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de 2026-03-14 12:18
【DX3】 :: Dot to Dot

【DX3】 :: Dot to Dot

GM ✨KRillia✨

PC1 "海王星─Sentinel of neptune" 히라이시 케이스케 (밀레)
PC2 "黎碇─B.Anchor" 야가미 마오 (세논)
PC3 "テセウスの船─Failover" 엔도 센리츠 (데데)
PC4 "Terminus─血狼" 이나리 코우키 (엘츠)
PC5 "般若─HANNYAH" 요리가미 소우 (하루)

     

Dede 2026-03-14 12:21
닷투닷 트레일러
지키지 못한 과거는 조각나 부서진다.
연결되지 않은 현재는 뿔뿔이 흩어진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온 시간이 엉망진창이라 해도
이어지는 한 줄기 빛이 있다고 믿고 싶다.

파편에 불과한 점과 점을 이어라.
그 끝에 그려지는 것은───.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Dot to Dot」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Dede 2026-03-20 16:38
260314 :: 닷투닷 후기 01
CU가 다시 모였다 그런데 시나리오가 그들을 좀 부수긴 함
부제 하지만 결국 빛이 있으리라 <요새 제 마인드이자 최면입니다

이번주엔 애들 오프닝(코우키는 일부만)만 했는데요
아... 왜 벌써 결핍한걸까요
아니 근데 이건 당연하지 어른조가 다 사망했는데
이럴수는없는거야 5명중에 3명이 죽었다고요 이건 결핍할수밖에없는거지

소우 씬으로 시작...

아니또결핍해...아
소우... 소우 드디어 일리걸이 아니라 에이전트가 되었다고요...
드디어 "다녀왔습니다"를 할 수 있는 우리 도시, 잠깐 거쳐갈 곳이 아니라 내 집. 이 되었는데
아아아아...

요리가미 사키 - 2026. 3. 14.
「저기.」
「저녁 같이 먹을래?」



아직 안 익숙하지만 서로가 소중한 이 남매를 어떡하면 좋죠
언제나 유들유들한 아니키 입장의 소우가 유일하게 버벅대는 상대...
근데 저희는 닷투닷프플시절 케.마.소 죽고나서 사키가 행방불명 되어버린거고...
우울.. 마음이안좋아... ...
히라시게 아저씨랑도 내일 점심에 뵈어요 이런 말 했는데 아 우울해

아니 근데 정체불명의 여성분이 타임 오프셋 니들이라는 시계바늘 장치를 맡겼단 말이죠...
타임 오프셋이라고?... 시간... 관련 능력? 정말 의아하다
저 친구가 나중에 센리츠 시점에서 나오는 키호 이치카 라는 사람같은데...
왜냐면 미래 시점의 CU시 협력자니까요. 힘이 미약하댔는데 어떻게 저런 걸 개발했을지...

여기서 잠시 궁예
약간 마마마 처럼요 멸망을 막고 싶어서 계속 시간을 되감기하다보니 역량이 강해진 게 아닐까요 근데 동시에 침식이 너무 올라버린거고 어느 시점에선 졈이 되어버린 본인도 생겨난 거고 그게 PC1-케이스케- 오프닝의 키호인거고?
왜냐면 이후 나오겠지만 소우 씬의 키호가 사라질 때는 디멘게가 일반 이지이펙인데
케이스케 씬에서의 키호? 는 디멘게: 改(고칠 개) 를 사용했어요...


??? - 2026. 3. 14.
"CU시 지부와 협력해 주세요. 보상은 약속하겠습니다."

GM - 2026. 3. 14.
「협력」, 이상한 말이다.
당신은 더 이상 외부자가 아닌데도.

이것도 지금 보니까 좀 이상하네... 어느 세계선에선 소우가 이때까지 에젼이 아니었을수도.
그럼 이 키호는 평행세계의 키호...? 타임 패러독스와 평행세계 이야기가 되면 굉장히 복잡해지죠.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이때 키호가 사라진 디멘게가 일반 디멘게인거 보면 본인에게 쓴 거고,
키호는 습격의 생존자라고 했으니 이런 식으로 몸을 피했던 걸지도요.
그럼 소우가 쓰러지고 빨려들어간 것 역시 케이스케 씬이랑 동일한 사람 짓일지도...

아 와중에 정비소 문닫은게 너무 마음안좋았어요
아저씨 그냥 다른 도시로 대피 겸 이사하신거죠? 사람 생명이 우선이다...우울우울한
정비소가 파괴되진 않았다는 게 다행이긴 합니다.

GM - 2026. 3. 14.
───명심해 주세요, 반야. 그렇지 않으면...
──────CU시가 멸망할지도 모르니까.

