서 대신해줄수도없었다고....
그리고 그대로 등교거부하고 방에 틀어박혔대요 나힘들다 진짜 어떡하냐

GM - 2025/08/13
'식사도 하지 않는다면 문을 부술 수밖에 없어.' 하고⋯.
걱정을 보낸 유우키로 인해 간신히 식사만 할 수 있는 상황.

└엉엉 누나

GM - 2025/08/13
「 안 와? 」

└엉엉 테마리
그렇게 치히로 어떡하지 좀잇으면 유급인데 어떡하면좋아 하고잇으면....

GM - 2025/08/13
일상은 망가져 있다.
오늘은 내일과 같지 않고, 간절히 돌아가고 싶은 어제는 미래가 되어주지 않는다.
당신에게도 잔인할 그 문장. 되새기고 있자면⋯⋯.
끼이익─── 하고, 문이 열린다.

└문장 아프다...
치히로가 학교 갈 준비를 하고 문을 연 겁니다...아 너무 기특한데마음아파 아기가...

이즈미 치히로 - 2025/08/13
이 집의 모든 곳이 추억 서려 있어서, 방문에 선 소녀는 조금 망설였고...
주먹 쥐고 있던 손을 풀어 무언가를 보여줍니다.
"⋯⋯학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GM - 2025/08/13
쥐고 있던 것은 작은 쪽지입니다. 몇 번을 고이 접었던 것.
필체는 익숙합니다.
1.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챙기고 갈 것.
2. 청소는 적어도 이틀에 한 번.
3. 주말에 빨래 잊지 말 것.
한참 이어지다가, 마지막으로.
불은 끄고 자. 악몽 꾼다.
텐야랑 사이좋게 지내고.
언제나 사랑해. 그 문장이 끝입니다.

아진짜반칙이라고이거
텐야도 결국은 어린애라서 ... 어린애 둘만 남겨져서 방황하고 있는데
결국 둘을 다잡는 게 먼저 떠나간 사람의 유언이라니...
하...마음이너무안좋다고요 이거...갑자기상처받아서비명지르는여성
와중에 종이에 유언 써서 남긴 거... 언제 자기가 떠날 지 몰라서 미리 적어 남겨둔 거기도 하겠지만.
...아니...설마 마스터씬에 쓴건가...? 갑자기또붕괴함
한편으로는 얼굴 보고는 혐오감이 치솟으니까 글로 남긴 것 같다는 생각이 스쳐서 갑자기 제가 죽었고요.
하........아진짜 형 돌려줘..................아 우리형이라고요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13
"⋯뭐야, 우릴 얼마나 애로 본 거야."

이즈미 치히로 - 2025/08/13
"오빠는 잔소리쟁이니까." 울 듯이 웃습니다.
눈가는 조금 붉었고, "어기고 싶지 않았어..." 가방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텐야..." 올려다봅니다.
"학교 가자."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13
쪽지를 쥐었던 손 위로 제 손을 덮습니다.
⋯나는 역시 아직 형처럼은 못 해.
그때도 지금도, 아직 우리를 이끌어주는 건 형이야.
하지만 나, 힘낼 테니까.
그대로 표정을 풀어봅니다. 기억 속의 웃는 얼굴을 떠올리면서.
"잘 생각했어."

난진짜 얘를 책임져야한다.........
얘한테 나까지 없으면 진짜 아무도없다.......어느날나까지실종되면치히로돌아버린다......
진짜 무서워서 계속계속 책임져야한다고 다짐하게되는 시나로 1위입니다.

이즈미 치히로 - 2025/08/13
한 발자국, 거실로 나온다.
웃음이 날 정도로 쉬웠다.
한 사람이 죽는다고 세계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아파............

이즈미 치히로 - 2025/08/13
"나, 그 메달 잃어버렸어."
"오빠가 줬던 건데..."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13
"⋯⋯넌 너무 덤벙댄다니까." 실상은 다르지만.
그렇게 말하며 맞잡지 않은 손으로 품 안에서 두 장의 메달을 꺼냅니다.
"내가 찾았어."
"행운의 부적이잖아?"

이즈미 치히로 - 2025/08/13
"⋯⋯!"
분명히 악몽의 시작이 되었을 그것.
변모한 카즈히사와의 조우였을 메달을, 치히로는 환하게 웃으며 받아듭니다.
"역시 텐야야, 아무리 찾아도 없었는데⋯!"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13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것은 당신에게 아름다운 추억일 것이다.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고, 한 사람의 생이 격변했다 해도.
그래도, 네가 다시 웃을 수 있으면.
나도 그렇게 생각할게.

