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de 2025-12-19 11:04
【DX3】 :: Kings of Avalon

세션카드@구질님

【DX3】 :: Kings of Avalon

GM ✨KRillia✨

PC1 "ミーミルの泉─Wodanaz" 히다카 료 (데데)
PC2 "RED COMET─業火" 쿠레나이 유우히 (리운)
PC3 "Bismarck─鐵血" 쇼우오카 하논 (람느)
PC4 "Pontus─黒瀾" 쿠로세 후쿠토 (세논)

     

Dede 2025-12-19 11:05
시작 전 캐릭터 및 프플 설명
킹오아... 4인 지부장 시날이라는 말에 굉장히 흥미를 가졌습니다.
마침 리운님이 가신다고 해서 저요저요 하고 랴님품에 뛰어들었답니다.

그리고 1번을 강력추천?받았고요.
저도 흥미로워서 1번으로 갔습니다. 무섭긴한데요.
1번이 굉장한 무게를 치는 자리라고...? 시나리오가 날카롭고뾰족뾰족...하다고?들어서.
하지만 저는 없는 책임도 만들어서 짊어지는 타입의 캐릭터들을 자꾸 내니까...
기왕 이렇게 된 거 시나리오가 주는 책임을 짊어지러 가볼까~!!

게다가 아발론이 유산관리지부더라고요? (핸아값)
그럼 나, PC1로서 당연히 D로-유산계승자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
그래서 마침 하고싶었던 서약눈 을 시도했습니다.
내친김에 좋아하는 설정을 때려넣고... 사제 커버 성당 번뇌 인간찬가 류트 공격
버무려서 탄~생~





그치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이런 의심암귀 시날에 서약눈을 데려가야 포텐이 터진다고 생각해...


PC들과의 관계 (시트에서 긁어오다)

PC2 쿠레나이 유우히: 에이전트 시절에 만난 적이 있다. 료는 기억하지만 유우히는 기억 못 함. 타인을 재료로 보던 유우히를 기억한다... 이후 다시 만난 성당... 고해성사를 통해 방황하던 유우히에게 조언을 주었다. (과거에 묶이지 말고 미래를 생각하길 바란다. 동생과 재회할 때 스스로 죄를 사할 것이다.) 나중에 유우히가 고해사제=료 라는 걸 깨닫고 난 뒤엔 종종 상부상조하는 관계. (바이크 타고 기분전환~좋아~)

PC3 쇼우오카 하논: 료가 아발론이었던 시절에 만났다.. 십자가의 방패 관련 임무로 협력. 이쪽도 하논에 대한 인상은 '좀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 같다... 결이 다르다' 일 듯? 그치만 협력하는 동안에 견해 차이로 다투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요 (그렇게 딥하지 않았을듯)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이후 A시 지부장 된 이후에 옆옆집 소식 듣고 그렇군...그사람 답다. 라고 생각했을 것.

PC4 쿠로세 후쿠토: 후쿠토네 지부가 궤멸하기 전에 만난 적 있음. 그 나잇대 소년다웠고 꾸밈과 거짓 없는 모습이 좋게 보였다... 지부 궤멸 건에 대해서는 동질감이 들어서 내심 걱정했을듯...

"펜드래건": 당신이 있는 한 아발론은 무너지지 않아... "신뢰". 믿을 수 있는 존재. 료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지부장.

아발론: 같은 신념을 지닌 동료들. 어쩌면 내가 개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 제 2의 거처. 라고 생각했다...


하 두려워...
그치만 전진...~~!!! GM은 전적으로 PC1 편이니까

     

Dede 2025-12-19 11:11
트레일러

그 명령을 준행하겠나이다.
우리에게는 두려움과 망설임이 없으니
언제까지나 영원히 빛날 이상향으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왕 중의 왕, 지도자 중의 지도자이신 당신이여.
이 성전(聖戰)에서,
당신만이 언제나 오롯하게 옳사옵니다.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Kings of Avalon」
더블 크로스, 그것은 배신을 의미하는 말.

     

Dede 2026-01-02 14:26
251220 :: 킹오아 후기 01
오프닝만 했는데 애들이 너무 소중해................/주저앉음
부제 어떡하죠? 저 지금이라도 다시 아발론 갈까요?



일단 이걸 먼저 손에 꼭 쥐고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말이죠 처음에 무조건 PC 오프닝이 나올거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에요.
그건 더블크로스의 약속이잖아요?
PC들이 각자의 이유로 미들을 향해 걸어간다...그게 오프닝이잖아요?
근데 PC 씬이 안나오고 시작부터 마스터씬이 나오는 시나리오...?


이제 완전히 알았어 이런 시나리오는 조심해야 한다는걸
나를 완전히 죽이러 올 거라고...!! 예상을 해야 합니다...!!!!

GM - 2025. 12. 20.
━・❪ 패배 - End of Avalon - ❫ ・━



씬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아니 애들이 하나씩 쓰러지는걸로 시작하는데다 나머지 애들도 다 다쳤고 펜드래건도 피토하고 막...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시작부터 이러는거 반칙이지!!!

이바 소우이치 - 2025. 12. 20.
"⋯아직도 서 있을 수 있나. 너에겐 놀랐군."
"허나, 너 혼자 움직이려고 했으면 얼마든지 내 빈틈을 노릴 수 있었을 터인데?"
"뒤의 에이전트들은 전부 죽었겠지만."

시작부터 에너미한테 기강잡혔다
너무 무서운데요? 아발론에 단신으로 1vs17 맞짱 을 뜨고있다는 거잖아요?
근데 1인 이바소가 이기고 있다는거고??


시작부터 이러면 대체 이후엔 뭐가오는데...?
아발론 어떻게된건데...?

이대로 장면이 끝이라고? 안돼 이럴수는없어 하고 있을 때
제 오프닝이 왔습니다.

진짜 제정신이 안차려지더군요 프플을 너무 가족으로 한 탓일까?
근데 너희가 먼저 내 가족이었잖아

GM - 2025. 12. 20.
저 멀리서 성당의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이거 뭐랄까...심상이 롤방 첨 들어갔을때 울리는 종소리같아서 좋았어요

GM - 2025. 12. 20.
당신이 마지막으로 '베디비어'였던 그 날.
N시 지부 '아발론'의 로비에서, 당신은⋯⋯.
앞뒤로 마구 껴안아지고 있었다.

응?
진심 이때 육성으로 응? 했습니다 3초정도 반응이 느린건 약간 삐걱이느라 그랬어요 너무 귀여워서
근데 바로 앞 씬에서 애들 넝마되고 다죽어가는걸 보고 난 다음에 과거씬을 보여주니까 또 마음이 박살나고 하하하

히다카 료 - 2025. 12. 20.
"아예 못 보게 되는 것도 아닌 걸." 난처하게 웃었다가⋯
마주 안고 토닥토닥.

케이 - 2025. 12. 20.
"달라, 다르다구우~!"
"베디비어가 다른 지부에 가는 건 싫어!"

"가웨인" - 2025. 12. 20.
"어리광 부리기는."
이라고 하는 가웨인은...
당신의 팔을 잡고 있다.

케이 - 2025. 12. 20.
손가락으로 가웨인을 척 가리킵니다. "가라, 가웨인! 보안 모드 가동!"

"가웨인" - 2025. 12. 20.
"오, 그럴까?"

"아그라베인" - 2025. 12. 20.
그리고 다른 한 사람. 아그라베인이 붙들린 당신을 보고 식겁한 채 다가와서는⋯⋯.
가웨인과 케이를 한 번씩 쥐어박습니다.

너네 진짜 바보같아
하하하하하 아아아아 어떡하면좋아.........플록보고있는데 과거에서 벗어나고싶지않네요(ㄴㄴ 내일 미들 가야함)
이렇게까지 과거회상 찐하게 나오면서 잘해줄줄 몰라가지고 얼탄게 아쉽습니다...
애들 더 보고싶다... 무사하니? 괜찮아?... 전부 이바소때문인거지? 이바소를협력해서무찌르면되는거지?그치???



진짜 너네랑 같이있고싶었어
A시 지부장 권유만 아니었어두. 진짜진짜로.

"펜드래건" - 2025. 12. 20.
"저는 당신을 줄곧 바라봐 왔으니까요."
"당신이 에이전트에 머물러 있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누구보다, 저 자신이 알고 있는 일입니다⋯⋯."
이윽고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눈이 마주친다. 그 눈에는 강한 신뢰가 깃들어 있다.
"당신이 그저 제 곁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길 바라고 있습니다."

히다카 료 - 2025. 12. 20.
그 신뢰에 보답하듯 곧은 시선이 맞닿습니다. 올려다보는 시선. 같은 신뢰.
"아발론에서 배운 것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그것이 나의 보답이리라.

펜드래건이 정말로 다정한데다 좋은 어른이라서... 맘이 울렁울렁해요.
저는 좋은 어른, 지도자콤이 있어가지고...
료는 '당신 같은 사람이 되고싶다'라는 맘도 있었겠죠 물론 같아질 수는 없겠지만
(약간, 자신 따위가 같은 느낌도 있고 기사로서 불경하고)

히다카 료 - 2025. 12. 20.
"⋯⋯베디비어의 호명은, 새로운 이가 다시 갖게 될까요?"

"펜드래건" - 2025. 12. 20.
설핏 웃는 얼굴로 고개를 기울인다.
"아뇨." 그 대답은 쉽게 흘러나왔다.
"당신의 원탁은 공석으로 둘 예정입니다."

솔직히 유죄라고 생각해
UGN이 얼마나 인력난인데 베디비어의 좌座를 공석으로 둔다는게...
펜드래건 앞 아니었으면 저는 어 그래!! A시로 장기출장 다녀올게!!
좋은 지부장 감 찾으면 인수인계하고 아발론 돌아올게!! 라고 할 뻔 했다고요 농담
너무 소중하고좋은사람들...정도 많이 들었겠죠. 얘들아.......보고싶어.

히다카 료 - 2025. 12. 20.
모두가 자연스럽게 왕 앞에서 좌우로 나열한 현 시점. 자신만이 정면에 있습니다.
베디비어는 단 한 사람일 것이라는 뜻은 기사에게는 가장 큰 명예겠죠.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예를 갖춥니다.
"기사 베디비어,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아발론의 이름으로." 나도 변치 않는다는 맹세.

기사로서 주군에게 예를 표하는 장면을 꼭 해보고 싶었어요
A시의 지부장이 되겠지만 말이죠. 거기서도 아발론의 이상을 따라 더 많은 사람을 구하겠다는 뜻이니까.
결과적으로 A시 지부장이면서도 아발론의 일원으로서의 긍지를 여전히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네요. 조금 욕심쟁이같지만...그만큼 책임감 갖고 일하겠다는 뜻이니까 헤헤

"펜드래건" - 2025. 12. 20.
펜드래건은 익숙하게 당신을 내려다 봅니다.
지부장은 군림하는 위치가 아니라지만, 이 사람은 N시에서 당신의 왕으로 존재한 자.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이 있는 A시에 협력을 요청하겠습니다." 그 말은 농담처럼 닿았고..
"⋯⋯'워다나즈', 새로운 이름도 잘 어울려요."

GM - 2025. 12. 20.
그리고, 펜드래건은 무릎 꿇은 당신의 이마에 손을 대고.
조용히 읊조립니다. 떠나는 자에게 해줄 수 있는 아발론의,

"펜드래건" - 2025. 12. 20.
"아발론의 가호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GM - 2025. 12. 20.
마지막 인사.

막줄이 너무 아프게 다가옵니다...
네 저는 가호 받고 나왔어요. 새삼스럽게 마지막 날을 떠올린 건 역시 이 시점이라서겠지...
그런 거 있잖아요.
애니메이션에서 누가 생명을 불태운 마지막 순간, 염원할 때...
멀리 있는 사람이 흠칫하는 연출같은거...우울하다
지부원이 아발론의 배신? 소식을 전해줬고요.

그치만난역시 뭔가 이유가있다고생각해.
접촉하면 안 되는 상황일지도 몰라. 오히려위기, 고립, 교전, 이바소. 일수도있다고.
아니 이바소라고.
이바소가문제라고.


아발론이 얼마나 열심히 일해왓는데..!!
한번잠적탓다고 바~~~~로 배신자,4과가칼쓱핥으면서너네잘걸렷다.밀선. 이런다니...!
억울하다억울해 잠적은 문제가 맞습니다. 진실을 알아보러 갈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저벅저벅 N시로 향하는 것입니다...

아발론을 보러...! 귀향은 아니라니...내가족이있는곳인데...우울하다...하지만공적업무다...오케이.

이어서는 PC4오프닝이었는데...우와
아 또 기강잡혀
이바소ㅡ 너무무섭습니다 랴바소가 무서워요

GM - 2025. 12. 20.
"⋯⋯지부장, 도⋯ 도와, 주세요⋯."
"저, 살려⋯⋯."

GM - 2025. 12. 20.
함께 복수하자고 했다. 전 지부장이 소중한 건 당신만이 아니라고.
그러나 마지막의, 끝에 서서는 생존을 원하여 애원하는 것이다. "저, 무섭⋯⋯."

쿠로세 후쿠토 - 2025. 12. 20.
제 몸에 박힌 창 하나 빼내지 못하는 몸뚱이를 들어,
살고자 하는 이를 살려보고자 했다.
그런데,
"... ..."

이거 너무 마음아픕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씬이 진짜... 너무 압도적?입니다
저는 PC4햇으면 드림을못하고 그대로 압도당해서 기어다녔을거예요 너무 무서워
이렇게까지 나를 압도하는 에너미퍼스널이라고? 진짜무섭다
앤웡은 오버드한테는 나름 상?냥하기라도했지 이바소는... ...

이바 소우이치 - 2025. 12. 20.
상처 하나 남지 않은 손을 털어내면서, "그렇다면 너에게는 기대를 걸어 보도록 할까."
"그 목숨은 지금 거두지 않겠다. 언젠가 나를 죽일 각오가 되었을 때 쓰게 해 주지."

