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픈 이야기다...늘 세계 한 편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겠죠
부제 이바소를 용서못하는이유 앞으로 평생 용서하지않아
플록 읽다가 너무 먹먹해져서 1시간동안 그냥 가만히 들여다보기만 했네요.
무슨 이런 일이 있을까나... 왜 이런 시날이 있어야 했을까... (불호 아님 그냥 너무 안타까워서)
저번시간에 이어서 계속 클막을 진행했는데요...
후쿠토가 결국 증명해내는 그 과정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싸우는 도중에 전투에 대한 희열을 느끼는 것까지...
이바소를 증오하지만 본인에게서도 이바소의 모습이 보이는 순간이 있었다는 게 오타쿠 심금을 울립니다.
이바소도 그런 부분을 보고 흥이 나니까 후쿠토를 살려준거겠죠 (싹수도 보이고)
이바 소우이치 - 2026. 1. 24.
"분노를⋯⋯." 웃는다. "힘으로 바꿀 줄,"
"알게 됐군."
미친놈...
아니 이때 이바소가 엄청나게 날뛰어서 회피를 83으로 해버리는거예요
모두가 기함했죠 이자식이 얼마나 놀려고..! 근데 랴님이 석고대죄하면서 한번만다시굴리겟다고하셔서.
소소하게 즐거웠습니다 슬픈 킹오아에 즐거운 일이 발생했어요 (재밌었습니다)
그렇게 랴님의 은혜 덕분에 이바소가 한번 더
짜부 됐고요.
3번째 살아나길래
와...얘뭐냐 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막타는 후쿠토지!! 가 되어서 유우히가 촉매를 써줬고요 ㅇ///ㅇ 좋아...
케이 - 2026. 1. 24.
──당신은 어떻게 버텼어?
쿠로세 후쿠토 - 2026. 1. 24.
인간의 형상으로 있을 수 있던 이유는,
"그저 복수하고 싶었던 게 아니야. 모두를 기억한 채로."
"증명하고 싶었다."
괴물을 잡으려면 괴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지만, "괴물인 너와는 달라. 인간인 채로."
쿠로세 후쿠토 - 2026. 1. 24.
대신 보이지 않는 이에게, "그래, 나는 무너지지 못한 거야."
"지금을 위해서."
기특하고요 장한데요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복수만을 보고 달려온 사람... 그치만 마음 속에서 여전히 모두를 기억한다는게...
그래서 끝내 인간일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졈화하지 않은 것...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이게 후쿠토랑 펜드래건의 차이겠죠.
잃은 것 앞에서 졈화하느냐 인간으로 남느냐..........
결국 전부 이바소때문이잖아 진짜 용서못한다 너
근데 이자식이 또 회복을 해요!!!!! 부활회복기가 4개라고?????
이바 소우이치 - 2026. 1. 24.
"안타깝군, 코쿠란..."
"네 저주받은 생은 더 허락된 모양이다."
"부디, 다음에는 그 알량한 '선'을 버리길 바라지."
《순간퇴장》 Lv3 | 오토 |

아니 뭐지 이게
튀었...? 튀었다? 애가 튀었다... 순퇴를 했다...놓쳤다?
아니 한두번 죽고 튄거면 음 그렇군 했을거같은데
네번 죽인 시점에서도 안죽는다?튄다?
이자식이 상도덕이 있지 이정도면 죽어줘야지 이녀석아
와이씨... 전 이정도면 정말로 와 이 시날에선 이바소 죽나보다 햇는데 아니었어서...
너무통수를맞은기분이었어요 근데 이해는 해요 그럴 수 있지 근데 마음이 좀... 아니황당...
아니 돌이켜보면 이해는 가 근데.....
"펜드래건" - 2026. 1. 24.
"⋯⋯아?"
"펜드래건" - 2026. 1. 24.
"⋯⋯⋯⋯." 전신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무기력하던 남자에게서, "⋯⋯프레데터는..."
"죽었습니까?"
내가 베디비어고 쟤가 펜드래건이라서 마음이 죽었다

그리고 이 상태로 저에게 딜이 들어오는데요 진짜 너무 아파서 소리도 못 지르고...
"펜드래건" - 2026. 1. 24.