메달의 진실을 아는 텐야는 그걸 좋게 볼 수 없겠지만요...
하지만 그걸 선물했던 카즈히사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제는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결국 생과 기억과 기록은 산 사람에게 유리하게 남을 수밖에 없는 거예요.
치히로에게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다면... 어차피 비밀로 남을 생이라면.
적어도 네가 웃어줬으면 해... 계속 거짓말할테니까...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13
있잖아, 앞으로 나는 계속 아프고 괴로울지도 몰라.
어쩌면 양아치들과 시비가 붙는 것보다 더 심하게.
후회를 할 수도 있고, 어쩌면. 언젠가는.
⋯⋯.

"Code: Null" 미즈키 텐야 - 2025/08/13
하지만, 적어도 포기하지 않을 거야.
지는 것이 정해진 운명이라 해도 끝까지 발버둥칠 것이다.
그리하여 살아남은 가족 곁에 있기 위해서.
우리는 괴물도, 도구도 아니었다고 증명하기 위해서.
기어코 인간의 탈을 쓰고,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이름을 남기는 삶, 인연으로써 이어지는 삶을 살기 위해서.
몇 번이고 부서지더라도, 끝까지 저항할 테니까.
그러니, 다시 만날 그날까지.
우리를 지켜봐 줘.
안녕さようなら.

텐야는 변모한 카즈히사가 분명 두려웠지만...
그걸 무섭고 괴로웠던 기억으로만 남기고 싶지 않아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가 형 대신 계속 싸우겠다고 다짐한 겁니다.
틀리지 않았다고. 우리가 한 일이 헛된 게 아니었다고. 비웃음당할 일이 아니라고.
계속 소중한 사람의 곁에 있기 위해서.... (나얘를책임져야한다고요)

GM - 2025/08/13
우리에 갇힌 짐승, 인간의 탈을 쓴 괴물.
깨달은 이후로는 흉내를 낼 수밖에 없다.
단단한 도자기로 이루어진 잔을 쉽게 깨트리면서, 소녀의 손을 파열시키지 않고자 힘 한번 주지 못하는 것처럼.
당신은, 온통 부서진 채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럼에도 당신의 영혼이 온전하다면,
안녕. 지금까지의 일상에 끝을 고하면서도,
다시 보자, ───하고 기약할 수밖에.
끼이익⋯⋯ 문이 닫히는 소리가 났고, 집 안에는 아무도 없다.
그러나 당신은 그 텅 빈 집의 어딘가에서,
"다녀 와." 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안녕, 잘 있어, 다시 만나자, 다녀 와.
⋯⋯다녀왔습니다.
비로소 당신이 있을 곳으로.

세션 초반, 각성할 땐 분명... 돌아갈 곳은 없다고 지문 나왔었는데...
부서진 채로도 살아가기로 결심한 사람에게 최고의 찬사를 담은 지문이라고 생각해요.

SCENE▷테마리

오프닝 씬과 수미상관하듯이 똑같이!! 엔딩 순서도 진행되었어요.
PC1 이야기의 그 다음을 지켜보는 역할인 PC2가 정말 아름답더라고요...아 좋아...
젠장...아름답잖아 아름다운데 너무 아팠잖아 젠장젠장 엉엉엉



└이거 귀여워

GM - 2025/08/13
학교라는 공간은 스케쥴 제도여서, 지루할 정도로 평소와 같은 일들만이 일어납니다.
그런 것을⋯⋯ '일상'이라 부르며 질시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당신은 매일같이 걸어 나오고 있습니다.
누군가 간절히 열망한 것이,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따분한 존재라는 것.

한평생 실험체와 칠드런으로 지내다 이제 일상을 막 겪기 시작하는 테마리의 심정을 대변해준달까요..
나와 유리된 것을 지켜야 한다는 명목으로 스스로를 부수는 존재잖아요. 칠드런은...
그래서 저는 테마리가 학교생활에서 더 오래 일상을 경험해봤으면 좋겠어요.
그것도 분명 앞으로의 끈이 되어줄거야...
어차피 '조각'에서 벗어났다면, 독립적으로 살아도 좋다고 생각해!!

GM - 2025/08/13
오버드의 발달한 감각은 수십 미터 떨어진 이들조차 한 눈에 알아보게 합니다.
조용히 무언가 말을 건네는 이즈미 치히로, 웃었던가?
당신을 괴물이라 부르며 저주하던 소녀가, '망각'하는 것만으로 일상에 되돌아옵니다.
그 너머의 소년은 더 이상 울지 않은 채, 어설프게도 상냥한 표정⋯⋯.
휴대폰의 문자는 갱신되지 않았음에도, 당신은 줄곧 어긋나 있던 톱니바퀴가 달칵── 맞춰졌음을 깨닫습니다.