소우가 바로 지부의 안전과 애들 안위를 찾는것도 너무...마음이 안좋은 동시에 아 우리 가족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어서 케이스케씬... 아진짜마음안좋아

"海王星" 히라이시 케이스케 - 2026. 3. 14.
오늘 저녁에는 다같이 모여 식사를 하기로 하였으니.
준비할 것을 맡겨두고 빠르게 다녀오려던 참이었습니다.
이제 겨우 인연 둘 곳을 되찾은 아이들이 여럿 있습니다. 오래 공백을 두고 싶지는 않으니. 늦지 않아야 할텐데. 그런 상념과.

아빠....................
아무일없이 평화롭게 식사할수있었을 저녁이었는데...사인에러이녀석이진짜! ! ! ! ! !
아니... 근데 키호 이치카 이분은 대체뭡니까? 아니면 혹시 이분이 미래의 사인에러인가?
미치겠네...뭘까요? 심지어 영향받아서 침식도 같이 쭉 오른거같애 (묘사가)
아아아아아앙... 아버지 죽지마세요 졈되지도 마세요 물론 어린이조 시점에선 사망하신 게 맞는데 아 우울하다

"海王星" 히라이시 케이스케 - 2026. 3. 14.
마치 주마등이라도 겪듯 스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신이 전투불능이 되거나 말 그대로 '고립'된다면,
내가 지켜야 할 나의 사람들은.

.............
근데 이러고 만나는게 센리츠 복제체인게 너무 우울해서 참을수가없네요
지켜야 할 사람 중에 센리츠도 있었을거아니야... 근데 이렇게 변한거고..
어쩌면 좋지 심장에 다이너마이트가 터진 것 같잖아

케이스케도 센리츠 본인이 이런...ㅋㅋ 일을...
복제체군단,전신기계화. 이런거 할 거라고 생각 못했을테니까...

GM - 2026. 3. 14.
그것은, 당신이 지켜온 일상...
그 고정되어 있던 가치가 부서지는 한 순간.

너무 우울해.
죽은 사람들부터 먼저 나오는건가 싶었는데 이후에 바로 센리츠 씬이라고 하셔서 저 소리질렀고요.
마음의준비가안됐어...사실 내일 있을 세션도 마음의준비가 안됐습니다...

"Failover" 엔도 센리츠 - 2026. 3. 14.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희생을 감내해야 한다.
그 사실은 수십의, 수백의, 수천의 생명이 죽는다 해도 달라지지 않았다.
당연한 게 당연하지 않았다는 걸 실감한 지 오래다.
그래서 결단을 내렸고, 선택했고. 유지를 이어간다.

후기란이니까 쓰는 TMI 지만...
두번째 문장은 메모블 전체 엔딩씬에 나왔던 지문이에요
그때부터 쭉 이어져왔을 이야기의 한 갈래...라고 생각하면 맘이 묘하죠...

GM - 2026. 3. 14.
⋯⋯언제 누군가 죽을지 모른다.
특히, "사인 에러"의 자취를 쫓고 있는 "혈랑"은 사선을 넘나드는 상황.

아아아아아아앙...... 코우키선배..........
분리불안 도집니다 진짜 죽겠다 얘들아 나 너네가 너무 소중해서....안되겟다...진짜...
아스카가 있어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기여친 꼬옥안음...

"Failover" 엔도 센리츠 - 2026. 3. 14.
키호 이치카.
서류를 받아들어 살펴봅니다. 분명히⋯⋯.
'그 당시 테러 사건'의 생존자다.

GM - 2026. 3. 14.
네, 현재로서는 CU시 지부의 협력자⋯⋯ 라고 하기도 미묘한 위치입니다.
현 시점에서 도움을 주기에는 이치카 본인이 가진 힘이 너무 미약하니까요.
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특수성 탓에 관리를 받고 있었다 생각하는 게 더 편하겠습니다.
그런데, 실종?

수상해 당신뭐야
진짜 후기쓰는 내내 노려보게 되네요 뭘까...
소우에게 한 걸 보면 도움을 주려는 이 같으면서도.....
케이스케와 대면한 순간을 보면 괴리감이 느껴져서요... 계속 예의주시해야만...

"블루밍 메모리" 시로가네 아스카 - 2026. 3. 14.
칠드런 때의 시로가네 아스카라면 이치카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았을 테다.
그러니, 아스카가 사과하는 것은 '위험을 감수할 수 없는 점'이겠지.
이펙트를 끌어다 쓰다간 졈이 되어버린다. 그게 후방 지원팀이 된 아스카의 현 상태다.

아 한숨나와... 우울우울한...
괜찮아...살아있으면 괜찮아...살아있어줘 꼬옥...안음...
와중에 아스카말이죠 이제 제법 어른스러워졌다고 해야할까요 그전이 어린아이같다는 건 아니지만...
상대의 기분 등을 파악하고 제안하는 게 능숙해져서 역시 성장했네~라는 느낌이 됩니다.

"블루밍 메모리" 시로가네 아스카 - 2026. 3. 14.
"다녀와, 센리츠."