"저는, ⋯⋯모두의 복수를 위해서..."
케이 - 2026. 1. 24.
"아무도⋯⋯!"
"아무도 당신이 망가지길 바라면서, 복수해달라 하지 않았어⋯⋯!"
"가웨인도, 아그라베인도, 가레스도, 나도!"
"거기 있는 '베디비어'조차⋯⋯!"
우울해.....................
이 증오심과 복수심이 오직 당신만의 것이었다는게...
아니 물론 복수심이 있었지 하지만 동조하게 만든 것도 있고 (침식하는 목소리)
왕이 그렇게까지 할 정도로 ... ... 원하진 않았지... 다들 왕을 소중히 아꼈으니까..........
아 마음이 안좋아...................................................
"펜드래건" - 2026. 1. 24.
그러니, "당신에게..."
"⋯⋯'베디비어'라는 이름을 박탈하겠습니다."
"그것은, 아직까지 저의 권한이므로."
"펜드래건" - 2026. 1. 24.
'펜드래건' 감정을 P전력 N 배신감으로 고쳐 씁니다.
메인 감정 N.
"그러니, 부디."
"⋯진실을 보십시오, 워다나즈."
"저는⋯⋯." 괴로운 듯이,
"당신의 왕이 아닙니다."

그니까 본인이 잘못되엇다는 걸 알고 연끊으려고...
근데 방식이 너무하잖아요 ... (적어도 료에게는)
료가 서약눈을 갖고서도 세상을 믿을 수 있는 것의 기반이 아발론이고 펜드래건인데...
그걸 전부 가져가겠다고 하면 나는...우울
그게 아니더라도 나는 결국 당신을 UGN으로서 적대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근데 '배신감'이라는 감정이 주가 되면 말이죠.
믿어왔던 것에 배신당해버리면 유산이 파고드는 속삭임에 대응하기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로이스 '베디비어'를 N소외감에서 N절망으로 타이터스.
"아아아아악⋯⋯⋯!!!!" 버프 수용. BS:폭주 적용합니다.
히다카 료 - 2026. 1. 24.
"왜, 하필 당신인거야⋯⋯." 검은 시야가 범람해 반쪽을 뒤덮는다.
그림자가 용솟음치고, 주변이 기이하게 찢어져 쇳소리가 울린다.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이런 게 아니야.
내가, 당신을, 처단해야하는 사실을 잊지 않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어. 이런 식이 되어선 안 됐어.
"당신은 끝내 날 배신한거야." 중얼거린다.
TMI
그니까 이 배신감은 결과적으로...
자신을 믿지 않고 휘두르려고 한 왕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었네요.
펜드래건은 졈이니까...졈이라서....졈이 문제야...졈이되어버린게문제라고...졈화는최악.....
그게 비록 펜드래건에게 있어서
나를 잊고 살아가라는 좋은 의미였다고 해도....
료한테 펜드래건을 강제로 지워버리면 그가 이뤄낸 것도 조각조각 부서진단 말이죠...
걔는 그것만큼은 바라지 않았던 거고... 제압,처단한다고 해도 예우를 지키고 싶었어...
이후에 케이 요손이 펌블난것도 료 자신의 문제였을까나 싶고요...
타인의 레니게를 받아들일 만큼 안정적이지 못했으니까... (이미 펜드래건 레니바 받고 폭주 상태기도 했고)
"펜드래건" - 2026. 1. 24.
"아무 것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걸고, 전투에 임했지만⋯⋯."
고해다. "지켜야 할 지부의 전원을, 제 욕망에 끌어다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도저히 멈출 수 없습니다."
"이 비정상적인 충동을 레니게이드가 가져온다면..."
"저는, 이제 어떤 이름으로 불려야 하는 걸까요."
"펜드래건이라는 존재도, 신념도, 모두 잊어버린 지금은..."
"⋯⋯." 그리고 눈을 깜박하면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원환의 고리.
"저를 원망하세요."
"그게, 진실입니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당신의 레니게이드를 뜯어먹습니다. 그게 전부 잘못했다는 것처럼.
어둠이, 그림자가, 전부. 당신을 검게 물들이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어서.