진짜 말하는것좀봐
나를 죽일 각오가 됐을 때 죽게 해주마 <라는 뜻이잖아요? 죽느니만도 못한 게 현 상태라는 뜻이고요.
나를 죽이러 와요ㅡ 도 아님. 하하 재밌게 해봐 그럼 죽여주마. 라니...
티배깅 수준이 남다르다
이바소는 어쩌면 한국인일지도 모릅니다... 아닙니다

쇼우오카 하논 - 2025. 12. 20.
문을 넘어 온 여럿이 동시에 정지합니다. 그사이로 구둣소리 하나가 느리게 몇 번 울리고⋯

쿠로세 후쿠토 - 2025. 12. 20.
'아직, 늦지 않았어.'

쇼우오카 하논 - 2025. 12. 20.
"⋯⋯그렇군요."
"요구조자, 없음."
"전원 복귀합니다."

쿠로세 후쿠토 - 2025. 12. 20.
아직... 아직이다. 그렇게 생각하던 때에 그 목소리가 귓가에 닿습니다.
전원 복귀? 지금 이 상황에서? 그런 생각과 동시에
이미 힘이 다 빠져 끝이라고 생각했던, 힘이 다 빠져 움직이지 않던 성대가 움직입니다.

쿠로세 후쿠토 - 2025. 12. 20.
"아직,"
"늦지 않았다고!!!"

쇼우오카 하논 - 2025. 12. 20.
다시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상황이 그대로 역행한다.
이곳은 다시 폐허가 될 겁니다. 살아있는 사람─에이전트는 아무도 없는.

쿠로세 후쿠토 - 2025. 12. 20.
돌아서는 이의 뒷모습을 눈에 담았습니다. 지금 옆에 서있는 복수의 대상과 그 너머로 사라져가는 지원자.

GM - 2025. 12. 20.
이 곳에서 가장 죽고 싶었던 당신만이 살아남는다.

후쿠토 졈 안된게 장합니다 진짜 용하고요
저는 이 흐름을 두분의 프플이 해냈다는 게 정말 무섭습니다
4랑 3 사이가 최악이다...
어떡해요? 물론 4가 일방적으로 3한테 (-)감정인 거긴 한데... 플록 다시보면서 진짜심각하게바라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도 료는 A시지부원이 알려줬지만 후쿠토는 혼자 알아냈다<고 하셔서 진짜 비명질렀고요.

???: 아발론 왜 나한테 말 안한거야ㅠㅠ 왜 내가 A시 지부원한테 들어야 해...? /섭섭
???: 저는 지부원도 없어서 제가 알아냈어요!!

아 미안하다고. 미안합니다.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아 우울해 후쿠토한테 잘해줄래....

쿠로세 후쿠토 - 2025. 12. 20.
뚫어져라 쳐다보던 서류는 이내 힘이 들어간 손에 의해 그 손 안에서 처참히 구겨져 버립니다.
"...이바 소우이치." 그 저주스러운 이름은 잊은 날이 없습니다.
낮은 중얼거림, 그 이후에 지부장실의 문이 열리고 그안에 있던 이가 문 밖으로 나서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짙은 색으로 물든 지부장실에 열린 문의 그림자가 길게 지고 저뭅니다. 그리고 이후 적막한 고요만이 남습니다.

└너무외로워보여...

GM - 2025. 12. 20.
이 저주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 뿐.
죽거나,
혹은, 죽이거나.

이바소는 인간재난, 인간의 탈을 쓴 재앙이다.
근데 저희가 쟤랑 싸운다고요? 아 진짜 무서워....

이번엔 PC2 씬인데... 가레스인 유키오가 유우히에게 상담을 온 겁니다.
근데 이거 시점이 되게 신기한데... 이바소랑 아발론이 교전한 건 그럼 언제인걸까?
교전 중이었다면 유키오가 저렇게 멀쩡히 나오진 못했겠죠.
근데 유키오가 그렇게 고민하고 걱정해야 할 일이 있었다...? 교전 이전에?

이건 교전을 예견했거나, 뭔가 다른 이유가 있다...
그럼 애초에 이바소가 아발론을 친 것도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까지 가서
지금 좀 심경이 복잡해졌습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5. 12. 20.
"왜, 지부 생활 하는 것이 그다지 쉽지 않나보지?"

└지부 생활도 사회 생활이랑 똑같다는 느낌이 드는 발언 /맞긴해
와중에 둘 다 맥주 마시는 게 귀여웠고요 술의 힘을 빌려서 대담해지는 유키오도 정말귀엽다...
이 아기가나지 어떡하면좋아. 아발론이 딱히 잘 못해줄 애들은 아냐...물론 애들이 좀 개성 넘쳐서 치일 수는 있는데.
나쁜 애들은 아니니까 아무렴...헤헤... 근데 왤케 맘이 이상하고 울렁거릴까나...

키시 유키오 - 2025. 12. 20.
"저, 지부장 님."
"지부장 님의 명령은 반드시 들어야 하는 거겠죠?"

└왜 이런 말을 하는걸까나....

쿠레나이 유우히 - 2025. 12. 20.
"아니?"
대답은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키시 유키오 - 2025. 12. 20.
헤, 하고 입을 벌립니다.

└그리고 이것귀여워

쿠레나이 유우히 - 2025. 12. 20.
"당연히 지부장의 명령이야 들어야지."
"하지만, ..."
"지부장이라고 모든 판단이 옳은 건 아니니까 말이지."
"인간이잖아?"
"헛소리도 하는 법이겠지. 나도 뭐, 그렇고."
어깨를 으쓱입니다.
"네가 그런 걱정을 할 정도라면 반드시, 까지는 아니니까 한 번쯤은 되물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이거 유우히 본인의 경험과 가치관이 드러나서 좋았어요
본인이 이전에 해왔던 방식을 제대로 반성하고 개선하고 있다는 게 확실히 느껴져서 굉장히 기특했습니다.

키시 유키오 - 2025. 12. 20.
"⋯그럼, 있죠. 지부장 님의 '부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틀리더라도 명령할 수 있는데, 부탁하신다면요."

└더 어려운 질문이 왔다
펜드래건이...무슨 부탁을 한 건지...너무 두렵고무섭고괴롭고힘들고마음이아프고울렁거리고도망치고싶어요

쿠레나이 유우히 - 2025. 12. 20.
"지부장인 나의 대답이라면, '네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에는 들어줬음 좋겠다.' 겠네..."
"다만, 그냥 다 집어치우고 내게 묻는다면야..."
"「그 정도는 네가 직접 생각하고 판단해라!」"
"ㅡ려나?"
"선택도 행동도 결과도 후회도, 내 몫이란 말이지, 결국."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

너무 좋은 어른입니다 유우히도.
제대로 상담해주고 있잖아~!! 그리고 선택에 따른 책임도 실해한 본인 몫이 맞죠.
그러니까 스스로 행동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과연 정론이네요.
그리고...
유키오가 이 말을 듣고 선택한 것은...
'아발론과 함께 잠적한다'라는 게...너무...마음이...안 좋지만...?
음...
역시 무슨일이 있는지는 알아봐야 돼.... 너무 걱정되고 대체 뭐때문이냐고 애들붙잡고물어보고싶고 엉엉엉

쿠레나이 유우히 - 2025. 12. 20.
"오케ㅡ이."
"유키오부터 여기로 잡아와서 자초지종을 듣고 상황을 해결한다."
"밀리언 선즈에게 어떻게 대응할지는 그 이후부터 머리 맞대고 궁리를 해보자고."
"이해했나?"
하며 바이크 키를 잡아채겠네요.
"그 겁쟁이가 왜 거기에 있는지, 내가 직접 가 봐야겠어!"

쿠레나이 유우히 - 2025. 12. 20.
지부째 이탈 같은 간 큰 짓을 할 정도로 대책 없는 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믿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 마주해서 확인해야죠.

오케이 이쪽도 뭔가 이유가 있을거라고 믿고있어
PC1과 PC2는 완전히 협력체제로 들어갑니다 (이런다)

GM - 2025. 12. 20.
1년 하고도 1개월이다. 당신은 그 간극 사이의 키시 유키오⋯⋯ 아니, "가레스"를 모르고 있다.
전장의 앞에 서 불꽃을 흩뿌리던 당신이, 최 후미의 방어선을 구축하게 되는 하루의 전환점이다.
그런 하루가 없었으리라 단언할 수 없다.
⋯⋯어쩌면.
그 날에 대답해 준 무엇이 잘못이었던 걸까.
키시 유키오의 전환점인 「하루」가, 그 날은 아닐까?
그렇다면 당신은 도대체 무슨 짓을⋯⋯.

근데 이거 너무 무서운 문장들입니다.


ㅠㅠ
이어서 마지막으로 PC3 씬...근데 씬제가

GM - 2025. 12. 20.
━・❪ 배신자들 - Traitor knight - ❫ ・━

└저 이거 쫌 긁혀요...
으으으윽 나완전히명예아발론이야

애쉬 레드릭 - 2025. 12. 20.
"그쪽에도 넣겠나? 바깥이 제법 시끄럽더군."
"이럴 땐 커피를 마셔야지." 각설탕 통을 밀어준다.

바깥 난리난리인데 애쉬레 커피에 설탕넣어마심

애쉬 래드릭 - 2025. 12. 20.
"정황증거는 이미 차고 넘친다. 오늘 오전에 N시로 들어갔던 감찰부의 에이전트들이 '가웨인'에게 당했더군."
"비스마르크, 자네 외에도 몇몇 에이전트들이 입을 모아 말했어."
"아발론이 그럴 리 없다, 가웨인은 UGN을 해칠 만한 사람이 아니다⋯⋯."
"그러나, 어쩌지..." 입매가 웃습니다. "이번에는 목격자가 있어서 말이야."
"가여운 희생자는 UGN 본부 산하 병원에 입원해 있다."
"본부의 지원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지."
"추적을 알아차린 가웨인이 선제공격, 이후 지원을 확인하자 가레스가 도주시켰다."

아무리생각해도 뭔가이유가있어 이유없이 사람을 공격할리가없어 그것도 UGN을?? 들어와선 안되기때문에 공격한걸수도있어
└라고 생각했던 데데를 완전히 저격하는 애쉬레의 문장들
아 우울해 ㅠ ㅋ 욘석~ 적당히 공격했어야지...라는생각이 들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모르겠어...그치만 여전히 이유없이 배신하거나 UGN이탈했거나 공격하진 않았을거라고 믿어...

애쉬 래드릭 - 2025. 12. 20.
"자네는 그런 면이 좋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목적을 찾는 것⋯."

쇼우오카 하논 - 2025. 12. 20.
"과찬을."

#페어틀

애쉬 래드릭 - 2025. 12. 20.
"아발론 지부의 '펜드래건'이 온건파의 지부장인 건 알고 있겠지?"
"그 리바이어선도 특히 신임할 정도의 인간이야."
"펜드래건⋯ 그렇게 철두철미하고 프라이드 높던 녀석이 지부와 함께 UGN을 등지다니. 분명 약점이 될 만한 것을 쥐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자네는, 그 약점을 알아오는 게 첫째."
"그리고, 물은 것이라면 '두 가지 전부'다."
"십자가의 방패를 회수하여, 나에게 가져와라."

근데 확실히 개연성이 챙겨지고 좋습니다...
위에서 제가 노발대발했던 벌써 4과 출동 이난리 <이것도 '온건파와 개혁파 간의 파벌 싸움'이 이유라면 완전히 말이 되는거거든요.
하...우울하다 오케이... (재밌어하는중이에요 흥미롭습니다)



└교차롤플 된 거 너무 아름다워서 풀칠

중추평의회 직속 에이전트 - 2025. 12. 20.
"N시 외곽의 공장에서, 아발론의 목격 정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 무언가를 건넨다.
"밀리언 선즈께서 전달하라 하셨습니다."

GM - 2025. 12. 20.
▽ 쇼우오카 하논, '크레딧 데이터' 아이템 16개를 얻습니다.
(*) 크레딧 데이터: 1개 당 재산점 +5.

재산점이 80점.


밀선은 제 사람에겐 정말 잘 해주는구나~!!! 그것도 머니건을 쏘는 부류의
그럼 그정도의 재산점이 필요한 일이 생긴다? 이건 두렵긴 한데요.

너무너무 설렌다... 각자 N시로 향하며 만나게 된다니...
근데 이제 다음 씬이 PC3,4 둘 먼저 만나게 된다니...
어떡해
보통 킹오아 PC3, PC4가 미들 첫 씬에서 둘만 합류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진 않겠죠.
근데 저희 탁은 좀 흥미로우면서 두렵습니다. 오프닝이 (이하략)되어버려서...
이게 다 백스때문이야. 프플을 이렇게 짠 람느님과 논님 잘못일거야.

그리고 저는 제 코가 석자이기때문에 -아발론 이슈- PC3,PC4의 두려움은 조금 외면할게요.
아마 PVP는 안할...?테니까? 안하겠지? 하하하

다음 시간에 계속~!!!

     

스포일러 주의

Dede 2026-01-08 16:43
260103 :: 킹오아 후기 02
PC1의무게는 무거운거네요...근데 아직 무게 덜 친거같고...
내 심정 얘들아 나 너네 좋아하거든? 제발 설명좀 해주면 안 될까

빠르게 빠르게 후기를 써볼게요...
마지막 재회 브금을 듣고있으니까 실시간으로 제가 깎아먹히는 기분이 들어서요 (joke?)

PC3이랑 PC4가 재회하는 씬이 먼저 나오는데...
PVP 안한다는 얘기를 들었어도 좀 조마조마했고요 잘?..풀려서...?? 다행...?
근데 후쿠토가 너무불쌍해.

쿠로세 후쿠토 - 2026. 1. 3.
"내 조준은 빗나가지 않아." 하나의 길 위에 두 개의 표적, 그렇다면 겹쳐, 동시에 꿰뚫을 뿐이다.

쇼우오카 하논 - 2026. 1. 3.
"벗어날 수 있으시겠습니까?"
"밀리언 선즈 님의 눈 안에서."

쿠로세 후쿠토 - 2026. 1. 3.
"하. 벗어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눈 앞의 것만을 보고 달려왔다. 그래, 이바 소우이치. 그 자식만을 보고.
생사결의 끝을 내기 위해서.
그런데 이제 와서 돌아가서의 일 따위 생각할 텐가.