저 왜인지모르게 이게너무먹먹합니다
이상하다 분명 요비스테는 한참전에했겠지 근데 자연스럽다는점이 새삼스럽다...
이이잉...좋아해......난 아스카를정말좋아하는듯....

근데 부자상봉이... 이런식으로 이뤄져도되나.....
의아합니다...정말의아해요...마음이이상해요...
저는 이렇게까지 할 생각이 없었어요 적당히 놀랄 생각이었는데...



근데 센리츠 캐입하니까 센리츠가 이런 상황에서 동요하면 지부장 실격이래요
그래서 갑자기 혼자 시스템 제어 모드를 돌리는 겁니다 (제 의사가 아니었어요)
저는 어쩌면 좋죠... 난 점장님...? 이라고 하고싶었던 것 같아...

나 아빠가 충격받는데 안아주지도못하고 달래주지도 못하고 진짜 로봇처럼 있어야하다니...
두 지부장들의 대면이라는 거 좋았는데 룽했는데 마음이 찢어졌습니다.
아 난 진짜 잘해주고싶었어 근데 그럴수가 없었던거고 왜 이런일이 일어나야하는겁니까? 의아한 일입니다...
전부 내 업보라고?... 그치만 ... ...먼저사라진건... ...
우울하다



이 문장이... 월엔쥬 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진짜 너무 울고싶었어....
아버지는 나를 신뢰해...여전히 믿어줘... ...
그것에 센리츠도 한 번 호응하는거죠 근데 케이스케 얼굴이 아니었으면 그런 선택 안했을테고요...
역시 지부원들이 센리츠의 역린이겠지 싶고요 정말 소중했으니까 우리 가족이었으니까...


"海王星" 히라이시 케이스케 - 2026. 3. 14.
당신이 조금 더 천천히 어른이 되었으면 했다.
당신들이...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

GM - 2026. 3. 14.
센리츠, 당신에게 있어 '자신'은 버릴 수 있는 것이었지만...
그 지부만은 버릴 수 없으니까.

이어서 마왕님 오프닝이에요
아... 당시 CU시에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는 전조가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마왕님이 초반에 허공에 썩나오지못하겠나(좀다름) 하시는거랑 소라와의 케미에 완전히 꺄르르 웃고말았습니다
근데 갈수록 못웃겠더라고요 이러고있었는데 마왕님 사망하고 애들이랑 같이...저녁도못먹고
우울하다



└너네 진짜 귀엽다...
키리타니 잔소리 막아줄거야? 나만믿어! <너가 어떻게 막아줄건데
바보바보..귀여워요정말... 빨리와야돼~ 그래그래. 하고있는거 되게...신난 아이랑 받아주는 어른 같아서(맞음) 맘이 좋았습니다.
근데 이제 곧 너는 미래로 가야하잖아..맘이안좋다...
장식품 떨어진 걸 발견했다... 뭔가 그런걸까요? 존재소실을 막으려면 미래의 물건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던가 그런건가?
하..모르겠어 이제는 궁예도 아니야 그냥 막 던지기가 되었어... 영양가가 없어

GM - 2026. 3. 14.
툭, 하고 휴대폰을 떨어트립니다. 웅웅 울리는 것 같은 목소리가,

"스노 글러브" 아오바 소라 - 2026. 3. 14.
「마왕 님?」
「마왕 님, 괜찮아?」

방금까지 이렇게전화하다가 툭 끊겼어...그럼 소라는 걱정하겠지
애들도 이상하다 싶겠지 근데 사담에서 "마왕님 전화끊는거 까먹으셨을지도" 라고 했던게 떠올라서 조금웃었고요
근데... 이후엔 성인 소라를 보는 거 아닙니까 마오입장에서는 자기가 없었던 시간으로 떠나는 거니까 감회가 참 새롭겠어요...
애들 마음은 박박 찢어졌긴 해
새삼... 소라도 참 기특하게 잘 커줬습니다 부재를 어떻게든 견디고... 심지어 소우도 없어졌는데.... 우울하다

GM - 2026. 3. 14.
당신은 직감한다.
자초지종은 모르겠지만, 이것은 레니게이드에 의한 변화다.
⋯⋯그렇다면, 당신에게 남은 인연도 전부 사라진 걸까?
다시금 영원히 혼자서 긴 삶을 살아가야 하는 걸까.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14.
6년, 살아온 삶에 비한다면 찰나의 순간에 불과한 시간이다.
그리고 생이란 찰나라는 것은 긴 영원의 시간 동안 뼈저리게 배운 사실 중 하나였다.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14.
겉보기에 여유로운 태도를 고수하지만, 곁에서 지켜보던 자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의 이것이 얼마나 위태로운 걸음인지.
고고한 자가 아닌 고독한 자의 뒷모습인지.

GM - 2026. 3. 14.
찰나에 짓눌린 필멸자들을 확인할 시간이다.
당신이, 없는 곳에서.