GM - 2025/08/13
상실은 수복된다.
결코 돌아오지 않을 것만 같던 일도,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것이 당신이 몸 담은 조직의 일이자⋯⋯.
믿고자 한 미래입니다.

아진짜 UGN 너무 소중하고 필요해요 일상 돌려줘서 고마워요...
스미님에게 인사!!!!!! 치히로 기억소거해주셔서감사합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13
창밖의 교문과 우뚝 솟은 건물의 중간 층.
딱 이정도의 거리 아닌가요. 일상과 비일상이라는건요.
좁힐 수 없는 거리가 있습니다.
일상은 너무 연약한 류여서,
비일상과 맞붙는 순간 쉽게도 깨어지지 않습니까.
우리는 어느 낡아빠진 공간에서 그 광경을 목도한 바가 있습니다.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13
하지만 그 일상이란 건 말입니다.
쉽게 깨진 만큼 쉽게 붙기도 하더군요.
그게 내심 좋아 보였어요.
잃어버린 게 돌아온다, 창 밖의 문이 다시 열린다, 는 것.
실험실의 문은 그런 식으로 다시 열리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나가고 싶었어. 유리벽 너머의 문을 열어서, 한번도 본 적 없었던 복도로 뛰쳐 나가서⋯⋯
그 지루한 것들에 발을 들여보고 싶었다.

└테마리 시점으로 보는 이야기가 좋아요...
테마리는 앞서 말했듯 아직 많은 것을 겪지 못한 무지함이 있는데...
그 많던 카케라 사이에서 바깥에 호기심을 느끼고 궁금해한 단 하나의 개체라는 게.
그게 테마리의 차별점이자 유일무이함인거죠.
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그 감정을 갖고 살아갈 테고...더 많은 걸 알아가겠죠.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성장서사는 좋은 것... 기특해...
그리하여 점점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게 되겠죠. 아래처럼......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13
지나간 밤을 떠올린다.
나, 당신이 왜 그토록 세상을 미워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 것 같아.
이렇게 따듯한 곳에서 나동그라졌으니까.
미워할 수밖에 없었던 거야.
이 애들은 당신을 버린 일상에 계속 남아있을거고,
돌아갈 수 없다는 허무가 당신에게도 생겼을테고⋯
그래.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
이게 일상이다.
모두가 강렬히 바라고 지독히 미워하는 것.



아 근데 테마리가 카즈히사를 이해하는 부분이 저는 정말로.......................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는왜맞아야하냐고요 PC2장면이잖아요 허공툭팍팍때림

GM - 2025/08/13
당신이 일상을 온전히 이해하는 날은 오지 않을 테다.
영원히 '카케라'도, '스즈에 테마리'도 비일상의 사람.
그럼에도 당신은 몇 번의 호명을 듣는다.
지켜줘서 고마워, 테마리.
스즈에, 이게 네 힘이구나.
카케라, 온통 조각인 당신이라 해도.
잃어버린 이름을 쥐고 한 달음에 달리면, 놀란 표정을 한 소년 소녀의 앞.
이상하게도 숨이 차오른다.
당신은 이 말을 하기 위해 온 것이다.
그러니까, 텐야. ⋯⋯치히로.

"鏡花水月" 스즈에 테마리 - 2025/08/13
복도를 달려 나가면서, 여러 번의 인사를 해버린 것 같습니다.
잘 있어, 당신.
잘 있어, 너도.
나─카케라'들'도.
마지막으로는.
"⋯⋯어서와."
기다렸어.

일상을 맞이하는 비일상이라는 거 좋지 않나요
서사적으로도 비유적으로도... 결국 모든 비일상은 일상이 있기에 존재하는 거고요.
저는 마지막에 테마리가 웃으며 '어서와' 했다는 게 정말 좋습니다...
아너무 아름답게끝났어...

하지만 끝이아니라고요!!!
이 아기들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다시 2장. 하고 시작되는거죠!!!!!!
근데 그걸 우리가 못본다고?왜?
아니그치만부인연이 안끝날수는없긴해 하지만 모노플이란게 말이안되긴해
하.......................

정말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우리 탁이 맞물리면서 내는 시너지가 좋았다......
그리고 서사와 백스를 리스펙해주신 랴님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저는 모든 캐릭터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채로 사건에 휘말리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네요...
내탁최고병에 걸렸고요 여러분과 치얼스하겠습니다.

250702~250813 부인연 엔딩♡ /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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