액시즈 빽을 가진 자 vs 뒷일 생각 안하는 자
둘다 무서웠고요 대치하고 있을때 스진을 해주셔서 겨우 상황이 넘어갈 수 있었어요.
이바소 레니게를 알아차린 게 수많은 에젼~하논을 넘어서서 후쿠토 뿐이었다는 게 설정적으로 룽했습니다
메타적으로는 지각성공이긴 하지만... 맛있는게 좋은 것

근데 밀선이 진짜 하논에게 정보를 많이 주더라고요?
정보 독점 권력자 이거 확실히 좋아보였습니다 음... 다음엔 나도 권력가지고싶어질지도.

애쉬 래드릭 - 2026. 1. 3.
"공교롭게도, 그가 손에 넣으려 하는 것이 아발론의 유산 '십자가의 방패'인 것으로 추정된다."

└진짜 공교롭다 그리고 미친것
이바소 네이놈 여기서 더 강해지려고 유산 탐한다고? 이자식아 ㅡ
그것때문에 아발론 습격당했다고? 너무 억울해 있는 놈들이 더하다고 아주그냥 남의집부숴먹고 길길이날뜀

GM - 2026. 1. 3.
지부장, 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
한 도시를 이끌어도 좋다 인정받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위치는 극명하게 다르다.
단 하루의 처세로 어긋났다.
바로잡을 수 있는 건, 오늘의 끝맺음 뿐⋯⋯.

둘의 차이를 짚어주는 게 너무 맘안좋습니다
우연히 이바소의 눈에 들었기 때문에 ... 지부가 박살나고 홀로 남게 되었다니...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바소는 정말로 재앙이네요 무서워...우리가상대할수있을까?
할수있을까? 가 아니라 해야겠지.... 후쿠토 복수 성공시켜줄게 행복한 세상 만들어줄게

34 만났으니 이제 12 대면씬인데... 아발론에서 만나더라고요.
각자 시나로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게 좋았습니다.

히다카 료 - 2026. 1. 3.
서랍 안에는 그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여전히 가득하고, 평소엔 조금 소란할 정도로 왁자지껄했죠.
풍경은 그대로인데, 기이할 정도로 고요합니다.
있어야 할 것 중에서 사람만 사라진 것처럼.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3.
"...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선물을 안겨주었을 때, 절대 잃어버리지 말라고.
잃어버리면 끝까지 따라가서 다시 안겨주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던가요.
삐질삐질 곤란해하면서도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선물들을 받아갔던 모습이 지금도 훤합니다.

너네 이렇게 걱정시키고 우뜩할래
인연들이 찾아다니고 있잖냐...졈화하지말고 후딱 집으로 돌아와...엉엉

히다카 료 - 2026. 1. 3.
"아그라베인은, 길게 자리를 비울 땐 항상 자리를 정돈했습니다."
"케이는 좋아하는 간식은 꼭 챙겨 다녔고요. 다른 이들에게도 나눠주었죠."
"그런데 둘러보니, 그들이 처음부터 계획하고 나간 것 같지는 않네요."

└멋대로 날조
그치만...애들은 그럴 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걸 료는 알고 있지...

GM - 2026. 1. 3.
문득, '가레스'의 옆자리.
'베디비어'의 이름이 적힌 책상이 비어 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3.
그대로 천천히 걸어가서, 손끝을 책상에 툭, 튕기겠습니다.
"...당신 자리인가?"

히다카 료 - 2026. 1. 3.
"⋯그들은 여전히 그리 생각합니다."
"⋯어쩌면 저도."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3.
"어쩌면이라는 말이 왜 붙어?"
"이렇게 찾아왔으면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지."

이 핑퐁 좋았어요...
사담에서 서약눈이라 애들 얘기부터 한 것 같다는 말 듣고 기뻤네요.
알아차려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신납니다
그치만 결국 '베디비어'는 그들에게 있어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는 뜻이잖아요?
계속 공석으로 비워둔다는 건 그 마음을 형상화했다고 생각해요. 어떤 무게인지 아니까...
서약눈의 속삭임에도 상대의 마음부터 답할 수 있는 건 그 때문이겠네요.
인간불신이 되어가지만 아발론에게 갖는 마음은 규격 외의 신뢰라서...

그렇게 훈훈하게 대화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회피 판정

이바 소우이치 - 2026. 1. 3.
"펜드래건이 아니군."


이바소가 아발론을 수색중이다... 이또한 너무 무섭지않나요?
아직은 무사한 것 같지만 그치만 아아아 너무무서워
다행히 교전은 없이 아발론 찾으러 이바소가 떠나버리긴 했는데요...
그니까 펜드래건이 이바소랑 계속 숨바꼭질 중...? 수를 써서 임시로 몸을 숨겼다...

타이밍 좋게 하논이 두 사람을 부르고요. 정보 교류 및 조사를 위해 대면씬으로 나아갑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3.
"유명한 졈 하나 가두고 싶은 맘 없나?"
"방금 마주하고 가는 길이라."

쇼우오카 하논 - 2026. 1. 3.
"수용 시설이 부족해서."

수감좀요

아키나 - 2026. 1. 3.
"주문은 뭘로 하시겠어요? 1인 1주문 필수랍니다!"

└너무 귀여운데 수상?한 카페점원...
전 왤케 케이가 자꾸 생각날까요 우잉... 케이여도 심란하고 아니어도 심란할거같아...


└귀여움

쇼우오카 하논 - 2026. 1. 3.
"당신은 '베디비어'인가요?"
"아니면 '워다나즈'로서 들으시겠어요?"
"제가 협력을 요청하고 싶은 쪽은 지부장인 '워다나즈'."
"'베디비어'가 아닙니다."

대사 들었을 땐 철렁했지만 좋은 문장이에요..
역시~그렇겠지~ 아발론 소속이었으니까~ 돌발행동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생각이 들겠지.....

히다카 료 - 2026. 1. 3.
"⋯지금 제 직무는 A시의 지부장입니다."
"'베디비어'로서 아발론의 상황을 살피고 싶은 것 또한 맞습니다만..."
제법 순순히 답합니다. 이걸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서요.

그래서 구태여 숨기지 않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대외적 직분은 워다나즈가 맞죠. 근데 이 사안에 대해서 베디비어의 의견이 개입을 안 할 순 없어요...
오히려 처음부터 저는 당연히 워다나즈입니다. 했어도 하논은 믿지 않았을 거라고 보고요.

그래서 유산 회수를 목표로 삼고, 프레데터는 후쿠토의 복수 겸하여 배제.
이 일을 진행하면서 아발론이 UGN을 이탈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요.
료는 아발론이 배신하지 않았다 라고 생각해서요 (다만 이탈해야할 이유가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그렇게 믿고...정보조사를 시작...

GM - 2026. 1. 3.
그러니 생각해 보자.
절대 다수의 행복을 쫓던 그 사람들이 왜 UGN을 등졌을까?
왜, 당신을⋯⋯.
배신했을까?

제목6[아니야아아아아]-그럴 리가 없어 ! !! ! ! !! -

정보조사 ▶▶▷ ING . . .

다른 정보들은 다 뭐랄까 핸드아웃값이더군요.
그래서 어쩌면 정보조사 2회차가 있을수도 있나? 혹은...
트리거씬에서 뭔가 밝혀지고 우당탕탕 지나갈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두 가지.

1. 유산 ‘십자가의 방패’는 방패의 형태를 한 유산으로,
매우 강력한 대신 소유주에게 저주를 내린다는 가설이 제기되었으나 현재진행형으로 연구되고 있다.

2. 얼마 전, ‘프레데터’ 이바 소우이치와의 교전 이후 전원이 UGN을 이탈했다.
유산 ‘십자가의 방패’를 지키기 위한 전투에서 절반 이상의 에이전트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는 UGN과의 어떤 접촉이나 교섭도 거부하고 있으며, 추적을 시도한 감찰부의 에이전트가 공격당한 정황이 있다.
그러나 철저한 공작으로 인해 현재 「아발론」의 거주지는 어떤 방법으로도 파악되지 않는다.

궁예해보는 중
첫 마씬에서 방패로 버텨낸 펜드래건 상태가 너무 안좋았잖아요?
무리하게 힘을 끌어내다가 뭔가 문제가 생겼다... 일수도 있고
교전 이후에 생긴.. UGN 이탈해야할 만한 문제... ... 에젼이 너무 많이 죽은 것도 맘이 안 좋습니다...
하 우울해 아발론 임무 성공률 높고 서로 유대 신뢰도 높다는 얘기 한 뒤에 저런 정보 주는거 불법입니다
유대로 강해지는 타입은 누군가 빈자리가 생겼을 때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뜻이니까요...

케이 - 2026. 1. 3.
「베디비어, 정보란 건 말이야~.」
「한 끝 차이로도 결과가 달라지거든. 진위는 직접 파악해야 하는 거야아.」
「뭐어, 베디비어는 내가 있으니까 괜찮겠지마안.」

케이...보고싶어.......
케이가 정보조사 난이도를 +15정도 올렸다?는 말을 듣고 우와 하고 박수쳤습니다.
정말 유능한 인재야...몬질몬질 기특해 케이..

히다카 료 - 2026. 1. 3.
정보는 한 끝 차이로도 결과가 달라지는 것.
누가 보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
그렇기에 이번엔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려 합니다.
'아발론'이었던 자신만은 눈치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이유가 있다. 그가 UGN을 등져야 할 이유가.

히다카 료 - 2026. 1. 3.
(1+1)dx+1 정보: UGN 판정 > (2DX10+1) > 10[2,10]+9[9]+1 > 20

잘나왔다 베디비어답네~ 라고 말해주신게 웃겨서 풀칠

쇼우오카 하논 - 2026. 1. 3.
"무언가 달리 보이는 것이라도?"
그래서 그는, 나는, 당신을 끌어들였다⋯⋯.
정반대의 시선으로 보라고.

└붐업 감사해요

그래서 아발론을 찾아나서겠다고 트씬을 맞이하러 갔는데...?

"가웨인" - 2026. 1. 3.
"⋯말해두지만, 그 녀석들이 먼저 공격했다."
"난 대응한 것 뿐이야."

"아그라베인" - 2026. 1. 3.
푹 한숨을 내쉰다. "그건 나도 알지만!"
"방어만 했어야지, 상처를 입히면 어떻게 해, 가웨인⋯. 하아..."

"가레스" - 2026. 1. 3.
"너, 너무 화내지 마세요⋯!" 두 손을 모으고 안절부절한다.
"적당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걸요! 가, 가웨인이 아니었으면 우리 모두 엄청 다쳤을 거고⋯."

이녀석들아
얼마나찾아다녔는줄알아!!!!!!!!!

히다카 료 - 2026. 1. 3.
우습게도, '안도'가 먼저입니다.
'무사했구나.' 같은 감상.

저 진짜 이때 울먹울먹글썽글썽했어요 무사해서다행이야

"가웨인" - 2026. 1. 3.
이윽고, 표정이 일그러진다.
"UGN에서 우리를 잡기 위해 베디비어까지 보낸 건가?"

이거 듣고 가슴찢어짐
그래서 바로 반박하고 싶었어요... 왜냐면 믿고있으니까...

히다카 료 - 2026. 1. 3.
"아닙니다. 가웨인."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듣기 위해 왔습니다."

쇼우오카 하논 - 2026. 1. 3.
"아니죠, '워다나즈'."
"협력을 바란다고 분명 전했을텐데."
"이제와서 '베디비어'로 바꿔 다시겠다?"
"곤란합니다만."

히다카 료 - 2026. 1. 3.
"목적이 같았죠. '아발론'을 찾는 것."

PC3에겐 조금은 미안해.
그치만 거짓말은 안 했어요? 유산 회수에도 협조할 거고.
하지만 아발론에 적대할거라든가 체포를 돕는다든가... 말 한 적 없는걸요... 회피!

"아그라베인" - 2026. 1. 3.
"우선 입장을 분명히 할까요?" 손을 내민다. 권유하듯이.
"저희는⋯ 교전을 원치 않아요."
"이대로 못본 척 지나가 주셨으면 합니다."

히다카 료 - 2026. 1. 3.
잠시 말을 가다듬듯 하다가. "⋯이미 한 차례 '프레데터'와 교전했다는 걸 파악했습니다."
"⋯⋯." 다들 괜찮은 겁니까? 이곳에 없는 케이는, 퍼시벌은, 란슬롯은, 가헤리스는, 펜드래건 님은.
많은 말이 맴돌다가.

"아그라베인" - 2026. 1. 3.
"⋯⋯그건." 말 틈새 사이로 파고든다.
"저희의 일이에요."

히다카 료 - 2026. 1. 3.
"저희도 아발론 지부에서 마주친 길입니다. 아직 여러분을 노리고 있더군요."
"⋯유산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 협력을 요청해도 괜찮습니다."
단지 그것뿐이라면.
"이탈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을 겁니다."

"아그라베인" - 2026. 1. 3.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조용히 고개 저었다.

나 진짜 너네편이라고 얘들아아아아아아
도와주고 싶어서 왔다고...너희를 잃고 싶지 않아서 온 거라고...! 발동동동동
물러나지 않으면 항전하겠다고 말하는 걸 듣고 가웨인볼쭉쭉늘리고싶었습니다
왜...?? 얘들아 대화를 좀...하자........너희 UGN 못믿는것도 아니잖아..... 아니...지금은 못믿나?

히다카 료 - 2026. 1. 3.
"⋯⋯정말로 배신한 겁니까?" 끝내 흔들리는 질문이.

"아그라베인" - 2026. 1. 3.
"⋯⋯."
웃지 않는다. "그렇게 알고 왔잖아..."
"이 도시까지."

히다카 료 - 2026. 1. 3.
"아니야. 나는⋯⋯."

"아그라베인" - 2026. 1. 3.
"료."
"네 도시로 돌아가."

히다카 료 - 2026. 1. 3.
"너희를 믿기 위해서 온 거라고."
절반의 시야가 일렁인다.