미래에 뚝 떨어진 애들은... 로이스가 흔들거리는 상태니까...
자연스럽게 다들 지부로 모인다는게 하... 좋은데, 좋은데 마음이 안좋아... 서로 찾으러 간다는게 진짜 맘아파요...
누가 여기서 모이자! 한 것도 아닌데 자연스럽게 안위를 알기 위해 집합하는 곳이 지부야...
우리가 가족이란 뜻이잖아...

이어서 코우키 씬...
코우키 씬은 시간관계상 앞파트만 짧게 들어갔는데요 (다음 시간에 이어서)
저는 이것만 봐도 벌써 마음이 찢어졌습니다 어떡하면좋죠
코우키 등침이 깨진 하트라고요 어떡하면 좋아요

"血狼" 이나리 코우키 - 2026. 3. 14.
어렸을 적이었다면, 가장 먼저 감정적으로 행동했을지도 모르는 이.
그런 이가 가장 앞에 나서서, 진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6년의 시간이, 감정과 아집으로 해낼 수 없는 일들이 그를 이렇게 만들었다.

코우키가 자랐는데 약간 그거죠... 암흑진화...
센리츠랑 코우키 둘다 약간 스컬그레이몬이 되어버린거죠
하 저는 코우키 시트에 적힌 전투 보고서도 너무 마음이 안좋았는데...
제발 졈화하지 말아달라고 싹싹 빌게됩니다 제발, ... 아무리 마음의 준비를 하더라도 불가능한 게 있다...

GM - 2026. 3. 14.
그래, 저 붉은 시선이⋯⋯.
당신에게서 전부를 앗아갔다.
더 이상 꿈꾸지 못하도록.

우리 애가 희망을 꿈꾸는 이상가였는데 지금 종착지 라는 코네가 되어버렸다고요...
우울우울한. 이럴수는없는것... 심지어 코우야도 안보고있잖아...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있는 게 보여서 마음이 정말 안 좋습니다....

하... 가족이 어떻게 6년이나 생이별할 수가 있어
제발 빨리 와다오 얘들아 우리 빨리 합류하자....
근데 동시에 마음의 준비가 좀 안되긴 했어요 덜덜 떨면서 내일을 기다리기...

다음 시간에 계속!

     

스포일러 주의

최고관리자 2026-03-22 00:52
260321 :: 닷투닷 후기 02
그니까 극시리은혼극장판 상태인거네요 너무결핍하다
부제 난 너네랑 헤어지고싶지 않아...! ! ! ! ! ! ! ! ! ! ! ! !

그니까 사인에러 이녀석은 지금 거의 우리를 장난감, 버러지 보듯이 하다가...
애들이 집결하는 사이에 마오를 보고 놀라서 토꼈다 ? ? ?
마오만큼은 알 수 있었던 이유가 궁금해요. 역시 고대종이기 때문일까...

사인 에러 본인은 본인의 약점 (과거의 재현이니 과거의 특이점은 자기에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을 알고 있을테니...
이후에 바로 키호를 치러 간 거겠죠. 길길날 막아야돼 무조건...
애초에 왜 CU지부였을까요? 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건데...? 왜 이렇게 집착하는건데?
우리지부에 아무리 꿀같은 점장, 꿀같은 마왕, 꿀같은 해결사가 있다고 해도...

"사인 에러" - 2026. 3. 21.
"네가 버텨준다면 그 녀석에게도 이 치욕을 되갚아줄 수 있겠지⋯." 걸터 앉아있던 잔해에서 일어난다.
그림자에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당신들이 최대한 오랫동안 말라 죽어줬으면 해."

혹시 시간끄는 이유도 키호에게 있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방금 했고요...
생존자가 졈화해서 스스로 사라지길 바란다거나? 아니면 CU지부에서 키호를 찾지 못하게 말그대로 붙들어뒀을수도 있고...
현재 실종되었댔고, 그동안 FH인원들이 수색해서 먼저 찾아내면 사인에러의 완벽한 승리니까요.
물론 전부 추측일 뿐입니다...

GM - 2026. 3. 21.
그러나 명심하라, 잃어버린 것을 돌이킬 수는 없다.

그렇구나...이게 그 뜻이었군... 이제는 알았습니다...
잃어버린 게 돌아온 게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거구나... 아정말우울합니다
그래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어 근데 막상 정말 그렇다고 하니까 마음이 정말 안 좋았던 거고...

애들 다같이 합류했는데 너무 우울해요 진짜 너무너무 우울함 어떡하면 좋아요
아니 무슨 후기에 우울하다는 말로만 도배가 되는지 에휴...결핍하다...
모였는데 의심하고, 근데 의심할만한 일이긴 하고. 그렇다고 외면할 수도 없고.