"⋯⋯펜드래건⋯⋯." 끝내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았다. 배신감과 원망에 얼룩진 눈이다.
허나 그럼에도 당신을 증오할 수는 없는 눈이다.
유계자의 과거와 미래...
펜드래건을 보면서 어쩌면 료의 미래일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힘을 쓰다가 한계를 넘어버리는 사람들...
아마 펜드래건도 그렇게 될 것을 각오했겠죠. 이미 후회하지 않는다고도 했고요.
왜냐면 등 뒤에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변하지 않는 결과를 두고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은 얼마나 쉽던가요.
돌이킬 수 없는 것을 두고 땅을 치고, 벽을 긁으며 소리지르는 것은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일까요.
그럼에도 증오하지 못하는 시선이다.
└리운님의 이 롤플이 너무 아름답고 마음에 닿아서 풀칠하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언젠가 당신을 마주하고 싶었어."
"사제님이 따르던 왕이라니.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궁금하잖아."
"하는 말마다 칭찬 일색이니."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기억하잖아. 당신의 신뢰가 무엇으로 되어있는지.」
그대로 주먹을 들고요,
"... 이건 구해달라는 말도 못해서, 그 연을 끊어버리려 든 벌이야."
└와아아아아아아앙.....유우히가 너무 어른입니다....정말좋아해...
"펜드래건" - 2026. 1. 24.
숨을 몰아쉰다. 죽음이 가까워진 것을 알았다.
기꺼이 받아들여야 함도 알았다. 그런데도...
전부를 죽이면,
'오늘'이 된 하루 너머로 넘어갈 수 있다.
수렵자의 생명을 끊어 모두를 지킬 수 있다.
이론으로 무엇보다 알고 있는데도 마음이 따르지 않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돈이 없어서 지출을 그만해야해! 라고 알고 있지만 커미션 신청에 손이 가는 것과 비슷한걸까
비유가 저렴하다...
그런데도 펜드래건은 지금 인내하고 있다는게... 마음이... 아니 진짜 이런 졈이 어딨어... 아아아아아...
랴님께서 세션 끝나고 풀어주신 캐해 덧붙임이 떠오를때마다 너무 아파서 팔짝팔짝 뜁니다
리아: 이바소 퇴장하고 펜드래건은 충동때문에 PC들을 죽이고 싶어했는데, 케이가 그만해! 우리도 베디비어도 전부 당신이 하는 복수같은거 바라지 않아! 라고 하니까 아발론과 료를 보고 '그런가... 그럼 이건 레니게이드의 충동 때문이구나. 지금의 내가 틀렸군...' 라는 마음에 죽일때까지 유예를 준거예요.
히다카 료 - 2026. 1. 24.
어떤 기억을 떠올린다. 과거가 보내던 마지막 목소리다.
「여러분은 누군가의 방패로서, 스스로의 길을 골라 주세요.」
그것이 어쩌면 과거의 당신이 보내던 구조 요청일지도 모른다고, 그리 생각하고 이곳까지 왔다.
침잠한다. 어둠이 가라앉았다.
이윽고, 파문이 멈췄다. 셋없.
TMI
료는 계속 아발론과 펜드래건을 믿었어요. 거듭 말하지만...
그 영사를 보았을때,
스스로 멈추지 못하게 되었다면 누군가 멈춰주길 바란 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찾아온거야....
그걸 다시 떠올린 순간 충동과 증오와 불신 사이로 마지막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서 롤플했습니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바람 사이로 불꽃이 일었다. 온기가 뺨에 닿았다.
눈 뜬 시야에 햇빛이 비쳤다.
따가운 듯 따스해서. 아무 일 없는 하루의 시작이라서.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그러니까, 그 배신감에 집어삼켜지지 마.
당신이 말했잖아.
히다카 료 - 2026. 1. 24.
무심코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고 싶어졌던 것은.
비일상의 세계는 몇 번이나 변화하고 무너지는데,
세상은 여전히⋯⋯여상하게 이어지기에.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내일을 향하여.
과거를 넘어, 미래를 위하여.
히다카 료 - 2026. 1. 24.
내가 더는 아닌 것.
그럼에도 나인 것.
로이스 '베디비어'를 승화하여 전투불능 회복합니다.
이 부분 교차롤플 좋았다...