이때 정말 소리지르고싶었어요 너무 우울했어 으아아아
지금도 마른세수 엄청 하면서 후기쓰는중...아 뭐 이런 일이 다 있지...
얘들아 아니야... 너희가 오해를 한 것도 아닌 듯하지만....
상황이 그런 거겠지? 나는 다 이해할게 그니까 우리 말로 좀 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4과에 하논이 연락했고 유키오가 그걸 쇼트로 막았습니다...



이건 빼도 박도 못하고 배신행위라서...
근데 여기서 하논이 오히려 웃는 게... 뭐랄까 무서웠네요. 너 개혁파구나...
밀선에게 도움이 되는 건 정말로 아발론이 배신자가 되어 온건파가 타격 입는 거니까...
웃을 수 있다니....그렇군...인간의마음이없어....... 과연 밀선의 심복......

상황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 수 있을까요? 너무 우울해....
얼마나 우울하냐면 미들전투에서졈화가능 (안해요)

히다카 료 - 2026. 1. 3.
"한 번만. '베디비어'로서 묻겠습니다."

"베디비어" - 2026. 1. 3.
"⋯너희에게 지금 내가 필요해?"

너희가 필요하다고 하면 나 너희 편에서 PC 234랑 싸울 수도 있었어

"가웨인" - 2026. 1. 3.
"⋯⋯."
"네가..."
"오지 않는 게 좋았을텐데." 그 말을 마지막으로 장갑을 고친다.

"아그라베인" - 2026. 1. 3.
"보고 싶었어."
"정말, 정말로 보고 싶었어..."
"그래서," 간극. "⋯⋯미안."

"베디비어" - 2026. 1. 3.
"⋯⋯⋯."

근데 이런 대답을 들어버리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아 진짜 너무 우울해 주저앉음....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3.
"사제님." 잠시 료 쪽에 시선을 두었다가....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고."

히다카 료 - 2026. 1. 3.
"예. 그렇지요."
이 시기에 와서까지도 당신들이라면, 하고 믿음을 완전히 놓지 못합니다.
유산이 속삭이는데도.

유우히 뿐이야......./감동



시나리오 라이터님께 한 번만 묻고싶다
무슨 생각으로 시날 쓰셨는지
너무 궁금하다 진짜
같은 분이 쓰신 다른 시날(다마신) 다녀와봤지만
불합리한...? 시나리오를 좋아하시는듯.... 오타쿠적으로 맛있긴해요 근데 아픈거고...좀많이

"가레스" - 2026. 1. 3.
기억 속 당신의 지부원.
여전히 겁 먹은 얼굴에, 무언가 망설이는 기색.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 듯이.
결국 흘러나오는 것은, "⋯⋯가레스, 아그라베인."
"다치게, 하지 말아주세요..."

"가레스" - 2026. 1. 3.
【기사의 시 Gareth】 ──《태블릿+다중생성+활성의 안개+오버워치》|

미치고 팔딱 뛰는 와중에 콤보명 너무 간지나

"가웨인" - 2026. 1. 3.
"네게 하나하나 명령 들을 군번은 아니지."
가볍게 손을 풀어냅니다. 불꽃 같은 번개가 튀었어요. 시선은...
여전히 한 사람에게 고정되어 있다. "어떤 마음인지는 알거든..."

진짜 나도 싸우기싫어 진짜로 데데소원

"아그라베인" - 2026. 1. 3.
그리고, 무엇보다 빛나는 검이 기사의 손에 들립니다.
숨을 들이쉰다. 눈을 감았다.
"⋯⋯란슬롯."
"가헤리스." 읊조리는 말은 단조롭게도...
"퍼시벌, 돌아와 줘."
환영을 일으켜 세운다.

"아그라베인" - 2026. 1. 3.
《빛의 검+환영의 기사단》



진짜 너무 우울해..........
...이렇게 불러냈다면... 료는 그들이 어떻게 된 건지 알아차리겠죠............ 정신아픔이가 되
와진짜.....다음에... 미들이라고?

vs아발론 전투?



나 베디비어인데?
나 원탁의 기사인데?
이럴까봐 나 워다나즈여도 베디비어할래요 하고 땡깡부렸는데?

내가....하극상?!




얘들아나너네랑싸우고싶지않다고고래고래소리지르고고함지르고주저앉아서울고가슴치고있다
물론너네도그렇겠지만...!!!!!!!!!!!!!!!!!!!
화해하자고제안한다.......그리고제발뭔일인지말좀해다오 제발쫌 베디비어소원

상황을 모르니까 믿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피가 말립니다

UGN과 아발론 사이에서 내가 왜 돗치스키해야하는데

다음 시간에 계속...? 왜? 나 싸우기싫어!!!!!!!!


랴님 살려주세요
제 편이시죠? 제가 미들에서뭘해도제편이신거죠? (딱히 뭘 할건 아니지만...)
내가UGN배신해도랴님은내편일거야 아아아아아 말도안돼 미들싫어 이럴수는없어 아발론끌어안고도망감

     

스포일러 주의

Dede 2026-01-16 17:46
260110 :: 킹오아 후기 03
진짜 지독한 시나리오다...................
부제 그래요 저 불합리에서 피어나는 비극과 돌이킬수없는 과거에 미쳐요 근데 이건 너무 아프지 않나

미들전투...

미들전투라고?



얘들아 내가 너네랑 왜 싸워야되냐고 전에도 말했다 진짜
근데 피할 수 없는 시나리오의 흐름인 거고요.
애들이 선 넘고 아발론 척살명령이 내려지기 전에 제가 막아야 하는 거고요...
같은...아니, 前 아발론이 막는 거라면 적어도 약간은 참작이 되잖아요 아 너무 아파
왜 내가 前 같은 단어 붙어야하는거지... 나 A시 지부장이긴 하지만...그치만...

히다카 료 - 2026. 1. 10.
"⋯⋯지금이라도 생각을 바꿔주십시오."

"가웨인" - 2026. 1. 10.
후⋯⋯ 느리게 숨을 내쉬고,
"───검을 들어라, 베디비어!"
"비켜서지 않겠다면 항전할 뿐이야."

히다카 료 - 2026. 1. 10.
"⋯⋯."

룽함과 동시에 진짜 너무 아파서 기절할 뻔
싸우기싫어베디비어는싸우기싫어와아아아아앙단비처럼드러눕고싶었고요

"아그라베인" - 2026. 1. 10.
【기사의 고해 Agravaine】 ──《C:하누만+일섬+음속공격+사자분신+또 하나의 파동》
────훅, 하고 끼쳐온다. "물러나지 않아요."
"당신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검결에 녹색 눈이 흐리게 비친다.
"저의 「결정」."

지금 보니까 알겠네요.
왕이 졈되었다는 걸 기사들이 어떻게 말했겠습니까
털어놓을 수 없고 물러설 수도 없으니 항전할 수밖에 없었던 거고...

가웨인이 있는 그대로 말하긴 했네요 하하하 하하하하...
아 진짜 너무 우울하다 전부 이바소때문이야 이바소 용서못해 이바소만 아니었으면...!!!!

"가레스" - 2026. 1. 10.
"⋯⋯."
아그라베인의 검로에 쓰러지는 사람들을 본다. 숨을 멈췄다.
두 손을 쥔 채로, "⋯⋯가웨인, 우리는..."
"어쩌면⋯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행동 포기.

그리고 이거 너무 놀랐어...
아...제정신아냐...
유키오는 결국 자신의 전 지부장을 적대하는 일행을 보고 나서야 현실을 인식한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넌 진짜 어떡하면 좋니... ...

쿠로세 후쿠토 - 2026. 1. 10.
"너 말이야..." 마치 과거의 자신을 보는 것처럼
"그래선 아무도 곁에 남지 않아."

쿠로세 후쿠토 - 2026. 1. 10.
"남들에게 지켜지기만 하고."
"그 너머에서 바라보라고."
"너 때문에 상처입게 되는 자를."

└그래서 후쿠토의 이 일침이 좋았다...
자길 겹쳐보는 것도 마음이 너무 안좋았습니다...
우유부단하게 굴다가 전부 잃어버린 거라고 생각하는구나...

"가웨인" - 2026. 1. 10.
"⋯⋯우습군."
"이 길을 「결정」한 건 내 자신이다."
"상처 받는 일도, 그 외의 것도 전부 내가 책임져!"

그리고 이것도 가웨인 답다...
자신의 선택을 타인에게 미룰 친구가 아니라서요.
근데 너무 우울하다 이걸 어쩌면 좋담...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0.
"지부 '아발론'이 UGN을 배신했다."
"'우리'는 끝까지 당신들에게 먼저 칼을 겨누지 않았어." 굳이 한데 묶어 부르는 이유란,
"그럼에도 먼저 피를 흘리게 한 건 당신들." 과거 당신들과 같은 '기사'였던 적 있는 자가,
"이의제기는 받지 않아요." 칠흑 같은 불신으로 세상을 반틈 보고 있기 때문이고,
"자⋯⋯⋯" 이것이 선택의 결과다.
"집행해볼까요."

아야 아야 아야 아파요
다른 PC가 내 캐릭터 설정을 짚어주는 거 너무 좋은데 동시에 아픕니다.
업보빔같다. 그치만 난 서약눈을 가져오고 싶었던 거고...........

"아그라베인" - 2026. 1. 10.
"나는⋯⋯."
"펜드래건의 기사, 아그라베인."
"그 때의 결정을 더럽히지 않을 테니⋯.

나 힘들다진짜
내가 왜 이 상황을 보고있어야하지

"아그라베인" - 2026. 1. 10.
"⋯⋯."
"우리는, 되돌릴 수 없었어..."



아진짜너무한시나리오다
후기쓴다고다시볼때마다 아발론애들 말이 비수가 되어 꽂힌다

히다카 료 - 2026. 1. 10.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겁니까."
이유를 말해줘.
이유 없이 이런 일을 벌일 리 없어.

"가웨인" - 2026. 1. 10.
"너는..."
짧은 간극.
"이 일에 휘말릴 이유가 없으니까."



히다카 료 - 2026. 1. 10.
"나를 생각한다면, 위한다면⋯⋯."
"너희는 검을 들 게 아니라 내게 먼저 말했어야 해."

"가웨인" - 2026. 1. 10.
"⋯⋯그래, 인정하지."
"조금도 널 위한 게 아니다. 네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고 있어."
"고해할 수 있었다면 기꺼이 그랬겠지."
지은 죄를 고백합니다.
"말려들지 마, 히다카 료."
위증으로 사실을 감싸고 현실을 분리했습니다.
다른 이에게 상처가 될 것을 알아도 그랬습니다.
"그게 우리의 욕심이다."
알아낸 죄를 낱낱이 고하니,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불길이 일었다.

"가웨인" - 2026. 1. 10.
【태양의 기사 Gwalchmei】 ──《C:발로르+인비저블 핸드+집열하는 탄환》

.....................................
아니 하고싶은 말 너무 많은데 아파서 말을못하겠네.......
실제로 하는 말과 속내로 고해하는 게 달라요...........
본심을 말하고 싶어하면서도 말할 수 없는 거겠죠....................
그럼 결국 끝까지 닿지 않은 채로.............

사실 미들전에선 아발론의 일방적 신념만 보고 있었던 채였어요.
료는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었죠... 그들의 상황과 전말을 몰랐으니까요.
정확히는, 의심했지만 믿고 싶지 않아함에 가까웠고........

아니 이때 랴님께 가웨인 실명 모리 타쿠야라고 들었는데...
아니 롤플 써먹으려다가... 롤플 흐름에 너무 치명상이 계속 와서 전부 잊었어요...
아..너무마음안좋았어진짜...

히다카 료 - 2026. 1. 10.
불로써 죄를 사하노라. 기꺼이 그 몸을 내어주리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교우의 죄를 사하여도 되겠습니까⋯⋯.

이때도 확언할 수 없었던 건... 들을 수 없었으니까
고해받은 게 없으니까요. 속내는 들을 수 없었어... 그럴 수밖에 없었어.
그러나 행동과 불꽃에서 무언가를 읽을 수 있었다면.
그래서 저 문장을 떠올리지 않았을까.................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0.
한 번 살렸으니,
죄 하나는 줄였지요.

└그래서 유우히 이 롤플에 숨참고있다가 탁 트였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 다정해... 좋은 지부장이야...

"가웨인" - 2026. 1. 10.
긴장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그럼에도...
'투항하겠다' 그 한 마디만큼은 나오지 않았다.
결코, 결코⋯⋯.

└....너넨진짜바보멍청이야...............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0.
"이 상황에서도 행동을 포기하고 어물쩍거리라고 너를 가르친 기억은 없다!"

"가레스" - 2026. 1. 10.
"지, 부장님⋯⋯."

"가레스" - 2026. 1. 10.
"당신을, 대적하는 법⋯ 따위⋯⋯."
"⋯⋯배우지 못했어요!"
"모른다고요, 저는⋯!"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0.
"... 그러면,"
"지금 가르쳐주지!"
숨을 들이켭니다.
"우선, 고개를 들어."
"나를 마주해!"

"가레스" - 2026. 1. 10.
싫어, ⋯⋯라고 생각하면서도 저항할 수가 없다.
한 때 신념이었던 사람의 목소리다.
"⋯⋯." 얼룩진 눈이 마주친다.

그리고 저 얘네 CP 완전히 가능...
유키오가 망설이게 된 이유도 유우히 때문이었고요.
네가 선택했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고 조언하는 유우히가 너무 참어른이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0.
"무엇을 지키고 싶지?"
"무엇을 선택했지?"
"너는, 무엇을 바라지?"
"키시 유키오, 가레스의 이름을 받았다면 당당하게 외쳐라!"
"나는 이곳에서 들을 테니!"
마이너, 메이저 행동하지 않습니다.

진짜 너무 아름답다...
과연 신념이자, 오프닝에서 상담할 정도의 인물이다 싶어요.
그리고 유우히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노력해서 이정도로 변했다는 것까지 알고 나면...
너무 기특해서 박수치고싶어집니다....

돌고 돌아서 행대한 료의 차례가 왔어요.
아... 너무 슬펐어

히다카 료 - 2026. 1. 10.
"저는 알아야겠습니다."
"당신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지금 어떤 싸움을 하고 있는 건지."