심지어 과거에서 찾아온 이들은 너무나 선명하게 그 시절을 우리에게 불러오니까...
와진짜 소우 마지막컷에서 한대만 때리고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스팀 평가: 복합적 상태가 돼...
너 이런상황에서 평소처럼 굴고...아..일부러 그런다는 걸 아니까 더더욱... 그립고 반가운데 속상해서...

GM - 2026. 3. 21.
칼날이 기어코⋯⋯.
복제체의 벽을 넘어, UGN 에이전트들의 숨통을 끊으려던 한 때.
────────────시간이 멈춘다.

마왕님 너무 멋있어... ...
진짜 마왕님이 왜 본부 에이전트고 길단이 그렇게 아껴서 옆에 두려고 했는지 알 법한 위용을 보여주면서 등장한 게 아름다웠습니다.
심지어 사인에러가 마왕님만은 알고 있었단 말이죠? 이런 면에서 PC2에게 순발력을 요하는 걸수도 있곘다 싶고요.

엄폐물 막을 때... 다들 베테랑답게 오케이 수습 먼저! 하고 모여든 게 좋았고요.
너희 완전 가족이잖아... 호흡 딱딱 맞잖아... ...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달라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아 휴휴휴휴휴...



솔직히 메모블 시점부터는 전력 과부하때문에 탱커 위주가 되었잖아요?
그 후에 사인에러 테러 때문에 사람들이 대다수 사망하고 나서는 더더욱 탱커를 고집했을 것 같고요.
그래서 센리츠가 백병딜 메인으로 하던 시절을 본 건 정말로 한창때의 CU 뿐이겠구나... 라는 감상이 문득 드네요.



이거 다시 보니까 마왕님에게 있어서 여전히 '익숙한' 부분이 있다 라는 점에서 안도한 것처럼 보이네요.
아..마왕님은 정말 외로움 많이 타는 사람이다... 꼬옥 안아줄래요 잉...



└이건 롤플 이어지는 게 너무 아름다워서...

GM - 2026. 3. 21.
수 년 동안 합을 맞춰본 적 없는,
수 년 동안 합을 맞춰온 당신의,
일 합이다.

우리가족이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후에 드디어 제대로 합류하고 얘기할 틈이 생겼는데
과거조는 말 붙여보려고 하고, 현재조는 낯가리면서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는 게 대비되어서 심란했습니다...
아니 나도 잘 해주고 싶었어...나도 잘 해주고 싶었는데... ...
그래도 좀 잘 해주려고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해요 현재조도 최선을 다했어 정말이야

지부로 돌아가기 전에 마왕님이랑 점장님이 대화하는 씬도 정말 아름다웠어요...
고대종처럼 시간이 자신을 두고 훌쩍 떠나버리는 감각을 이해하게 된 케이스케...
하지만 진짜 고대종의 고독은 그것보다 훨씬 더할 테니까요.
감히 자길 이해하고 함께 걷겠다고 말하는 케이스케를 오만하다 말하면서도 내심 기꺼워하는 게 보여서 좋았습니다.
어른들끼리 언제 이런 얘기를 해보겠어...정말 좋다...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21.
나는 왜 곁에 설 이를 원하면서 그에게 오만하다고 말했는가, 왜 곁을 내어주지 않으려 했는가.
이것의 답은 명쾌하다.
그것이 고독하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앞 서 갈 각오는 되어 있나?"
"모든 것이 자네를 등지고, 자네만을 남겨 두고 흘러 떠나버려도. 손에 쥔 모든 것이 모래처럼 손틈 새로 흘러넘쳐도."
"그대로 주저앉지 않을 각오가 되었느냐고."

"海王星" 히라이시 케이스케 - 2026. 3. 21.
"가끔은 주저앉겠지요."
"하지만 손에 바닷물이 흐르면 그 흔적은 소금으로 남습니다."
"결정을 모아 한 곳에 두고 본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겠지요."
"그리고."
"당신도 걸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21.
"호오, 그렇게 받아친다는 게지." 한 방 먹었다...같은 표정은 지어주지 않습니다. 마왕이니까요. 그렇지만 해야 할 말이 남았습니다.
"그 결정도 바스라져 흔적 조차 남지 않게 되는 것이 고독이라는 것이다. 내가 걸어온 길이란 말이다."
"영원을 약조했던 이들이 흙이 되고, 또 다시 흔적 조차 남지 않게되는 것이 시간이란 말이다."
"그런 것 조차 모르면서 함께 하겠다니, 오만하군. 과연 오만해." 그래서 그를 거절할 텐가?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21.
"그래서 마음에 든다."
"계속해서 주저앉아라, 케이스케."
"되새길 흔적 조차 남지 않게 되어 절망에 빠지고, 그 늪에서 허우적 거려라!"
"그리고 그 때, 깨닫게 해주마."
"감히 자네가 누구와 함께 가겠다 선언하였는지."
그리고 이것은 내가 느껴보지 못했을 것, "곁에 누가 있는지. 알려주도록 하마."