과거 프플에서 유우히에게 과거에 매이지 말고 미래를 보라 했던 게 료였는데.
이번엔 유우히가 료에게 그 의지를 전달하는 점이 좋았어요.
그 온기에 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일상을 눈에 담은 료가 상처받고 내쳐진 제 칭호를 승화하면서 일어나는 건 좀 상징적이라고 생각해요.
쿠로세 후쿠토 - 2026. 1. 24.
패자는 죽으리라, 그러나 죽지 못하고 또 살아났다.
그 날 죽음 속에서 홀로 생존한 것처럼,
갚아주겠다고 맹세했으나 또다시 그들의 기대를 배반했을 것이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당신과 나는 어쩌면 지금 그다지 다르지 않을지도 몰라.
운명을 바꾸지 못했다. 그럼에도 살아남았다.
그리고 지금은 바뀌지 않을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이 부분 확실히 동질감 있겠지...하다가 드디어 롤플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후쿠토가 그대로 허망함에 휩싸이지 않도록 모두가 한마디씩 해주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졈되지마...괜찮아...해는 또 뜨고 우리는 일상으로 걸어갈 수 있으니까....
후쿠토는 정말 강한 아이입니다....
쇼우오카 하논 - 2026. 1. 24.
"무엇으로 이 모든 연을 끊으시겠나요?"
"
갈라틴Galatine."
첫 번째.
"
아론다이트Arondight."
두 번째.
"
엑스칼리버 Excalibur."
세 번째.
"
클라렌트Clarent."
마지막.
쇼우오카 하논 - 2026. 1. 24.
"당신이 부른 그것이,"
《진명의 주인》 Lv5 | 마이너 |
"곧 성검이 될 테니."
└모두를 압도하는 롤플의 달인 람느님이다....
이때 약간 람느님에 대한 공포(+)가 새겨졌고요. 소름끼치게 좋았습니다 ㅇ///ㅇ
하논다워... 예우해준다는 것도...고마울 따름이고요.
무엇보다 논님 람느님... 막타를 넘겨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 덕입니다....
"펜드래건" - 2026. 1. 24.
괴로운 얼굴이 된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그 무엇도 선택하지 못한 채 과거의 영령에 묶여서,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수호의 의지로 걸음을 멈춰 세운다.
마지막이다.
'지금'이 지나면 레니게이드의 충동이 모든 금제를 어긴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더는 움직일 수 없다 생각한 순간 걸음을 내딛는 것이 우리의 삶이었다.
그리하여 당신이 부서졌고, 내가 나아간다.
소소하게...다시 보다가... 이 문장들이 관계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당신은 료를 포함한 아발론에게 있어서 펜드래건이라고... ...
신념을 잊고 증오가 채워졌는데도 관성이 당신을 멈춰세웠으니까.
지금에서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았다는 게.....
그게 아발론이자 펜드래건이 지금껏 걸어온 의미가 아닐까요.
당신 자신은 이제 스스로를 잃었다고 말하지만 주위 사람에게 그는 여전히 그의 모습을 일부나마 계속 보여주고 있었음을...
히다카 료 - 2026. 1. 24.
"언젠가 유산이⋯⋯이 마음을 전부 침식한다 해도."
세계가 또다시 저를 시험에 들게 하여도.
"저는 약자를 지키고 다수의 안녕을 수호하겠습니다." 당신께서 각오했던 것처럼.
히다카 료 - 2026. 1. 25.
"이 신념이 이어지는 한," 바람이 불었다.
그것은 아무 일도 없었던 봄날처럼.
어딘가에서 현이 튕겨지는 소리가 들렸다. 더는 승전 나팔도, 장송곡도 아닌 것.
과거의 왕이시며 미래의 왕일 분이시어.
"당신-
펜드래건-은 불멸할 것입니다."
160↑
【영원한 안식 Hic iacet Arthurus】 《C: 하누만(5)》+《진동구(3)》 | 메이저
앞으로도 당신에게 살아있는 한 영원히 충성하겠다고 맹세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사제캐를 낸 순간 펜드래건에게 고해성사 후 죄를 사한다 말하는 롤플을 하고싶었고요.