"가웨인" - 2026. 1. 10.
"⋯아니."
"적어도 너에게만은 알려주지 않아."
"베디비어의 이름을 가졌던⋯⋯ 너만은!"

히다카 료 - 2026. 1. 10.
"말해주지 않겠다면⋯⋯."
"내가 직접 알아내겠어."
"펜드래건 님을 직접 뵈어서라도!"

"가웨인" - 2026. 1. 10.
표정이 일그러진다.

히다카 료 - 2026. 1. 10.
100↑ **【진실의 추구자 Wodanaz】 **

대화 흐름이 너무 아프다
알고 나서 다시 보니까 너무 아프다 마음 벅벅 찢김
그리고 콤보명은 역시 저도 아발론이었다면 이렇게 하는 게 맞지~!하고 참고했습니다.
지금은 워다나즈지만......말이에요.......
그래도.

"가웨인" - 2026. 1. 10.
순간에 몸이 먼저 움직였다. 가드하지 않는다.
그건⋯⋯.
4dx+5 별로, 남겨주고 싶지 않았다. > (4DX10+5) > 6[3,4,5,6]+5 > 11
'우리'를 상처입히게 되는 기억 따위.

그래서 가드말고 회피시도한거라고?
바보같아................너넨나엄청때렸으면서.......
그치만.....맞는것보다 때리는쪽이 더 괴로울거란 걸 아니까...(본인들도그랬겠죠)
하 우울해 아 너무 힘들어 노발대발하다가주저앉음

"가레스" - 2026. 1. 10.
"⋯⋯이게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만둘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혼자서는 멈출 수 없다면요."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0.
"그 때는,"
"멈춰달라고 부탁해."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0.
"손을 뻗어. 도움을 구해."

└이래서 마지막에 유키오가 장소를 알려줬구나 싶어요
나름의 도움 요청인거야....

미들전이 끝나고 애들이...
퇴장하고 나서...
펜드래건 정보를 볼수있는데 이걸 볼지 말지는 선택이라고하시길래
당연히봐야지요 하고 보러갔습니다

GM - 2026. 1. 10.
판정 성공. 당신은 '아발론'에 대해 알고 있다.
그들이⋯⋯.
숨기려 할만한 것은 한 가지밖에 없다.
당신조차 결코 생각하고 싶지 않은 가능성.
펜드래건의 몰락이다.

히다카 료 - 2026. 1. 10.
줄곧 생각해왔습니다.
펜드래건은 결코 기사를 앞세우지 않는다.
싸워야 한다면 본인이 최전방에 나서는 방패요, 검이라.
모든 이가 그를 신뢰하고 제 몸처럼 아끼어.
기사와 백성을 아끼는 성군.
그렇기에⋯⋯⋯
기사가 쓰러져 신음함에도 얼굴을 비치지 않는 것을.
쭉,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안좋아..................
사실 이때 료는 자기 입으로 펜드래건 졈화를 말하려고 했는데요.
하논이 쿡 찌르는 그 비수가 너무 아파서...말을 멈췄네요.
제 입으로 말할 수가 없었어. 개혁파 앞에서 말이에요.
이미 다 알겠지만. 전부 알게 되겠지만.

아...뭐지?
후기쓰다가 갑자기 주저앉음...
나 졈되고싶은거같아.............

자기가 마지막 아발론으로서 결착을 낼 뿐이고 이후는 졈화하고싶은걸지도 몰라요 료는...
A시를 책임감으로 눌러두어서 다행입니다. 졈화는 안 되지...하고 걸 수 있는 브레이크가 있네요.
근데 심정적으로는.......... 모르겠다
하단에서 이어 쓰겠습니다.

아키나 - 2026. 1. 10.
"⋯맞아요. 저, N시 지부장님께 부탁받은 일이 있었어요. 외부에서 UGN이 조사를 온다면 그 분들께 무언가를 드리라고요."
"믿을 만한 분들께 전하는 게 좋겠다고 했는데⋯⋯."
짧은 간극. "베디비어, 맞으시죠?"

히다카 료 - 2026. 1. 10.
"⋯⋯" 마찬가지로 한 템포의 침묵.
"⋯⋯예."

아키나 - 2026. 1. 10.
"다행이다, 당신이라면 의심 없이!"

진짜 착잡하다.........

아키나 - 2026. 1. 10.
▷ 거장의 기억|과거의 영사映寫.
▷ 소리 없는 목소리|현재의 탄원歎願.

歎願 탄원
탄식할 탄, 원할 원.
1. 사정(事情)을 하소연하여 도와주기를 간절(懇切)히 바람.

우울해........

"펜드래건" - 2026. 1. 10.
"졈이라는 것은 이렇게나 위험한 존재였군요⋯⋯."
"제 말이, 당신들을 수렁에 빠트림을 압니다. 그러니 지금 선택의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저는 멈출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여러분이 저를 도와주십시오."

"펜드래건" - 2026. 1. 10.
"저를 막아주십시오."
"그러지 않겠다면, 저를 따라 주십시오."
"선택을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펜드래건" - 2026. 1. 10.
"여러분은 누군가의 방패로서, 스스로의 길을 골라 주세요."
책망하지 않은 채 일어나 시선이 스쳐간다. 모두를⋯⋯ 그리고,
기억歎願을 바라보는 미래의 당신을.

GM - 2026. 1. 10.
Hic iacet Arthurus,
아서 왕, 이 곳에 잠들다.

Rex quondam, rexque futurus.
과거의 왕이시며 미래의 왕일 분이시어.

탄원이라 적히고 기억이라 말하는...저 문장이...
너무 치명상으로 다가옵니다.
역시 생각하게 돼요... 내가 이 영사를 보게 될 줄 알았을까 싶어서.
N시 지부 쪽에서 믿을만한 사람에게 틀어준다면 GM님 말마따나 이런 전후사정에 안타까워할 것 같죠.
상황이 참혹한 것도 맞아... 실제로 애들이 왜 따르게 됐는지도 알 것 같아요 그치만...

아래는 데데우울폭발
정말단한명도 말리는사람이없었다고? 침식하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해도...
아발론 전원이 펜드래건에게 동의했다고? 유대가 좀 덜한 유키오 말고는 전부?
단 한 명도 미래를 바라보진 못했다고?..........

물론 케이는 좀 다를?수도있긴한데 잘모르겠다.....
(관련 글 - https://deha07.dothome.co.kr:443/bbs/board.php?bo_table=log&wr_id=115)

이래놓고 이 복수는 우리의 일일 뿐이고 베디비어는 무관하니까 <같은 생각 했기만 해봐
진짜 용서못해 너네도...
졈화는진짜최악이에요 원래 펜드래건이 이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 졈화 때문이란 거 아는데 근데...
얘들아... 나만 두고 전부 가버렸다고? 정말로? 나만 두고?..........
나만 버려졌다고...!!!!!!!!
와아아아아앙.............................................
애들 마지막 롤플이 좋았어서 첨부하고 끝냅니다...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0.
「팬드래건」을 P(*)동정 / N처벌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 당신은 선을 넘었다.
UGN이 선을 넘은 자들에게 지정한 규정을 당신은 알고 있다.
그렇다면 마땅히 따랐어야 했다. ───그러나!
당신은 등을 돌리기를 택했지.
그것이 죽지 못한 왕의 「선택」.
팬드래건. 당신을 동정해.
고개 숙이는 법을 모르는 당신을⋯.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0.
눈 앞에서 모든 것이 망가졌을 때의 기분을.
인연이 하나씩 끊어져 갈 때의 괴로움을.
돌이킬 수 없는 걸음의 발소리를,
나는 알아.
그러니까,
「팬드래건」을 P이해 / N(*)질책 으로 로이스 취득합니다.
─ 당신만은 그래서는 안 됐어. 남겨질 이들을 위해서라도, 당신으로 남았어야지.
스스로를 꺾을지라도 기사들을 지켰어야지.
ㅡ아니, 이해해.
당신이 왕이라면.
ㅡ그러니까 더더욱.

쿠로세 후쿠토 - 2026. 1. 10.
채 그가 지키지 못해 쓰러졌던 기사들. 그들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이런 선택 따위 내리지 못했을 것이다.
살아남은 이들을 다시 사지로 내몬다는 그런 결정은.
펜드래건, 당신이 잃은 것에 대한 분노를 이해한다. 그러나 동시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역시 이들을 끌여들어선 안됐어. 진정으로 이들을 생각한다면. 선택지도 주어져선 안됐던 거야.
펜드래건 P이해 N격의(*) 로이스 취득합니다.

히다카 료 - 2026. 1. 10.
당신은 마지막에 분명히 저를 보셨지요.
제가 걸음할 것을 아셨습니까.
아니면 그저, 떠올리셨습니까.
현재의 아발론에 몸담지 않은 자.
그러나 아발론이었던 자.
변치 않을 당신의 기사. 그렇게 맹세했다.
나는 이 참상을, 고통을 겪지 않고.
가장 순수했던 아발론의 이상과 신념을 아는 자.
나의 왕이 고통으로 얼룩진 선택을 내렸다면⋯⋯

"베디비어" 히다카 료 - 2026. 1. 10.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겠습니다.
나는 아발론의 마지막 기사.
내가 당신을 막겠다.
그리하여 당신에게 안식을 내려주겠다.
왕이시여.
이것이 나의 충정입니다.

료가 UGN인 이상, 과거의 아발론을 아는 이상...
맞부딪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너무 우울하다 진심으로 후기쓰다가 눈물나서 골이 띵하네요 하 후기 접습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

     

스포일러 주의

Dede 2026-01-24 16:22
250117 :: 킹오아 후기 04
우울함을 참을수가 없다....나는 이제 어떡하면 좋지...
부제 어떡하긴 뭘 어떡해 해야할 일은 하나야 알아 근데 내 마음이...

저말이죠
너무 아픔을 참을수가없어서 이번 후기는 건조하게 갈겁니다.
건조하게.......할수있겠지? 나 그리즐리도 그렸는데 아직도 해소가안된다 이 아픔이

케이 만났을 때 역광이고 표정이 안 보인 것까지 좋았어요.
목소리는 느긋한데 그 표정이 어땠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케이 - 2026. 1. 17.
조용히 울리는 발소리, 그림자 속 상대의 얼굴이 드러난다.
마치 전처럼 빙긋 웃는 얼굴.
"응, 어차피 안 돌아갈거지?"
계단 끝에서 소녀가 손을 내민다. "그럼⋯ 이 쪽으로 와."
"다른 도시의 왕 님들, 기다리고 있었어."

케이가 정말로...상황판단이 빠르고 영민해요.
그게 이번 세션 내내 계속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GM - 2026. 1. 17.
무거운 분위기를 안고 계단을 지나 옥상의 문을 열면, 선선한 바람이 머리카락을 흐트러트리며 지나간다.
반대편에 보이는 것은 이쪽을 경계하듯 바라보지만 움직이지 않는 가웨인과 아그라베인.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가레스와, 긴 백발의 무기력한 남성이다.

근데 이 문장 보자마자 전 얼어붙었고요
무기력...? 무기력이라는 단어가 붙을 수가 있다고...? 펜드래건에게...?

"펜드래건" - 2026. 1. 17.
"안녕하십니까. 레드 코멧, 비스마르크, 코쿠란⋯⋯."
"그리고, 워다나즈."
어깨를 늘어트리고, 초췌해진 체 옥상의 난간에서 몸을 떼고 허리를 굽혀 인사한다.

└워다나즈라고 인사한 게 개인적으로 욱씬했습니다
하지만 알아... 베디비어라고 인사했으면 곤란했을 상황이고, 지금 나는 A시 지부장...
근데... 결국 어느쪽이건 저는 욱씬하게 됩니다.

"베디비어" 히다카 료 - 2026. 1. 17.
진위감지 | ▷ 사용 취소.

TMI
타인을 못 믿게 된다면 말이죠.... 매 순간 상대의 뜻을 의심하는 삶을 살게 되겠죠. 불안해하고.
그래서 종국에 누군가를 통제하고 싶어할 거예요. 하나하나 낱낱이 파헤쳐서 알아내야 하고.
그리고 료가 가진 신드롬은 그걸 효율적으로 이룰 수 있게 해줍니다. (이지이펙)
근데 굳이 그러지 않는 건 여전히 상대를 믿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게 히다카 료가 사제 생활을 하면서 유지하는 가치관이겠죠. 타인의 언행을 온전히 믿어주려는 것...
다만 이번엔 그 대상이 펜드래건이라니 아이러니할 따름...

"펜드래건" - 2026. 1. 17.
"저의 몰락이, 온건파의 약점이 될 순 없습니다."

└너무 우울해............



"펜드래건" - 2026. 1. 17.
"모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가 다가옵니다."

조심하라는 말까지 가능한 졈....
아너무우울 ㅋㅋ 계속우울을반복하며 심란하게 로그를바라봄...

이바 소우이치 - 2026. 1. 17.
"너와, UGN 녀석들." 마치 에스코트하듯 손을 내민다.
"어느 쪽이 먼저 나와 춤추겠나?"
"모두 함께라도 상관없어. 피가 흩뿌려지고, 생의 불꽃을 뒤엉키게 할 수만 있다면."

진짜 미친것


GM - 2026. 1. 17.
━・❪ 왕들의 낙원 - Downfall of Avalon - ❫ ・━

시나리오 라이터님께 묻고싶다 어쩌다 이런 시나리오를 쓰셨나요
씬제가 이게뭐야... 날뛰지도못하고주저앉음

"펜드래건" - 2026. 1. 17.
"신념을 위해, 명예를 위해, 동료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고개가 땅으로 떨어진다.
"언제나, 그렇게 살아 왔는데."
"어째서 지금은, ⋯⋯그저 저를 위한, 것⋯ 밖에는⋯⋯."
"아아, ⋯⋯아아아아...!!!"
가슴을 쥐고 고통스럽게 소리친다. 온 몸에서 땀이 비 오듯이 쏟아진다.