이러고 쌍방 P연대감 해서 로이스 취득한 게 정말... 아아아아...
아름다웠어요.... 정말 닷투닷이어서 할 수 있는 RP라는 생각이고요 너무 좋아서 전부 복붙해버렸다.
둘의 유대가 더 오래 가길... 아예 그냥 어? 같이 고대종 되어버리길... 너무 좋아한 나머지 저주같은 말을 한다.

다같이 지부 복귀했더니 내 백스업보가 또 와서요. 알바생 시절 복제체를 과거조에게 보여주게 되었다.
랴님이 SL복제체도 엔도복제체도 직접 굴려주셔서 너무 행복했어요 GM님의 백스반영 끝판왕같다... 스탠딩 감가상각 가능 너무감사해요
애들이 보기엔 이쪽이 더 익숙한 센리츠일거라고 생각하니까 맘이 묘했고요 ㅠㅋㅋㅋㅋ

근데 애들 다 찻잎 잘못나온거 말 안해서(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웃겼습니다 팔안굽 지부들아...!!
오직 마왕님만 과일향 페퍼민트? 하다가 오 그런 찻잎이 나오는 세상이 되었나 하고 적응한것도웃겼어... 변화를 수용하는 마왕님. 당연함
근데 이런 소소한 개그도 한때고, 다시 애들끼리 모여서 근황토크 상황파악 이러려고 하니까 또 맘이 안좋아짐...
왜냐면 현재조 입장에서는 죽은사람들이 다시 돌아왔다...뭔일일까? 하고 대화하는거니까요.
과거조 입장에서는 또 엥 우리 안죽었는데 뭔소리지 싶은거고... 그래서 대화하니까 한숨만 나오는거고(ㅠㅠㅋㅋㅋ)



너네 바보같애 난 이런 은혼이 그리웠던 거야

과거조 애들이 좋게좋게 대화하고싶어하고 좀더 다가가고 싶어할 때마다
현재조 친구들이 철벽치고 반사적으로 부정적 생각을 먼저 하는 게 정말... 스스로도 마음이 안 좋더라고요.
센리츠 롤플을 하고 있으니까 생각까지는 부정문으로 나오거든요?
근데 막상 소중한 낯을 한 사람들 앞에서 그걸 꺼낼 수가 없는 겁니다. 꺼내면 스스로한테도 또한 상처고...
상황에 휘말린 사람들한테 상처주고 싶지 않아...ㅠㅠ 그래서... 끄덕이는거고...

GM - 2026. 3. 21.
당신들은 어떻게 시간을 뛰어넘은 건지.
그 사실이 우리의 절망적인 상황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어쩌면⋯⋯, 정말로 혹시나.
과거처럼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과거처럼 못 돌아가........ 한없이 우울해함
아진짜너무우울.... 으으으윽..아아아아... 사실 너무 함께하고 싶었어요..............................
정보조사 파트도 계속해서 우울함의 연속이었고요. 이건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난 무력하게 그냥 우울함의 늪에 쓸려간딘.

GM - 2026. 3. 21.
《예고된 종언》, 《불멸의 망집》

당신은 멸망의 구현자이며, 그 죽음의 선고가 빗나가는 일은 없다.
당신에게는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이루어야 할 집착과 소망이 존재한다.

└독하다 독해 진짜 미친졈
대체 무슨 소망일까요?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요? 계속 노려보게 됩니다.
너한테 무슨 이유가 있어서 이런 일을 벌이는 건데...

아그리고 정보조사중에 하... 그래요... 평행세계고, 우리 세계의 케이스케 마오 소우는 진짜 죽은 게 맞다..고.
그래서 이 세계선에 그들이 직접적으로 간섭할 수는 없게 된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니까결국.아주비슷한 다른사람.
결국 모든 일이 끝나면 돌아가야 하는거고... 심지어 타임오프셋 니들이 내구도가 좋지 않으니까 다시 올수도 없겠죠
휴휴휴휴휴 이번이 끝나면 영원히 헤어져야 할 인연인거야... 평행세계일거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어 들긴 했지만
결국 헤어져야 한다고? 우리 헤어져야......다시또헤어져야...? 주저앉음....
근데 다른사람인거 알아도 여전히 소중하다고 여겨서 죄책감을 느끼는 점장님 너무 소중하고 바보같고...아아앙...아빠...
센리츠랑 코우키한테는 안알려주는것도...하...이게뭐지? 오너는 아는데 캐릭터는 몰라서 이 괴리감이...아결핍해