그것까지 해내서....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우울해 하지만 약간은 승화햇어...하지만역시우울
"펜드래건" - 2026. 1. 25.
"⋯⋯히다카, 료..."
"워다나즈." ⋯⋯.
그리고, "베디비어..."
"⋯⋯폐를, 끼쳤습니다."
"부디 당신에게..."
옆으로 쓰러진다. 끝이다.
[ "펜드래건" ] HP : 9 → 0
"펜드래건" - 2026. 1. 25.
그제서야 줄곧 꽂혀 있던 시선이 사라진다.
히다카 료 - 2026. 1. 25.
아발론의 가호가 있기를.
부디, 당신에게도.
유우히가 펜드래건에게 료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더니 마지막에 이름을...호명을...계속 바꾸어 불러주는게 너무...맘이 먹먹....
해줄 수 있는 걸 해준거야.... 전하지 못한 말도 있으나............
하 이남자 죄인입니다 죄인 맞습니다 너무 유죄행동을 합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5.
눈을 감는다.
그래. 단 한번. 끝의 끝에서, 마주보고 이름을 부를 수 있어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유우히는 그조차 불가능해서 미련이 남았겠죠. 미래를 기약할 수밖에 없고요...먹먹
쇼우오카 하논 - 2026. 1. 25.
클라렌트Clarent. 기사를 임명하는 검이 어느 이야기에서 그리 불렸다지.
그것만이 외롭게 남아 묘비의 역할을 하게 두겠다.
이게 배신자의 최후라고⋯⋯.
└롤플은 저렇지만 예우라는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굳이 기사 서임을 위한 검을 남겨뒀다는게... 아아아악 펜드래건 너 반칙이야 베디비어 박탈한다며....
그러나 다시 재서임했습니다. 그가 불러줬기 때문입니다. 이제 못 물러 나는 계속 네 기사야 드러누움
쿠로세 후쿠토 - 2026. 1. 25.
그와 자신이 달랐던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저 '선' 하나였을 것이다.
만약 이것이 나의 미래와 같은 양상을 띈다면,
그 미래에 자신에게도 내 최후를 지켜봐 줄 이가 있기를.
└하 우울해...생의 덧없음을 아는 후쿠토가...하지만 계속계속 안죽게 함께도와줄거야 꾸왑 붙음
히다카 료 - 2026. 1. 25.
다가가 쓰러진 이에게 잠시간 손뻗어 머리칼을 쓰다듬었고.
눈이 미처 감겨지지 않았다면 감겨주었을 것이다.
그것을 전부 하고 나서야, 서 있는 사람들을 천천히 돌아봤을 겁니다.
'지금'이 지나가, '다음'으로 넘어간다.
히다카 료 - 2026. 1. 25.
끝까지 수호를 위해 행한 이.
그 마음이 잠식당했을지언정, 당신은 끝까지 스스로를 막아섰다.
언제나 당신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것까지 내게 보여주신다면, 나는⋯⋯.
이 역시 나의 이정표로 삼겠지요.
히다카 료 - 2026. 1. 25.
로이스 '펜드래건'
P전력 → 유지(*) | N배신감 → 순애
감정 재지정.
료는 평생 이 순간을 잊지 못하겠죠. 아발론과 함께한 나날도, 펜드래건의 모습도.
위에서 말했듯 자신의 미래일지도 모르는 최후를 보면서... 마음에 새겼을 거예요.
별개로 저는 펜베가 가능해져서 불미스럽네요
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돼.....
펜드래건이 마지막까지 충동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은, 스스로를 막아서는 졈이었다는 게....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 아마 이럴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야....
그래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에 유산과 계약하여 기사를 지켰고, 졈화할 수밖에 없었고,
인간성을 잃어가면서도 최후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게... 비극이면서도 납득이 가요.
료도 스스로 각오하고 유산을 받아들였는데, 차이는 그때 료는 졈화하기 전에 상황이 타개되었다는 거고...
펜드래건은 그렇지 못했다는 거네요. 여러모로 PC들과 차이가 있으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슬퍼져요.
클막까지 끝난 지금 시점에서도 나는 여전히 아발론이 좋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함께 걸어나간 PC들이 전부 좋다...
그렁그렁
다음 시간, 백트랙과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