사람의 신념과 긍지가 무너지는 걸 실시간으로 보는 게 너무 마음이...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지켜야 할 긍지가 있어 다른 것을 뒤로 한 이들과,
그것을 찾아온 과거의 인연.
기억을 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저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야, 선을 넘었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단칼에 잘라낼 수 있었다면...
인연의 힘으로 사지를 넘어올 수도 없었겠지요.
인간의 마음이란 그런 것이니까.

상황 급박한 와중에 리운님의 이 롤플이 너무 와닿더라고요.
졈인 거 알아 안다고 근데 그의 과거를 알고 성품을 알고 신념을 아니까...!!
아 고통에 몸부림침... 아아악 건조하게 할수가없어

아발론도 설마 다죽나 하고 덜덜 떨었는데 다행히 케이가 막아주긴 했어요
근데 나중에 이바소가 다죽자 시전해서 아주그냥.미치고팔짝뛰고.

쿠로세 후쿠토 - 2026. 1. 17.
"그렇다면 이번엔 좀 다를 거야."
"난 이제 혼자거든."

└욘석!!!!!!!!!!!!!!!!!!!!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후ㅡ, ... 코쿠란,"
"뒤에 있는 우리는 뭐, 들러리들이냐?"
"함께 싸운다는 것 잊지 말아야지."

└알티+마음

쿠로세 후쿠토 - 2026. 1. 17.
"너희는... 내," 가족이 아니잖아...
그래도 "... 잠깐의 협력이니까."
"방해되면 버리고 갈 거라고."

"베디비어" 히다카 료 - 2026. 1. 17.
"지금은, 동료죠." 간극을 알아차립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동료지."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7.
이쪽은 침묵할게요. 동료, 라.
그것에 얽매여서 무너진 왕이 뒤에 있는데.

"베디비어" 히다카 료 - 2026. 1. 17.
그러나 그것이 신념이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그것마저도 없다면 눈 앞의 저 괴물과 무엇이 다른가 싶습니다.

└흐름 좋아서 풀칠...
동료로 보느냐 도구로 보느냐의 차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모두 동료로 보는 이들은 당연히 호감이고,
도구로 보는 경우에도 스스로까지 도구삼는 이들의 깔끔함은 꽤 좋아해요.
각자의 매력이고 냉철함이고 특성이라고 생각이 든달까... 그래서 이 흐름이 맘에듭니다.
제각각 이들이 모여서 일시적으로 협력한다는게...

"펜드래건" - 2026. 1. 17.
유산 계승자 ─── 십자가의 방패
지키고 싶어?
유산이 당신에게 물었다.

"펜드래건" - 2026. 1. 17.
《불멸의 망집》 상시 | 자동 | 자신 | 지근 | 당신은 어떻게서든 이루어야 할 집착과 소망이 있다.
─── 전투 불능이 되거나 사망했을 때 자동으로 효과 발휘. 전투불능 및 사망 회복. 해제 조건은 이바 소우이치가 N시에서 퇴장할 것.




운명이 참 잔혹해.....
운명이 참 너무해.........

"가레스" - 2026. 1. 17.
나는 N시의 에이전트, 당신은 B시의 지부장.
그러므로 나의 부탁을 들어줄 의무도 책임도 그 무엇도 없지만...
"저 좀, ⋯⋯도와주실 수 있나요?"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그 말을,"
"기다렸다, 가레스!"
"도와주마."
"나를 믿어."

유키오 너 배운대로 금방 잘 해내는 아이구나
기특합니다 진짜... 도와달라고 손뻗으라고 했는데 정말로 그리 했어...
그리고 유우히는 그걸 웃으면서 승낙하는 것까지 아름답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이것은 내가 지부장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정도 부탁은 기꺼이 들어주고 싶을 정도로...
너를 아끼니까.

"가레스" - 2026. 1. 17.
"역시, 이런 건 이상하다⋯⋯라고."
"줄곧 말하고 싶었어요."
【나의 왕,】 ──《태블릿+다중생성+활성의 안개+오버워치》

참나...
참나. 유키오 너 그냥 다시 이사해라. B시로 돌아와.
네 왕이 B시에 있는데 너 혼자 아발론에서 뭐 하는거야 툭팍팍 침

아 근데 이바소가 너무 무서습니다 진짜
패자는 죽을지어다 이거 너무 개사기 E로예요 죽이면죽일수록 무한 다이스추가라고? 너무 사기잖아 나도가질래 투쟁졈 짱이다




아진짜너무압도된다 미친것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7.
증오가 불길이란 말을 이 순간 이해합니다.
"⋯⋯쓸데없이 옮겨붙어서는."
들고 있는 검을 바닥에 내려꽂습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치미는 증오를 삭이는 데에 몇 년이 들었던가.

"펜드래건" - 2026. 1. 17.
불꽃을 점화한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목표가, ... 저렇게 확실한데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건, 나도 해 보았는데..."
"그다지 옳은 방식이 아니라는 걸 나조차도 배웠는데."
"당신이 모른다니, 아쉬울 따름이네."

펜드래건의 메인에 하논은 이미 BS:증오=이바소 상태라 동의하는 롤플이 아름다웠어요.
으으으윽 게다가 그 대상자가 유우히라는 점도... 정말 좋아.... 불꽃을 점화한다니 폴짝폴짝뜀
롤플 너무 아름다워...
펜드래건이...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는데...아 우울해 하 우울

이바 소우이치 - 2026. 1. 17.
두 발을 땅에 딛은 채, 고개만 까딱여 피해냅니다.
"증오. 복수심."
"자신을 연마하는 감정에 집중해라."

쿠로세 후쿠토 - 2026. 1. 17.
"큭, ─"
흔들리는 시야 속에서도 그의 여유로운 표정만큼은 약이 오를만큼 선명합니다.
"그런 건, ..."
"알려주지 않아도 알고있다고!!"

아 근데 이 장면 좋았다......약간은 CP같고
좀뭐랄까, 눈 가리고 보면 사제관 같지 않나요? (돌아버린 사람) 그랬다면 제게 호감인 관계성이 됩니다.

이후에 하논 거에는 복칼 써서 실력을 볼까! 하는것도 너무... 와 진짜 너 투쟁졈이네.
호기롭다... 싸움에미쳤다...확실히그렇다.

케이 - 2026. 1. 17.
"⋯⋯."
▷ 요정의 손 Lv.4│대상의 판정 다이스 하나를 [10]으로 변경.
여기는 아발론이야.
우리의⋯⋯ 도시야!

아아아아아아아악
케이가 너무 기특한데 또 너무 우울한데 아 이게 뭐지 무슨 마음이지 이게....
아발론의 N시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싸우고 죽어나가고 습격자에 의해 물어뜯기는 걸 보는 마음이 어떨지...
생각하면 우울해지게 됩니다...으으으으윽 이럴수는 없는건데.......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7.
"이쪽은 UGN."
「일상」을 P(*)수호 / N불안요소로 로이스 취득.
"일상을 지키는 사람들이랍니다."
"그러니 선을 넘어서,"
곧바로 P수호 → P사명으로 타이터스.
"헤집어대게 두지도 않는 거죠."

하논 너 UGN이네....
나랑 같이 일할땐 좀 짜증나지만 거래처랑 말싸움할때 든든한 우리 편 보는 기분이랄까...
개혁파도 결국 일상의 수호자라는 점을 좋아해요.

이바 소우이치 - 2026. 1. 17.
붉은 시선이 빛난다. "베디비어."
"네가 비어진 원탁의 주인이야."

아진짜너무모욕적이야
원탁의 권좌를 위해 이곳에 온 게 아니다 ㅡ!!!!!!!! 아아아아악 괴로워 몸부림침

이바 소우이치 - 2026. 1. 17.
"그렇다면 힘을 보여라."
"숨겨놨던 것⋯⋯."
"너의 전부를 다해 응수해라!"

이바 소우이치 - 2026. 1. 17.
"저 '펜드래건'조차 자신의 생명을 저주에 태워냈는데⋯⋯."
"그 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나?"

그치만 솔직히 이건 맞말이야
펜드래건도 이정도로 했는데...우리도 졈될각오로 싸우지 않으면 이바소를 격퇴할 수 없는 거겠죠.
하.......알겠다..... 솔직히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브잭이고뭐고 다 써볼게!!!!!!!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속에 품은 불꽃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
증명하리라.
증오로는 무엇도 구할 수 없음을.

└이거 넘 짜릿했어요
힘이 있는 사람이 그 힘을 안 쓰고 증명하겠다고 말한다는 점에서 더 아름답지 않나요...
전부 불태울 수 있는데도 그러지 않는 건 ... 쉬운 길을 가지 않고 어렵게 간다는 건 정말 리스펙할 일...

"펜드래건" - 2026. 1. 17.
"한 가지⋯⋯ 약속 드리겠습니다."
"프레데터가 죽는다면..."
"저는, 기꺼이 당신들에게 죽어 드리겠습니다."
"지금껏 수호했던 것을 위해..."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7.
"그게 당신의 마지막 남은 긍지인가?"

"펜드래건" - 2026. 1. 17.
"아뇨."
"이것은 거래입니다, 비스마르크."


이바소를 죽이기 위해서 스스로의 목을 내놓는 왕...........
정말 모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 느껴졌고요 아 마음이 너무안좋아

이바 소우이치 - 2026. 1. 17.
"그렇다면 분발해야겠군..."
"거래 조건이, 이 나의 사망이 아닌가."
"나로서도 강자가 아니라면 도저히 죽어줄 수 없으니 말이야."
"영혼을," 바닥을 타고 오른 핏물 중 하나를 잡아챈다. 긴 검신이다.
"삶을, 신념을, 전체를 태워내야 상대할 수 있지 않겠어."

그런데 정말 확실히 매력적인 에너미라고 생각해요
압도적이고, 주관 뚜렷하고. 미쳤긴 하지만 강하고(ㅋㅋ)
왜 이바소가 그렇게 많은 이들을 죽음에 몰아넣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시나리오다...

"펜드래건" - 2026. 1. 17.
죽음이 턱 끝까지 닥쳐온 그 때다.
손에 쥔 새하얀 방패가 빛났다.
유산에 계약한 자. 십자가의 방패가 피할 수 없는 저주를 내린 자.
영겁을 복수심에 살아갈 것이며,
지켜낼 힘을 유산이 주었다.
《어린 양의 노래》 Lv5 | 오토 | 자동 | 단독 | 시야 | 대상 HP 대미지 적용 직전 사용. 대미지를 자신에게 적용.

"펜드래건" - 2026. 1. 17.
"⋯⋯제 앞에서..."
"더는, 쓰러지지⋯⋯ 말아 주십시오."



이걸 보고 떠올렸는데 십자가의 방패가 내린 저주가 저 비정상적인 복수심일까? 싶기도 하네요...
유산계약자들은 다 하나씩 유산의 페널티를 안고 살아가잖아요. 십자가의 방패의 복수심과 증오졈 발현으로 더 저렇게 되어버린건가 싶고...
혹은, 서약눈이 남을 못믿게되는거니까... 십자가의 방패는 자신을 못 믿게 되는것일수도 있겠고...
그냥 마구 날려보는 추측입니다.. 아 맘안좋아 아 아아아악
이런 식으로 본인이 지켜내면서 인연 태우고 결국 백트랙에 실패해서 졈화했을걸 생각하면...



"베디비어" 히다카 료 - 2026. 1. 17.
그것은 이미 너무 많은 이를 잃은 목소리다.
"⋯⋯."
여전히, 제가 당신의 기사입니까.
왕이시여⋯⋯.
"쓰러지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더는 그 힘을 쓰지 말아주십시오." 간원한다. 아마도 다른 이들도 그리 말했을 터다.
기사를 위해 스러지는 왕을 어느 기사가 반긴단 말인가?
제 한 몸 바쳐 지키겠다 맹세한 이들이 아닌가⋯⋯.

맘이 너무 욱씬욱씬해서 잠시 료랑 거의 합일하여 대사쳤고요 아 진짜 너무 우울해

쿠로세 후쿠토 - 2026. 1. 17.
더는 쓰러지지 말라는 말이 어느날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닮아있어서,
펜드래건 P동질감으로 타이터스, 승화하여 전투 불능 회복합니다.

└그리고 이 롤플도 너무 마음 안좋아 아아악 후쿠토........
너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싶어 지금 우리도 있고 ㅠ.ㅠ 이이잉 바보바보
그리고 유우히가 하논 지켜내면서 본인도 서 있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아 짱탱이야 너무대견해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7.
"역시 수용은 불가해요."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목소리가 들리면 그제서야 하논을 확인했습니다.
지켰군.
무심코 생각하고요.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7.
"저걸 지부에 들였다간 당신이 맡긴 졈마저 날뛸 테고⋯."
"그러니 역시 여기서 막아내기로 할까요?"
"당신의 의지가, 그렇게 얘기하는 것 같길래."
"감사의 대가랍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그러면 눈을 깜박...
"... 그런 말도 할 줄 아는구나, 당신?"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7.
"저는 피도, 눈물도 흘릴 줄 알아요."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17.
"당연하지."
"해보자고..."

└이 흐름 좋아
하하하 하논도 인간 맞지... 그리고 이를 지키려고 하는 유우히도 좋아...
둘의 티키타카가 좋습니다 흐흥.......

"펜드래건" - 2026. 1. 17.
"이전의 제가 어째서 일상을 지켜왔는지 도저히 공감할 수가 없습니다."
"해야 하는 대답은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대기가 일렁인다.
"힘을 가진 자는 때에 따라, 올바른 일을 행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약한 자들은 그럴 기회조차 없으니까요."
"「소수의 신념이, 대다수의 생명을 지킨다.」⋯⋯저는 그 가치를 믿고, 살아왔지만..."

"펜드래건" - 2026. 1. 17.
"⋯⋯." 조용하다.
"저는..." 괴로운 듯이.
"그 소수를⋯ 아끼고 있었다는 걸⋯⋯."
"이제서야, 알아서⋯⋯."