이 부분은 과거랑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 좋아...
매 세션마다 코우키랑 센리츠는 서로 손 잡으면서 안정시켜주는 관계라는 게 좋습니다.
난진짜... 이 선후배관을좋아해... 코우키가 선배지만 감정적으로 위안주는 건 센리츠 쪽이라는 점도요.
닷투닷 시점에서는 서로 쌍방 위안이었겠지만... 휴... 아니 미친에러때문에 이게 무슨일이냐고 진짜 또 노발대발
그래서 이제 사인에러에게 있어서 변수가 될 '키호 이치카'를 찾으러 가는데요...아니웃기네
그 사이에 메타적으로 소우의 행치를 낮춰주기 위해 옷을 사입히기로 했는데요 하 진짜 아너무웃겨서자꾸생각나



랴님 방어구 사입히려고 센리츠 상처준다고?
데데 와씨 너무결핍하다 나도 복수할거야

"Failover" 엔도 센리츠 - 2026. 3. 21.
부서지는 외벽을 수복하고,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 내부는 건드리지 않았으니.
알 리가 있나요.
모르페우스임에도.
여전히 자신은 '페일오버'일 수밖에 없는 겁니다.

"海王星" 히라이시 케이스케 - 2026. 3. 21.
솔라리스의 신경 교란 트랩이 설정되어 있었으니까요. 제발.

서로서로 상처주는 닷투닷
이렇게까지 서로를 상처입히는 부자가 아니었는데 너무웃긴일입니다 (사실너무슬펐어요)

키호 위치 수색하려는데 코우야 만나서 아...휴휴휴 칠드런들이랑 함께 카메오 등장해줬어요 랴님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들이다...
근데 코우키랑 너무 어색해서 슬펐습니다 너네가 왜 헤어져야하는데 너네가 왜 어색해야되냐고

"血狼" 이나리 코우키 - 2026. 3. 21.
어색…하게 마주 까딱이고, 시선을 피했습니다.

"리버레이터" 키류 코우야 - 2026. 3. 21.
대놓고 헛웃음.

"Failover" 엔도 센리츠 - 2026. 3. 21.
싸운 것도 아닌데 어쩌다 마주치면 이 모양이니⋯⋯.

└아아아 속상해... 난 코코 대주주란말이야(이런다)

"Failover" 엔도 센리츠 - 2026. 3. 21.
리버레이터, "코우야 선배." 목례합니다.

"리버레이터" 키류 코우야 - 2026. 3. 21.
"조심해라, 센리츠."
센리츠에게 말하지만 결국 경고의 대상은 둘입니다.

저는 얘네 둘이 서로 엔도,도련님 키류 선배 이러다가 결국 서로 요비스테 할 정도의 친밀함이 되었다는게 감동스러워서요
후기란에 이렇게 박제해버린겁니다. 아........ 전 코우야랑 센리츠 관계성도 참 좋아했어서요 갠적으로 참 좋았네요...
코우야가 UGN 정말로 때려친 것도 아니고 칠드런 교관직으로 함께하고 있다는 점도... 약간은 의외인 듯 싶었는데
사실 코우야는 같은 칠드런들을 굉장히 아꼈으니까 확실히 납득 가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어느쪽이든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네요... 좋아해

근데 아지트 가려니까 교전을 한대. 와진짜돌겠네.
우리칠드런들 다치게하지마라! 가라 SL들아 우리애들지켜야된다 애들죽으면 나 코우야선배 볼 낯이 없다고
근데와중에 지시해달라고 하는 말에 케이스케가...말 하려고 하다가 삼키는게 너무...아진짜가슴박박찢어져 우울해

그래서 미들전이다... 미들전에 오기 전에 소우한테 재킷 사입힐수밖에 없었던 거고.
근데저는탱커예요. 애들을 못지키면 저는 미쳐버릴것같았던거고.
원래 100퍼 미만이면 얘들아 미안해~하려고 했는데 막상 닷투닷 가보니까 내가 못지키면 사망할거같은겁니다
그래서 비효율의 극치인데 그냥 막을수있는 공격 다 막으려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탱커였으면 그렇게하셨을걸요? 결핍해 죽겠다 이거라도 안하면 내가 할수있는게 없다 진짜
절 좀 이해해주십시오 논님 (구체적으로 집어서 말하기 시작)

FH 에이전트 B - 2026. 3. 21.
"막아설 줄 알았지."
"동료가 쓰러지는 것도 못 보는 나약한..."
"CU 시의 패배견."
"네가 혈랑의 「죽음」을 볼 리가."

당연히죽음못보지 그럼그럼 사실적시다
어? 내가 애들죽음을 웃으면서 볼수있으면 그건 이라는 소리다
정작 리츠는 아무 감흥 없는데 옆에서 듣고있던 케이스케가 너무속상해하면서 변호해주는 거 보고 맘이쫌아팠습니다



롤플보니까 또 한숨나와 미친 ... 이럴수는없는거야
산자와 산자로써... 근데 그건 과거조만 아는 일인거고 아 너무 우울우울한
아니 그리고 FH애들이 과거조를 모르는것도 진짜...아... 얘네의 끈은 전부 이 세계에서 불타버린 게 맞구나.
이방인이고 소외자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현재CU 중에서도 PC34 포함한 일부 말고는 알아볼 수 있는 사람이 없는거죠.
로이스 꾹 잡고 있어...우리가 로이스가 되어줄테니까......
무사히 돌아가야해.... 아 속상해 돌아가야하긴 하는데... 아 너무 같이 있고싶어요...

"Failover" 엔도 센리츠 - 2026. 3. 21.
"함께 해주세요." 아군에게만 들릴 목소리로.

└그래서 이렇게 가감없이 솔직하게 어리광 부리는 것도 굉장히 오랜만일 거라고 생각해요
센리츠가 커버링해서 마왕님이...걱정하고 속상해하고... 서운?한것도같고....
자기가 알던 센리츠가 아니라는 점도 크게 작용한 것 같고요. 그런 반응 보면서 신선하다고 느낌과 동시에...
센리츠로서는 지금 마오의 반응과 자기 행동이 부딪칠 수밖에 없다는 걸 알았을 거예요 왜냐면...
마왕님이 아무리 막지 말라고 해도 막을 테니까요 근데 아래 롤플 보고 습...아...휴
그래도 커버링 안하면 나는 죽을거같은데? 내 마음이 죽는데?
그치만 마왕님이 그렇게... 나는 안죽는다고 확신해줘서... 조금... 조금은 믿어볼까 싶긴 합니다.
근데 막상 커버링 안해서 리저하는 거 보면 PTSD 도질거같다고요... 우울하다 진짜 날 좀만 이해해달라고요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21.
"지시해주지. 아까와 같은 상황에선 나를 내버려 둬야 했다."

"Failover" 엔도 센리츠 - 2026. 3. 21.
아이러니하게도 미소가 사라진 당신의 표정을 보고, 나 없는 자리에서 싸늘하게 식은 당신을 떠올리는 겁니다.
"효율을 따지자면 그러하죠." 지부장이라면 더더욱 그랬어야 할지도 모른다. 아.
그래, 이게⋯⋯ '해왕성'의 선택과 비슷한 궤일까.
이 비효율, 그럼에도 몸을 던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니 이거 저도 롤플하다가 갑자기 아. 하고 떠올린건데...하
아들이 아빠 보고 배울수밖에없는겁니다 이거는....... 남말할처지가아니었어...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21.
"효율을 따진다. 그래, 그것도 맞는 말이야."
"그런데 지금 내가 하는 말은 그게 아닐세."
"자네는 자신을 돌보지 않는군."

서로가 서로를 걱정해서 이런 언쟁이 생긴다는 게 안타까운 일입니다. 근데 오타쿠적으로는 좀 맘 좋기도 했어요
근데 마음이 너무 안 좋았던거고...... 마오가 센리츠를 말려도 센리츠는 이렇게 살아갈 거라는 게...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21.
"그렇게 부서지고 뭉툭해져서는 끝까지 살아남을 수 없다네."

후기라서 하는 TMI지만
이 말 듣자마자 음...맞지. 라고 생각이 들었고요. 그니까...딱히 찔리는 것도 아니고 담담하게...
끝까지 살아남으려고 하는 건 자신이 아닌 것 같다... 곁의 사람들 지키려고 본인 소모하는 게 센리츠의 현 상황인데...
마오가 잘 짚었다. 라고 생각했고요. 확실히... 끝까지 살 마음도 없는거같긴하다... 그런 생각을 좀 했네요.

"B.Anchor" 야가미 마오 - 2026. 3. 21.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내 곁에 있을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는 뜻이야."

당신은 곁에 안 있어줄거잖아.... 돌아갈거잖아....
근데 센리츠는 이 순간, 이 말에 흔들릴수밖에 없는거고...
위에서 말했듯이 애들한테 상처주는 말 하고싶지 않아...그래서 당신이 뭘알아 라는말도 못하고...
상실에 익숙해지고 체념하고 억누르고 살던 지부장에서
누군가를 믿고 한 걸음 나아가보고싶어하는 일리걸로 이 순간 돌아와버렸다고요....





결국 그래서...
센리츠가 이 시점에서 마오를 비롯해서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온 이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었을 것 같아요.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 그게 욕심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아마 이후엔 조금 더 말랑해지지 않을까요?
이랬는데 나중에 떠나야 한다는 거 알면 진짜 마음 찢어지겠다

저는 너무 두렵습니다 이제 저는 센리츠를 굴리는 게 아니에요 센리츠를 달래고 있습니다
저는 닷투닷 하면서 센리츠를 말린 순간밖에 없다고요 오너의 권한과 영향력이 없어요
저 타자들은 전적으로 전부 센리츠가 직접 치는 거라고요......

이후에 키호가 무사히 우리쪽에 합류할지 사인에러랑 어케 맞짱을 까야할지
애들을 어떻게 보내줘야할지 하나도 자신이 없고 예측가는 게 없습니다 두렵다 두려워...



다음 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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