졈화는 진짜 최악이다
졈화는 진짜 최악이야...졈화는........
스스로의 신념에 의문을 갖게 만든다는게...... 진짜 너무 우울하다
그리고 PC들한테 버프를 주는 게... 물론 버프와 동시에 이바소 BS:증오를 걸어뒀지만.
으으으 아아아악 후기에 비명을 몇번지르는건지

"펜드래건" - 2026. 1. 17.
"부탁입니다."
"란슬롯의⋯⋯ 퍼시벌의,"
"가헤리스의 복수를 해주십시오."

"베디비어" 히다카 료 - 2026. 1. 17.
아발론의 유대와 결속력은 절대적인 힘이 된다.
그 명제는, 뒤집었을 때도 같은 효력을 발휘한다.
원탁이 무너질 때, 타격받지 않는 이가 없었을 것이다.
한 명이 쓰러질 때마다.

정말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유대가 높을 수록 빈자리가 커지고, 이렇게 한 순간에 많은 동료를 잃은 일도 이번을 제외하면 거의 없었겠죠.
그래서 더 큰 타격이었을거라고 생각해요... 기사 셋, 그리고 왕조차 앗아간 수렵자라니..... 미쳤어 미친거야....

"베디비어" 히다카 료 - 2026. 1. 17.
어쩌면 자신조차,
당시 그들과 함께 있었다면.
같은 선택을 내리지 않았으리란 확신이 없다.
리액션 포기.

쇼우오카 하논 - 2026. 1. 17.
그는 이미 자신의 목을 테이블 위에 올렸다.
그렇다면 친히 바꿔주지.
저 수렵자의 피를 성배에 담아서⋯
"대신 올려 드릴게요."

└성배 언급이 아름답고 좀 비명지르고싶고...(+++)

"펜드래건" - 2026. 1. 17.
그러나 믿지 않는다.
서약의 눈동자가 히다카 료에게 불신을 부여했듯이,
졈이란 타인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존재인 것이다.
대결 승리, 전원 BS:증오 - 이바 소우이치 부여.

아진짜맘안좋아
이전의 펜드래건이었으면 같은 목표를 보고 버프만 줬겠죠.
근데 이제 타인을 믿을 수 없게 되었고 (UGN은 졈에게 우호적이지 않으니까)
이렇게 배드 스테이터스를 부여하고 나서야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심리 변화가 메타적으로 너무 잘 드러나니까 쫌 울고싶어집니다. 아아아악...

"펜드래건" - 2026. 1. 17.
"감사합니다."
"⋯⋯아발론의 가호가,"
"당신들께 깃들기를..."

근데여기서이말을하면나는.................


"베디비어" 히다카 료 - 2026. 1. 17.
"⋯⋯⋯." 아, 그 말이.
지금의 당신에게서, ⋯⋯
⋯⋯과거가 덮어쓰여진다.
"펜,드래건⋯⋯." 끝내, 물기 어린 목소리가 섞였습니다.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이여.

오프닝 생각이 안 날수가 없어서..............
그 다정함이 이제는 저렇게 변질된다는 게... 하... 아 마음이 너무 안좋아.....
방금 오프닝 다시보고왓는데 마음이 갈가리 찢겼어요.

구체적으로찢어진마음나열
"펜드래건" - 2025. 12. 20.
이윽고 부드럽게 미소지으며 눈이 마주친다. 그 눈에는 강한 신뢰가 깃들어 있다.
"당신이 그저 제 곁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길 바라고 있습니다."

늘 이런 눈으로 봐줬을텐데 클막 시점에선 공허한 눈일테고...
그래서 보고있으면 바로 '전과 같지 않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겠죠.
근데 이건 료 뿐만 아니라 모든 아발론이 전부 그랬을거야. 근데도 왕을 져버릴 수 없었던 거고...

케이 - 2025. 12. 20.
"베디비어는 베디비어, 아발론은 아발론."
"언제나 이 곳에 있을 거야."

└케이...우리 다 부서졌어...하하하...
관계는 왜 늘 변해버리는걸까요 사람은 왜 떠나는걸까요
좋은 인연이 왜 언제까지나 이어질 수는 없었던 걸까...
... 하지만 남은 인연은 있어......너도 나도 살아서 ... 돌아가야지...

"펜드래건" - 2025. 12. 20.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이 있는 A시에 협력을 요청하겠습니다." 그 말은 농담처럼 닿았고..

└.....그치만 요청하지 않으셨죠
근데 결과적으로 지금 일시적 협력 하고 있는 것까지 아이러니합니다...

GM - 2025. 12. 20.
그리고, 펜드래건은 무릎 꿇은 당신의 이마에 손을 대고.
조용히 읊조립니다. 떠나는 자에게 해줄 수 있는 아발론의,

"펜드래건" - 2025. 12. 20.
"아발론의 가호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GM - 2025. 12. 20.
마지막 인사.

오프닝이 통째로 상흔이 될 수도 있다고? 진짜 가능하니까 조심해라
이미 죽은 데데의 유언입니다.


이랬는데 나는 이제 또 오늘 싸우러 가야한다고?.......
아진짜어떡하면좋아 나는.........롤플이고 뭐고 제가 주저앉고 싶습니다.......
아 전혀 방벽이안돼 몸부림침
나 얘들 너무 좋아하는데 와아아아앙.................
왜 전부 과거에 남아야 하나요 왜 나는 함께할 수 없었나요



다음 시간에 계속

     

스포일러 주의

Dede 2026-01-30 14:55
260124 :: 킹오아 후기 05
너무 아픈 이야기다...늘 세계 한 편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거겠죠
부제 이바소를 용서못하는이유 앞으로 평생 용서하지않아

플록 읽다가 너무 먹먹해져서 1시간동안 그냥 가만히 들여다보기만 했네요.
무슨 이런 일이 있을까나... 왜 이런 시날이 있어야 했을까... (불호 아님 그냥 너무 안타까워서)

저번시간에 이어서 계속 클막을 진행했는데요...
후쿠토가 결국 증명해내는 그 과정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싸우는 도중에 전투에 대한 희열을 느끼는 것까지...
이바소를 증오하지만 본인에게서도 이바소의 모습이 보이는 순간이 있었다는 게 오타쿠 심금을 울립니다.
이바소도 그런 부분을 보고 흥이 나니까 후쿠토를 살려준거겠죠 (싹수도 보이고)

이바 소우이치 - 2026. 1. 24.
"분노를⋯⋯." 웃는다. "힘으로 바꿀 줄,"
"알게 됐군."

미친놈...

아니 이때 이바소가 엄청나게 날뛰어서 회피를 83으로 해버리는거예요
모두가 기함했죠 이자식이 얼마나 놀려고..! 근데 랴님이 석고대죄하면서 한번만다시굴리겟다고하셔서.
소소하게 즐거웠습니다 슬픈 킹오아에 즐거운 일이 발생했어요 (재밌었습니다)
그렇게 랴님의 은혜 덕분에 이바소가 한번 더 짜부 됐고요.
3번째 살아나길래 와...얘뭐냐 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막타는 후쿠토지!! 가 되어서 유우히가 촉매를 써줬고요 ㅇ///ㅇ 좋아...

케이 - 2026. 1. 24.
──당신은 어떻게 버텼어?

쿠로세 후쿠토 - 2026. 1. 24.
인간의 형상으로 있을 수 있던 이유는,
"그저 복수하고 싶었던 게 아니야. 모두를 기억한 채로."
"증명하고 싶었다."
괴물을 잡으려면 괴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지만, "괴물인 너와는 달라. 인간인 채로."

쿠로세 후쿠토 - 2026. 1. 24.
대신 보이지 않는 이에게, "그래, 나는 무너지지 못한 거야."
"지금을 위해서."

기특하고요 장한데요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복수만을 보고 달려온 사람... 그치만 마음 속에서 여전히 모두를 기억한다는게...
그래서 끝내 인간일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졈화하지 않은 것...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이게 후쿠토랑 펜드래건의 차이겠죠.
잃은 것 앞에서 졈화하느냐 인간으로 남느냐..........

결국 전부 이바소때문이잖아 진짜 용서못한다 너
근데 이자식이 또 회복을 해요!!!!! 부활회복기가 4개라고?????


이바 소우이치 - 2026. 1. 24.
"안타깝군, 코쿠란..."
"네 저주받은 생은 더 허락된 모양이다."
"부디, 다음에는 그 알량한 '선'을 버리길 바라지."
《순간퇴장》 Lv3 | 오토 |




아니 뭐지 이게
튀었...? 튀었다? 애가 튀었다... 순퇴를 했다...놓쳤다?
아니 한두번 죽고 튄거면 음 그렇군 했을거같은데 네번 죽인 시점에서도 안죽는다?튄다?
이자식이 상도덕이 있지 이정도면 죽어줘야지 이녀석아
와이씨... 전 이정도면 정말로 와 이 시날에선 이바소 죽나보다 햇는데 아니었어서...
너무통수를맞은기분이었어요 근데 이해는 해요 그럴 수 있지 근데 마음이 좀... 아니황당...
아니 돌이켜보면 이해는 가 근데.....

"펜드래건" - 2026. 1. 24.
"⋯⋯아?"

"펜드래건" - 2026. 1. 24.
"⋯⋯⋯⋯." 전신에서 식은땀이 흐른다.
무기력하던 남자에게서, "⋯⋯프레데터는..."
"죽었습니까?"

내가 베디비어고 쟤가 펜드래건이라서 마음이 죽었다

그리고 이 상태로 저에게 딜이 들어오는데요 진짜 너무 아파서 소리도 못 지르고...

"펜드래건" - 2026. 1. 24.
"저는, ⋯⋯모두의 복수를 위해서..."

케이 - 2026. 1. 24.
"아무도⋯⋯!"
"아무도 당신이 망가지길 바라면서, 복수해달라 하지 않았어⋯⋯!"
"가웨인도, 아그라베인도, 가레스도, 나도!"
"거기 있는 '베디비어'조차⋯⋯!"

우울해.....................
이 증오심과 복수심이 오직 당신만의 것이었다는게...
아니 물론 복수심이 있었지 하지만 동조하게 만든 것도 있고 (침식하는 목소리)
왕이 그렇게까지 할 정도로 ... ... 원하진 않았지... 다들 왕을 소중히 아꼈으니까..........
아 마음이 안좋아...................................................

"펜드래건" - 2026. 1. 24.
그러니, "당신에게..."
"⋯⋯'베디비어'라는 이름을 박탈하겠습니다."
"그것은, 아직까지 저의 권한이므로."

"펜드래건" - 2026. 1. 24.
'펜드래건' 감정을 P전력 N 배신감으로 고쳐 씁니다.
메인 감정 N.
"그러니, 부디."
"⋯진실을 보십시오, 워다나즈."
"저는⋯⋯." 괴로운 듯이,
"당신의 왕이 아닙니다."


그니까 본인이 잘못되엇다는 걸 알고 연끊으려고...
근데 방식이 너무하잖아요 ... (적어도 료에게는)
료가 서약눈을 갖고서도 세상을 믿을 수 있는 것의 기반이 아발론이고 펜드래건인데...
그걸 전부 가져가겠다고 하면 나는...우울
그게 아니더라도 나는 결국 당신을 UGN으로서 적대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근데 '배신감'이라는 감정이 주가 되면 말이죠.
믿어왔던 것에 배신당해버리면 유산이 파고드는 속삭임에 대응하기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로이스 '베디비어'를 N소외감에서 N절망으로 타이터스.
"아아아아악⋯⋯⋯!!!!" 버프 수용. BS:폭주 적용합니다.

히다카 료 - 2026. 1. 24.
"왜, 하필 당신인거야⋯⋯." 검은 시야가 범람해 반쪽을 뒤덮는다.
그림자가 용솟음치고, 주변이 기이하게 찢어져 쇳소리가 울린다.
내가 하고싶었던 말은, 이런 게 아니야.
내가, 당신을, 처단해야하는 사실을 잊지 않았지만, 이런 식은 아니었어. 이런 식이 되어선 안 됐어.
"당신은 끝내 날 배신한거야." 중얼거린다.

TMI
그니까 이 배신감은 결과적으로... 자신을 믿지 않고 휘두르려고 한 왕에 대한 원망과 배신감이었네요.
펜드래건은 졈이니까...졈이라서....졈이 문제야...졈이되어버린게문제라고...졈화는최악.....
그게 비록 펜드래건에게 있어서 나를 잊고 살아가라는 좋은 의미였다고 해도....
료한테 펜드래건을 강제로 지워버리면 그가 이뤄낸 것도 조각조각 부서진단 말이죠...
걔는 그것만큼은 바라지 않았던 거고... 제압,처단한다고 해도 예우를 지키고 싶었어...

이후에 케이 요손이 펌블난것도 료 자신의 문제였을까나 싶고요...
타인의 레니게를 받아들일 만큼 안정적이지 못했으니까... (이미 펜드래건 레니바 받고 폭주 상태기도 했고)

"펜드래건" - 2026. 1. 24.
"아무 것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을 걸고, 전투에 임했지만⋯⋯."
고해다. "지켜야 할 지부의 전원을, 제 욕망에 끌어다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도저히 멈출 수 없습니다."
"이 비정상적인 충동을 레니게이드가 가져온다면..."
"저는, 이제 어떤 이름으로 불려야 하는 걸까요."
"펜드래건이라는 존재도, 신념도, 모두 잊어버린 지금은..."
"⋯⋯." 그리고 눈을 깜박하면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원환의 고리.
"저를 원망하세요."
"그게, 진실입니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당신의 레니게이드를 뜯어먹습니다. 그게 전부 잘못했다는 것처럼.
어둠이, 그림자가, 전부. 당신을 검게 물들이는데도.
달라지는 게 없어서.
"⋯⋯펜드래건⋯⋯." 끝내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았다. 배신감과 원망에 얼룩진 눈이다.
허나 그럼에도 당신을 증오할 수는 없는 눈이다.



유계자의 과거와 미래...
펜드래건을 보면서 어쩌면 료의 미래일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힘을 쓰다가 한계를 넘어버리는 사람들...
아마 펜드래건도 그렇게 될 것을 각오했겠죠. 이미 후회하지 않는다고도 했고요.
왜냐면 등 뒤에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었으니까...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변하지 않는 결과를 두고 누군가를 원망하는 것은 얼마나 쉽던가요.
돌이킬 수 없는 것을 두고 땅을 치고, 벽을 긁으며 소리지르는 것은 얼마나 자연스러운 일일까요.
그럼에도 증오하지 못하는 시선이다.

└리운님의 이 롤플이 너무 아름답고 마음에 닿아서 풀칠하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언젠가 당신을 마주하고 싶었어."
"사제님이 따르던 왕이라니.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궁금하잖아."
"하는 말마다 칭찬 일색이니."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기억하잖아. 당신의 신뢰가 무엇으로 되어있는지.」
그대로 주먹을 들고요,
"... 이건 구해달라는 말도 못해서, 그 연을 끊어버리려 든 벌이야."

└와아아아아아아앙.....유우히가 너무 어른입니다....정말좋아해...

"펜드래건" - 2026. 1. 24.
숨을 몰아쉰다. 죽음이 가까워진 것을 알았다.
기꺼이 받아들여야 함도 알았다. 그런데도...
전부를 죽이면,
'오늘'이 된 하루 너머로 넘어갈 수 있다.
수렵자의 생명을 끊어 모두를 지킬 수 있다.

이론으로 무엇보다 알고 있는데도 마음이 따르지 않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돈이 없어서 지출을 그만해야해! 라고 알고 있지만 커미션 신청에 손이 가는 것과 비슷한걸까 비유가 저렴하다...
그런데도 펜드래건은 지금 인내하고 있다는게... 마음이... 아니 진짜 이런 졈이 어딨어... 아아아아아...
랴님께서 세션 끝나고 풀어주신 캐해 덧붙임이 떠오를때마다 너무 아파서 팔짝팔짝 뜁니다
리아: 이바소 퇴장하고 펜드래건은 충동때문에 PC들을 죽이고 싶어했는데, 케이가 그만해! 우리도 베디비어도 전부 당신이 하는 복수같은거 바라지 않아! 라고 하니까 아발론과 료를 보고 '그런가... 그럼 이건 레니게이드의 충동 때문이구나. 지금의 내가 틀렸군...' 라는 마음에 죽일때까지 유예를 준거예요.




히다카 료 - 2026. 1. 24.
어떤 기억을 떠올린다. 과거가 보내던 마지막 목소리다.
「여러분은 누군가의 방패로서, 스스로의 길을 골라 주세요.」
그것이 어쩌면 과거의 당신이 보내던 구조 요청일지도 모른다고, 그리 생각하고 이곳까지 왔다.
침잠한다. 어둠이 가라앉았다.
이윽고, 파문이 멈췄다. 셋없.

TMI
료는 계속 아발론과 펜드래건을 믿었어요. 거듭 말하지만...
그 영사를 보았을때, 스스로 멈추지 못하게 되었다면 누군가 멈춰주길 바란 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찾아온거야....
그걸 다시 떠올린 순간 충동과 증오와 불신 사이로 마지막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지 않을까...싶어서 롤플했습니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바람 사이로 불꽃이 일었다. 온기가 뺨에 닿았다.
눈 뜬 시야에 햇빛이 비쳤다.
따가운 듯 따스해서. 아무 일 없는 하루의 시작이라서.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그러니까, 그 배신감에 집어삼켜지지 마.
당신이 말했잖아.

히다카 료 - 2026. 1. 24.
무심코 그대로 주저앉아버리고 싶어졌던 것은.
비일상의 세계는 몇 번이나 변화하고 무너지는데,
세상은 여전히⋯⋯여상하게 이어지기에.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4.
내일을 향하여.
과거를 넘어, 미래를 위하여.

히다카 료 - 2026. 1. 24.
내가 더는 아닌 것.
그럼에도 나인 것.
로이스 '베디비어'를 승화하여 전투불능 회복합니다.

이 부분 교차롤플 좋았다...
과거 프플에서 유우히에게 과거에 매이지 말고 미래를 보라 했던 게 료였는데.
이번엔 유우히가 료에게 그 의지를 전달하는 점이 좋았어요.
그 온기에 다시 세상을 바라보고 일상을 눈에 담은 료가 상처받고 내쳐진 제 칭호를 승화하면서 일어나는 건 좀 상징적이라고 생각해요.

쿠로세 후쿠토 - 2026. 1. 24.
패자는 죽으리라, 그러나 죽지 못하고 또 살아났다.
그 날 죽음 속에서 홀로 생존한 것처럼,
갚아주겠다고 맹세했으나 또다시 그들의 기대를 배반했을 것이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당신과 나는 어쩌면 지금 그다지 다르지 않을지도 몰라.
운명을 바꾸지 못했다. 그럼에도 살아남았다.
그리고 지금은 바뀌지 않을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이 부분 확실히 동질감 있겠지...하다가 드디어 롤플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후쿠토가 그대로 허망함에 휩싸이지 않도록 모두가 한마디씩 해주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졈되지마...괜찮아...해는 또 뜨고 우리는 일상으로 걸어갈 수 있으니까....
후쿠토는 정말 강한 아이입니다....

쇼우오카 하논 - 2026. 1. 24.
"무엇으로 이 모든 연을 끊으시겠나요?"
"갈라틴Galatine." 첫 번째.
"아론다이트Arondight." 두 번째.
"엑스칼리버 Excalibur." 세 번째.
"클라렌트Clarent." 마지막.

쇼우오카 하논 - 2026. 1. 24.
"당신이 부른 그것이,"
《진명의 주인》 Lv5 | 마이너 |
"곧 성검이 될 테니."

└모두를 압도하는 롤플의 달인 람느님이다....
이때 약간 람느님에 대한 공포(+)가 새겨졌고요. 소름끼치게 좋았습니다 ㅇ///ㅇ
하논다워... 예우해준다는 것도...고마울 따름이고요.
무엇보다 논님 람느님... 막타를 넘겨주셔서 감사합니다...여러분 덕입니다....

"펜드래건" - 2026. 1. 24.
괴로운 얼굴이 된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더.
그 무엇도 선택하지 못한 채 과거의 영령에 묶여서,
도저히 이해하지 못할 수호의 의지로 걸음을 멈춰 세운다.
마지막이다.
'지금'이 지나면 레니게이드의 충동이 모든 금제를 어긴다.

히다카 료 - 2026. 1. 24.
더는 움직일 수 없다 생각한 순간 걸음을 내딛는 것이 우리의 삶이었다.
그리하여 당신이 부서졌고, 내가 나아간다.

소소하게...다시 보다가... 이 문장들이 관계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당신은 료를 포함한 아발론에게 있어서 펜드래건이라고... ...
신념을 잊고 증오가 채워졌는데도 관성이 당신을 멈춰세웠으니까.
지금에서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았다는 게.....
그게 아발론이자 펜드래건이 지금껏 걸어온 의미가 아닐까요.
당신 자신은 이제 스스로를 잃었다고 말하지만 주위 사람에게 그는 여전히 그의 모습을 일부나마 계속 보여주고 있었음을...

히다카 료 - 2026. 1. 24.
"언젠가 유산이⋯⋯이 마음을 전부 침식한다 해도."
세계가 또다시 저를 시험에 들게 하여도.
"저는 약자를 지키고 다수의 안녕을 수호하겠습니다." 당신께서 각오했던 것처럼.

히다카 료 - 2026. 1. 25.
"이 신념이 이어지는 한," 바람이 불었다.
그것은 아무 일도 없었던 봄날처럼.
어딘가에서 현이 튕겨지는 소리가 들렸다. 더는 승전 나팔도, 장송곡도 아닌 것.
과거의 왕이시며 미래의 왕일 분이시어.
"당신-펜드래건-은 불멸할 것입니다."
160↑ 【영원한 안식 Hic iacet Arthurus】 《C: 하누만(5)》+《진동구(3)》 | 메이저

앞으로도 당신에게 살아있는 한 영원히 충성하겠다고 맹세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사제캐를 낸 순간 펜드래건에게 고해성사 후 죄를 사한다 말하는 롤플을 하고싶었고요.
그것까지 해내서....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우울해 하지만 약간은 승화햇어...하지만역시우울

"펜드래건" - 2026. 1. 25.
"⋯⋯히다카, 료..."
"워다나즈." ⋯⋯.
그리고, "베디비어..."
"⋯⋯폐를, 끼쳤습니다."
"부디 당신에게..."
옆으로 쓰러진다. 끝이다.

[ "펜드래건" ] HP : 9 → 0

"펜드래건" - 2026. 1. 25.
그제서야 줄곧 꽂혀 있던 시선이 사라진다.

히다카 료 - 2026. 1. 25.
아발론의 가호가 있기를.
부디, 당신에게도.

유우히가 펜드래건에게 료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더니 마지막에 이름을...호명을...계속 바꾸어 불러주는게 너무...맘이 먹먹....
해줄 수 있는 걸 해준거야.... 전하지 못한 말도 있으나............
하 이남자 죄인입니다 죄인 맞습니다 너무 유죄행동을 합니다....

쿠레나이 유우히 - 2026. 1. 25.
눈을 감는다.
그래. 단 한번. 끝의 끝에서, 마주보고 이름을 부를 수 있어 다행이다.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유우히는 그조차 불가능해서 미련이 남았겠죠. 미래를 기약할 수밖에 없고요...먹먹

쇼우오카 하논 - 2026. 1. 25.
클라렌트Clarent. 기사를 임명하는 검이 어느 이야기에서 그리 불렸다지.
그것만이 외롭게 남아 묘비의 역할을 하게 두겠다.
이게 배신자의 최후라고⋯⋯.

└롤플은 저렇지만 예우라는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굳이 기사 서임을 위한 검을 남겨뒀다는게... 아아아악 펜드래건 너 반칙이야 베디비어 박탈한다며....
그러나 다시 재서임했습니다. 그가 불러줬기 때문입니다. 이제 못 물러 나는 계속 네 기사야 드러누움

쿠로세 후쿠토 - 2026. 1. 25.
그와 자신이 달랐던 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저 '선' 하나였을 것이다.
만약 이것이 나의 미래와 같은 양상을 띈다면,
그 미래에 자신에게도 내 최후를 지켜봐 줄 이가 있기를.

└하 우울해...생의 덧없음을 아는 후쿠토가...하지만 계속계속 안죽게 함께도와줄거야 꾸왑 붙음

히다카 료 - 2026. 1. 25.
다가가 쓰러진 이에게 잠시간 손뻗어 머리칼을 쓰다듬었고.
눈이 미처 감겨지지 않았다면 감겨주었을 것이다.
그것을 전부 하고 나서야, 서 있는 사람들을 천천히 돌아봤을 겁니다.
'지금'이 지나가, '다음'으로 넘어간다.

히다카 료 - 2026. 1. 25.
끝까지 수호를 위해 행한 이.
그 마음이 잠식당했을지언정, 당신은 끝까지 스스로를 막아섰다.
언제나 당신의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이것까지 내게 보여주신다면, 나는⋯⋯.
이 역시 나의 이정표로 삼겠지요.

히다카 료 - 2026. 1. 25.
로이스 '펜드래건'
P전력 → 유지(*) | N배신감 → 순애
감정 재지정.

료는 평생 이 순간을 잊지 못하겠죠. 아발론과 함께한 나날도, 펜드래건의 모습도.
위에서 말했듯 자신의 미래일지도 모르는 최후를 보면서... 마음에 새겼을 거예요.
별개로 저는 펜베가 가능해져서 불미스럽네요
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돼.....

펜드래건이 마지막까지 충동에 완전히 굴복하지 않은, 스스로를 막아서는 졈이었다는 게....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 아마 이럴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야....
그래서 마음이 안 좋습니다.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에 유산과 계약하여 기사를 지켰고, 졈화할 수밖에 없었고,
인간성을 잃어가면서도 최후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게... 비극이면서도 납득이 가요.

료도 스스로 각오하고 유산을 받아들였는데, 차이는 그때 료는 졈화하기 전에 상황이 타개되었다는 거고...
펜드래건은 그렇지 못했다는 거네요. 여러모로 PC들과 차이가 있으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슬퍼져요.
클막까지 끝난 지금 시점에서도 나는 여전히 아발론이 좋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함께 걸어나간 PC들이 전부 좋다... 그렁그렁

다음 시간, 백트랙과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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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de 2026-01-31 17:16
260131 :: 킹오아 사담 박제 (너무웃겨서요)
랴님의 사랑이 느껴졌어요 정말 좋았어요
조금 아프기도 했지만, 나는 정말 사랑받는 PL구나 감사해요/// 모두를 안는다 꼬옥

본격 후기를 쓰기 전에 너무 웃겼던 사담을 먼저 박제하고 아래에 엔딩 타래 이을게요...



└엔딩 이후 마씬이 랴님의 수제인걸 몰랐던 나...
진심으로 라이터님이 나중에 펜드래건 마음 밝히면서 PC1 유열시키는 시날인줄알고 극대노할뻔



진실을 알게되다
랴님이 나에게 잘해주려고 한거라면 완전히 이해가되지
선한 마음, 선한 의도. 오케이.
완전히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와서 펜드래건을 끌어안았습니다...
너는 미친지부장이야

그치만 좋아해...
바보야 맞관이었단말이야 바보바보바보...



근데 이 흐름은 진짜 진심으로 감탄나왔습니다...
랴님은 정말 천재GM. 라이터를 하셔도 극찬받으실 분이다...

덕분에 약간은 승화한 것 같아요.
돌이킬수없는 과거여도 어떻게든 잘 봉합... ... ... .
마씬브금이 orion인게 구라같다... 하 으으윽

펜드래건을 품고 나아갈수밖에 없어 나는...

... ...
... ... ...


행복한 IF, 좋았던 과거를 또 파먹을 수밖에!!!!!!!!
└전혀 나아가는 게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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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de 2026-02-05 16:14
260131 :: 킹오아 후기 06
좋은 이야기였습니다...나는 좀 눅눅해졌지만
부제 그래도 모든 과거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제 나는 아직 짊어질 준비가 안 된거고.
미안합니다 엔딩 후기는 제가 괜찮아질 때 ...언젠가...쓸게요...
펜드래건 꼬옥, 아발론 꼬옥.
랴님 유우히 하논 후쿠토 꼬오옥 안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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